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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김지수가 치킨 먹는 거 귀엽던데

ㅎㅎㅎㅎ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0-10-04 21:47:50

사람 생각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니 놀랐어요.

슈스케에서 김지수 치킨 먹는 거 보고 가식적이라고 치를 떠는 분이 있더라구요??

아놔, 한달 동안 김지수 8kg 뺐어요.
딱 봐도 먹는 거 좋아하는 듯 하던데...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게다가 한창 먹을 21살 장정인데 ㅎㅎㅎ
치킨 보더니 신나서 와! 소리 지르고 귀엽더만요.

이하늘이 술집 데려갔을 때도 오돌뼈란 말에 좋아서 부들부들 ㅋㅋㅋㅋㅋ

슈스케 아이들 아직 어려요. 프로도 아니고 아직은 그냥 참가자구요.~
너무 사소한 걸로 애들 잡진 말았으면 해요~
김지수군도 치킨 먹은 거 들켜서 쑥스럽긴 했어도 설마 가식, 이란 단어가 나올 줄은 몰랐을 거에요.

(아... 막노동해서 학비 벌고.... 아빠랑 8년만에 만나서 얼굴도 모르면서...싱글벙글 좋아서
아빠에요? 하고 달려가던 게 떠올라 울컥 하네요...ㅠ)
--------------

참 추가요.
김지수군, 싸이에 안 좋은 말 적혀있떤 거, 그거 합성으로 밝혀졌어요~
IP : 110.14.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4 9:52 PM (121.161.xxx.248)

    거기 나온애들 대부분 사연있는 애들이라 그런지 한명한명 떨어질때마다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우리애는 떨어지는애들보고 울기까지..^^::

    처음 나왔을때는 별로였는데
    살빼고 꾸미니 나름 분위기 있던데요.

    나이들어 보여서 아무도 21살로 안본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줌마 눈에는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좋은 소속사 만나서 좋은 가수로 컸으면 좋겠어요.

  • 2. ...
    '10.10.4 9:54 PM (221.139.xxx.248)

    정말로..별게 다 가식이고..그렇네요...
    그냥 저도 지수군이랑 같은 뚱...한 사람으써는..
    지수군도 우리랑 같은 사람이다 싶거든요..
    한달 동안 8키로를 뺐는데 거기에 식이요법도 엄청 했을꺼예요..
    솔직히 많이 좋아 했을것 같은 술이나 튀긴 음식 이런걸 일절 못 먹었으니 당연히..
    먹고 싶었을것 같은데...
    닭다리 하나 뜯었다고 가식이라는 말도..나왔나 보네요...
    저는 오히려 아무리 재미라도 그런식의 몰래 카메라가 더 짜증나던데요..

  • 3. 저도..
    '10.10.4 9:54 PM (110.14.xxx.121)

    귀엽더라구여...잼있고..
    장재인도 컴터 검색하는거 나같아도 궁금해서 그랬겠다 싶었는데..
    그 모습들을 가식적이라고 많이 보시네요...조금 의아했어요...

  • 4. ...
    '10.10.4 9:54 PM (203.234.xxx.105)

    실력있는 사람인데.. 안됐어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너무 헐뜯는 문화가 확산되는 것 같아요.
    김지수씨도 과거 안좋은 싸이글들이 올라오면서 문자투표에 영향을 미쳐 탈락한것 같고,
    어제는 강승윤군이 부정투표다는 의혹으로 욕먹더니,
    오늘은 존박군이 사직구장 애국가 미션에서 왼손을 바지호주머니에 넣고 애국가를 불렀다고 욕하고... 긴장해서 호주머니안에 악기를 만졌다고하네요.

  • 5. 저두요
    '10.10.4 10:00 PM (121.172.xxx.237)

    너무 웃겨서 파하하하 하고 웃었어요.

  • 6. 동감
    '10.10.4 10:03 PM (222.119.xxx.219)

    저도 지수씨, 재인양 그러는거 넘 귀엽던데...
    가식적이다 뭐다 욕하는 사람은 뭐그리 잘났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 단면만 보고 남 욕하는거는 뭐 잘하는짓인지
    존박도 잠시 긴장해서 실수한걸 꼬투리 잡아서 물고 늘어지고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왜이리 맘의 여유가 없는지
    이건 다 mb 때문!
    미국소에 중국배추 국민들 먹일라해서 사람들의 인심이 날로 흉흉해지는듯

  • 7. 그래요
    '10.10.4 10:14 PM (221.140.xxx.197)

    전 김지수가 굉장히 귀엽고 실력도 되고 대견해 뵈는데
    구설수 오르며 지수가 어느시점에 주눅들어 있는듯 하고
    눈치보는게 느껴져 안되 보이더니...
    이젠 가식적이다는 소리까지 듣게 되는군요.
    이번에 떨어지는거 보고
    맘은 안좋았지만
    어느 분 말씀처럼
    본선 오른 이후의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1등 빼고)
    나중에 지수랑 재인이가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좋겠어요.^^

  • 8. 저도
    '10.10.4 10:36 PM (220.79.xxx.203)

    한 식탐 해서 그런지ㅠㅠ
    김지수 치킨 쓱 먹는것도 그냥 이해가 가고 귀엽던데...
    가식이라...

