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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시는 분들 간병은 어떻게 하세요?
아님 직장 그만 두시고 간병 하세요?
제 생각엔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직접 간병할수 있는 여건이면 하고
그렇지 못하면 간병인께 부탁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간병인도 돈을 벌수 있는 기회도 있어야 될것 같구요
병원 들락거리다 보니 어느분이
간병인 쓸줄 몰라서 안 쓰는 줄 아냐? 부모님이니까 당연히 직접 간호해야 한다,,,,,,,
그러시길래 생각이 나서 한번 올려 봅니다
어느 가정이나 다 겪을 상황이잖아요
1. ...
'10.1.26 5:48 PM (123.205.xxx.63)그건 그분 생각이고요.
전 간병인을 쓸 수 있으면 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하는데...
간병인을 쓰면 좀 덜 피곤하니...효도가 오래가죠.2. ..
'10.1.26 5:52 PM (218.234.xxx.163)맞벌이 아니더라도 간병인 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효율적으로 살아야죠.
가족중 한명이 아픈건 가슴아픈일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가족들의 삶까지 포기할수는 없는거잖아요.3. ..
'10.1.26 5:53 PM (118.41.xxx.113)제주위에 다 간병인 씁니다..부모 병간호 하자고직장을 그만둘수도 없는거구요.
남들말에 신경쓸것 하나도 없습니다..4. 산사랑
'10.1.26 5:57 PM (221.160.xxx.172)그건 그분 생각이고 아마도 좀 연세가 드신분일겁니다. 요즘은 거의 간병인을 쓰시거나 노인병원에 입원하면 오히려 더 잘 살펴주십니다.
5. ..
'10.1.26 5:58 PM (58.233.xxx.111)누가 핏덩이 떼어놓고 나가 돈벌고 싶나요
먹고살려니까 피눈물 흘리면서 나갔지
직장그만두면 그사람이 돈 줄라나?
왜 내애는 남의손에 키우는데
간병인 쓰면 안되나요
치매부모 맡기면 안되나요
내배로 낳은 새끼도 그러고 키웠는에6. 원글이
'10.1.26 6:22 PM (125.143.xxx.239)젊은 새댁이 친정아버님 간병하면서 그런말씀 하시니까
연세드신분들 다들 끄덕이고.. ㅎㅎ
그분이 직장이 있으신데 그러신건지? 아님 없는건지 모르지만..
전 시아버님 그러실때마다 시어머님 간호하시는데 (노환)
식사준비. 간식 준비해서 들락 거리는 것만도 쉽지 않네요
둘이 하는 자영업이라 겨우 해 나가는데 직장에 메인몸 아니라고
더 자주 가야 하다보니..
낮에도 가봐야 하고. 퇴근후에도 바로 병원갔다 늦게 오고
아침에 식사챙겨 보내야 하고.
간병인 쓰려니 시어머님 불편한 심기 가지실테고
그렇다고 우리가 업을 팽개치고 매달리면 그 다음은??
벌어먹고 살아야 하잖아요
에휴 참 , 쉽지 않네요
이럴때는 친정어머니라면 좀 더 편하게 말씀 드릴수
있을것 같아요7. 음
'10.1.26 6:26 PM (218.38.xxx.130)시댁에 불편한 말은 남편 통해 해야지요.
친정엄마에게 내가 할 말 할 수 있듯이..
님 남편 입장은 뭔가요?8. ...
'10.1.27 11:43 AM (211.210.xxx.30)막말로 간병인이라도 쓸 수 있게 뒷돈 대주는 아들 며느리 있는게 다행이죠.
병원비가 어마어마 하다면
그런말씀 함부로 못하실텐데
너무 잘 해드렸나보네요.9. 흠..
'10.1.27 12:22 PM (202.20.xxx.254)그러네요. 내 새끼도 남한테 맡기고 나와서 일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