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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릴게요.

초등5학년 엄마 조회수 : 731
작성일 : 2010-10-05 09:03:44
여기에 글을 올린 이유는 82님들이 객관적으로 일을 판단해주시기 때문이예요.
제가 옳다고 얘기한 적 없구요,
정말 순수하게 잘 못 생각하는 것을 교정하고 싶었을 뿐인데
좋은 말로 해도 다 알아들을 수 있는데요... ㅠ.ㅠ;;
워낙에 소심한지라 ....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 글 남겨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IP : 211.112.xxx.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5 9:10 AM (59.22.xxx.191)

    원글님 따님이 1년 빨리 들어간건가요, 아님 그쪽 아들이 1년 늦은건가요?

  • 2. 같은
    '10.10.5 9:14 AM (125.178.xxx.192)

    2000년생인데 그 쪽 입장에선 당연히 동갑이라고 하겠죠.
    또 친하다면서요.

  • 3. 한달차이인데..
    '10.10.5 9:19 AM (183.102.xxx.63)

    --

  • 4. ...
    '10.10.5 9:24 AM (180.71.xxx.169)

    학년하고 무슨상관입니까
    한달 차이 이니 친구처럼 지내면 당연히 "야"소리 나오죠
    뭘 그리 천지차이로 따집니까
    남편분 오버 하십니다.

  • 5. 초등5학년 엄마
    '10.10.5 9:28 AM (211.112.xxx.33)

    우리 애가1년 먼저 들어간게 맞아요.
    한 달 차이인것두 맞구요, 그 집에서는 동갑이니까 누나라고 안불러도 된다고 하는것두 맞아요.
    근데 대놓고 야라고 부르면 다른 애들과의 관계에서
    우리 애가 느끼는 느낌이 어떨지 모르겠어서요.
    남편이 흥분하고 있으니까 제가 차분히 가라앉혀줘야할 듯 싶어서 물어보는거예요.
    한심하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자식 일이다보니 저도 객관적인 자리에서 보아지지가 않네요.

  • 6. ㅋㅋㅋ
    '10.10.5 9:29 AM (123.199.xxx.234)

    그럼 야라고 하죠
    모라고 부를까요??
    한달 차이인데.무슨..누나....
    댁같으면 하겠슈..
    참 별거도 아닌걸로...남편분도 오바하시네요

  • 7. 조카가
    '10.10.5 9:31 AM (123.199.xxx.234)

    저희딸보다..한살 어려요..
    근데 어릴때부터 누나라고 하지도않고
    야 그러고.심지어 ..때리기도하구 그리 컸답니다.
    정말 얼마나 속상하던지.ㅠㅠㅠ
    물론 원글님은 저랑은 좀 틀리지만.ㅋㅋ
    한살차이나도 ..누나라 부르기 힘든데
    한달차이갖고 누나라 안하죠..

  • 8. 초등5학년 엄마
    '10.10.5 9:43 AM (211.112.xxx.33)

    그런데 아이들 사이에서는 별 일이 아닌거죠?

    남편이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갔거든요.
    근데 남편보다 생일이 빠른데도 제 나이에 들어간 사람한테 아직도 오빠소리 들어요.
    지금은 진짜 오빠라기보다는 이름같은 호칭이 되어 버린거지만요.
    본인이 그런 대우를 받아본 적이 없으니까 더 흥분하는 것 같아요.
    요즘에 다들 그러면 그렇게 따라야지요.
    실수하기전에 전화하지 말라고 얘기해줘야겠어요.
    아침부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9. 띠용
    '10.10.5 9:44 AM (183.98.xxx.153)

    이게 문제거리가 되나요?
    저도 학교 일찍 들어갔는데 남편분이 흥분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대학생도 1년 휴학하고 복학하면 친구들한테 언니, 오빠라고 불러야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 10. 저는
    '10.10.5 9:45 AM (121.136.xxx.143)

    댓글들이 이상한대요?
    유치원때 같은 반이었다가 혹은 어렸을 때 같이 동갑으로 놀다가도
    어떤 이유로든 학교를 일찍 가서 학년이 높으면
    형 언니라고 불어야지 되지 않나요?

    저는 우리 애들 그렇게 시키고 있어요.

    같은 학년인데 일찍 들어온 애들한테 형이라고 부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사촌들이나 형제끼리는 나이로 형이라고 부르지만
    학교에서는 학년이 우선 아닐까요?