  • 9. ...
    '10.10.4 10:39 PM (220.88.xxx.219)

    나는 둘다 몰카에 걸린 거 귀엽던데요?
    제한된 생활 속에서 아주 작은 일탈 정도잖아요. 뭐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뭐라 그러시는 분들은 티클하나 사소한 거짓말 한 번 안해보셨는지...
    다만 어리숙한 말투라고 생각했던 장재인이 성형 얘기 나오니까 그 때만 완전 말 또박똑박인 걸 보고 놀랬긴 했어요. 그 때만 딴 사람 말투...

  • 10. 인성문제
    '10.10.4 10:43 PM (180.64.xxx.144)

    김지수보다 나이 훨씬 어린 강승윤이랑 은비는 뭔가요??? 또 존박과 허각은 뭔가요??
    그런 유혹에도 안넘어가고 말이죠,,,
    이건 인성문제네요

  • 11. 오히려
    '10.10.4 10:50 PM (211.230.xxx.149)

    치킨 보자마자 얼른 하나 집어서 뜯는 모습이 솔직해 보이던데요..저는^^
    가식 떨려면 늘 긴장해야지 먹을거 보고 그리 빨리 무방비상태가 되지는 않겠죠.

  • 12. 씩씩하게 먹더만..
    '10.10.4 10:51 PM (178.40.xxx.106)

    저도 귀엽게 봤어요.
    털털한 성격..
    뭐 슬쩍 한개 먹고 안먹은 척.. 척 한거 아니고..
    대놓고 씩씩하게 먹지 않았나요?
    그 모습 그냥 솔직해보여 좋던데..

  • 13.
    '10.10.4 10:53 PM (180.64.xxx.144)

    대놓고 먹는거 보고 기암했네요
    카메라 있었도 그랬을지,,분명히 주의를 주었는데,,,

  • 14. 브라보
    '10.10.4 11:08 PM (180.64.xxx.144)

    긴장도 안하고 먹는거 보니 능글맞은 영감쟁이 같던뎅@@ 21살짜리라곤 도저히,,,,
    평소에도 그리 능글맞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네요
    사람마다 보는눈이 다르니 뭐라하긴 그래요

  • 15. ^^
    '10.10.4 11:17 PM (220.79.xxx.115)

    저도 웃음부터 나왔어요. 유혹에 약하구나 ㅎㅎ
    저도 치킨 유혹에 약한지라~
    장재인이 검색하는 것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요,
    가식적이라기보다는 남들의 시선을 어느 정도 신경 쓰는
    평범한 타입 맞구나 뭐 그정도랄까요^^

  • 16. 저도
    '10.10.4 11:49 PM (222.238.xxx.213)

    보면서 둘다 귀여워서 웃고 말았는데..
    밑에 가식적 이런거 보고 정말 놀래기도 하고....아 진짜 세상 무섭구나..느꼈어요 ^^;

  • 17. 깍뚜기
    '10.10.4 11:56 PM (122.46.xxx.130)

    흠...
    좀 딴소린데, 몰카 같은 거 정말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젤 비윤리적인 카메라 기법? 중 하나;;;

  • 18. 가끔
    '10.10.5 12:30 AM (112.72.xxx.175)

    여기분들,지나칠 정도로 진지할때가 많아요.
    유머를 다큐로 받아들인다능ㅎㅎㅎ

    저도 유혹에 약해서 넘어가는거 보니 귀엽더라구요.
    먹는거에 약하구나 뭐 이정도??
    장재인도 그렇고 뭐 그정도는 우리도 하지 않나요?
    그정도가 가식이면,가식떠는 사람들 지난 겨울에 다 얼어죽었습니다그려ㅋㅋ

  • 19. 역시
    '10.10.5 7:12 AM (99.188.xxx.3)

    자유롭게 기타치며 노래하는 장재인과 김지수니까 얽매이는거 싫어하는구나...

  • 20. 윤고은
    '10.10.5 9:55 AM (211.187.xxx.245)

    저도 글쓴분이랑 비슷하게 봤어요.
    근데 가만 보니까 김지수 욕하는 댓글은 한분이 작성하신거군요.
    다 괜찮고 호감이라는 댓글에 유독 인성이니 능글맞니 이야기가 나와 보니
    한분이 닉넴만 바꾸고 댓글 쓰신것땜에 많이 웃었네요 ㅋㅋㅋㅋ
    아이피가 뜨는건 모르시나 봐요. 여론몰이 하려고 닉넴을 바꿔 쓰시면
    아이피도 바꾸셔야지. 예전에 가수팬이 아이피 뜨는거 모르고 다른사람인척하는거
    본 이후로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김지수가 그렇게 싫은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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