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자유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35~40일정도 일정]

아이랑 겨울방학때 35일에서 40일정도의 일정으로 돌 생각합니다.
원래 한곳에서 넉넉히 있는 편이라서 너무 많은 곳을 돌지는 않는 편인데
항공권을 구매하려니 아는게 없어서 어디로 인아웃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북섬보다 남섬을 많이 추천해 주시던데
다녀오신분이나 거주하시는분들중에 가볼만한곳을 추천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작은 팁이라도 부탁드립니다.^^

[....]

거긴 여름에다 크리스마스 근처엔 미리 예약해야지 좋은 방은 없을걸요?
전 북섬 살다 3주간 남섬 돌면서 전 도시를 모두 예약해좋고 갔어요. 직항은 오클랜드 하나고 아시아나에서 경유로 크라이스트처치 있더라구요. 예전엔 울 나라 겨울엔 대한항공 크라이스트처치 직항 있었는데. 암튼 항공사를 바꿀 수 없으니 인아웃이 같을 것이고 30일 이내와 이상은 비행기표 가격차가 꽤 날 겁니다.
큰 도시만 일 주일씩 머무는 방법도 있고 중간중간 경유지까지 3일 정도씩 머무는 방법이 있겠네요. 오클랜드, 로토루아, 타우포,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더니든 ..정도로 도는 게 좋습니다. 여행 책자 부지런히 읽어보세요.
워낙 복잡하고 많은 팁이 있는데 한 마디로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PYO]

겨울에 가시면 12월 말쯤에 남섬 크라이스트처치근교에 있는 체리 농장 꼭 가보세요.
pick your own 의 약자로 니꺼 니가 따가기, 이런 의미로
거기서 직접 따서 먹는 건 공짜고 자기가 딴것 싼값으로 사서 가져올 수 있어요.
애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곤]

오클랜드 직항 가시거나 아니면 동남아 경유하실 여유 있으심 싱가폴항공타고 다녀오세요. 북섬은 오클랜드 남섬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이구요. 남북 이동하실때는 젯스타라는 저가 항공 이용하시면 될고예요. 영어 아시면 홈페이지에서 티켓 사실수 있구요. 남섬은 크라이스트처치에 사일 정도면 적당하실거 같구 시계방향으로 렌트카나 버스 이용해서 한바퀴 토시면 정말 좋습니다. 추천하고싶은 곳은 카이코오라와 더니든 넬슨 아벨타즈만국립공원이예요. 크라이스트처치도 물론 좋구요. 더니든 남쪽으로 가면 섬?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쪽에서 물개랑 펭귄도 보시고 남섬 남서쪽에 빙하도 볼수있어요. 너무 좋은곳이 많아서 추천 꽝꽝 날립니다. 지명이 다 생각이 안나서 이렇게 밖에 말씀 못드리네요. 대도시 제외하고는 호텔보다는 bed&breakfast나 호스텔도 잘 고르면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인터시티같은 버스는 깨끗하고 탈만합니다. 날씨는 남쪽으로 갈수록 매우 춥고 남섬의 북쪽은 해가 강하니까 옷은 고루가져가시고 선글라스도 필수예요.

[위드]

저도 1월에 뉴질랜드 남섬 돌려고 해요.
오클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과 같이요..
자유여행을 시도해 보려고 했는데, 차 렌트해서 운전한다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아 포기했어요.
운전대 방향이 달라서 역주행 사고위험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지 여행사에 의뢰해서 1인당 1250$에 예약해 놓았어요.
4박5일 일정으로요,,
남섬도 좋지만, 북섬도 볼 곳이 많더군요.
여행일정이 넉넉하시니, 북섬 (오클랜드) 먼저 보시고, 남섬 돌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아웃하시면 되겠네요. 국내선 제트스타도 빨리 예약하셔야 좀 저렴하다네요..
'뉴질랜드 100배 즐기기' 책보세요..

[원글이]

답변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