  • 11. ...
    '10.10.5 9:51 AM (112.166.xxx.57)

    누나라고 부를 필요 없을 듯 해요; 제 생각에는 그냥 '야'라고 불러도 될 듯 하네요;;
    같은 해에 태어났잖아요; 그럼 학교 다 졸업하면 어떻게 하실래요?
    저는 호칭의 기준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 12. .
    '10.10.5 9:57 AM (122.35.xxx.55)

    여섯살정도까지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학년이 다르다고해서 누나가 될수있나요?

    친하다고는 하지만 어른들 사이에 뭔가모를 냉기류가 흐르는거 아닙니까?
    딸의 질문에 "그냥 상대하지 마" 라는 적대감을 드러내는 대답을 하는것만 봐도 그렇구요

  • 13. 지난
    '10.10.5 9:58 AM (122.37.xxx.16)

    제가 중고등시절 저보다 한 학년 위에 언니가 있었어요. 학교는 달랐고,
    몇년이나 언니라고 불렀는데 알고보니 그 언니는 생일이 빨라서 학교를
    한 해 먼저 들어간거더라구요. 같은 나이인지 몰랐다고 했더니 별 무반응.
    제가 언니라고 부르는데 굳이 동갑이라고 밝힐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었겠죠.
    그렇지만 그걸 알았을 때 배신감이랄까 속았달까 기분이 이상했어요.
    진작 알았으면 서로 이름 불렀을거에요.
    더우기 두 아이들이 친구이면 이름 부르면 되지 않나요...

  • 14. ..
    '10.10.5 10:00 AM (61.78.xxx.173)

    나이가 같은데 누나라고 할수는 없는데 그래도 같은 학교라면 솔직히 다른
    친구들 보기에 좀 그럴꺼 같기는 하네요.
    같은 학교라고 하면 아이 엄마한테 학교에서는 다른 친구들 보기 좀 그렇다고
    좀 조심해 달라고 하시면 부탁하시고 다른 학교라면 그냥 그래도 두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 15. 동갑
    '10.10.5 10:05 AM (121.146.xxx.167)

    띠가 같은데 누나가 될수 없죠.
    혈연으로 맺어졌다면 몰라도

  • 16. 초등5학년 엄마
    '10.10.5 10:07 AM (211.112.xxx.33)

    어른들간의 냉기류라... 그런거는 아니예요.
    냉기류는 아니구요 오랜 시간 알아왔지만 속을 내놓을만큼 많이 친한사이는 아니구요
    외려 좀 어려운 사이라서요.

    제가 한 말이 이렇게 해석될 수도 있군요.
    '그냥 상대하지 마'라고 한 말은 그 말이 기분이 상한다면
    말하면서 기분 나빠하지 말고 피하라는 뜻이었는데요...
    우리 딸이 적대감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겠네요..

    그리고 남편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군대의 영향도 있는 듯 해요.
    군대는 나이를 떠나서 계급에 따라 상하구조가 바뀌잖아요.
    학교가 군대는 아니지만 그렇게 적용하는 듯 싶어요.

  • 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0.5 10:14 AM (112.187.xxx.85)

    -----------------------------
    우리 애가 묻더라구요.
    "엄마 , 00이가 나보구 왜 '야'라구 해?"
    저는 뭐라고 해 줄말이 없어서
    "00이랑 같은 해에 태어나서 그래. 기분 나쁘니?" 그랬더니
    우리 딸은 " 그냥..." 그러길래
    저는 "나이가 같아서 그러니까 그냥 상대하지 마.."
    --------------------------------
    아이가 물었을때 원글님이 상대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원글님도 아이에게 상대하지 말라고 했다는걸 보니까 참 어이가.....
    어릴때부터 같은 친구였는데도 단지 학년차이 난다고 윗사람 대우 받으려는게
    참 웃긴다는 생각부터 들어요.
    "야"라고 부르지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그것땜에 그 집에 전화한다는 아이아빠도 보통 희귀한 분은 아닌것 같구요.

    원글님 부부같은 생각이라면 천재소년으로 인하대 들어간 송유근한테 형이나 오빠라고 불러야겠네요.

  • 18. --
    '10.10.5 10:30 AM (203.232.xxx.3)

    원글님은 그 언니가 원글님 딸이랑 그 언니분 아들이 동갑인데 누나라고 안불러도 된다구
    그렇게 시킨 것 같다는 것을 문제시하고 계시는데요.
    그게 왜 문제인가요. 그 언니분 말씀이 당연한 것을.
    한 달 차이밖에 안 나는데 당연히 누나 아니죠. 그 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다면서요.
    다만. 원글님 따님이 난감해 하고 있다니
    원글님 친구들 앞에서 "야"라고 말하는 것만 삼가 달라고..그 쪽에 "부탁"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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