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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목디스크 수술해본신분들

수술을 앞두고 조회수 : 682
작성일 : 2010-10-04 21:16:25
항상 어깨가 아팠는데 나중에는 팔까지 아파서
물리치료도 받아보아도 그때뿐이고
지난주 병원가서 MRI 찍어보니 목디스크가 좀 심하다고 하네요
우선 블럭(?) 한다며 목4,5,6.경추에다 주사를 맞았는데
수술을 생각하라며
내일 모레 병원가서 수술날짜 잡을것같은데
전혀 아는바가 없어서인지 많이 무섭고 긴장되는데
목디스크 수술해보신분들 정보좀 주세요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지
간단한 수술인지
여러가지가 궁금한데 경험담좀 얻고 싶습니다

IP : 125.133.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후는
    '10.10.4 9:22 PM (59.9.xxx.45)

    별로 좋지만은 않던데요.

  • 2. ..
    '10.10.4 9:28 PM (221.146.xxx.109)

    님~~ 아주 불편하지 않으심 수술은 맨 마지막으로 두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목 디스크 겪어봐서 그 고통을 알지만.. 수술은 나중에 하겠다 하시고 우선 등산, 요가, 수영등을 열심히 하심 효과가 있을거에요.

  • 3. 원글
    '10.10.4 9:38 PM (125.133.xxx.11)

    위의 점두개님
    우선 답변 감사드리고요
    목 디스크셨는데 수술안하고 지금은 괜찮아지신건가요?
    저두 가능하면 수술안하고 싶거든요
    목에다 주사맞는것도 어찌나 떨리던지

  • 4. ...
    '10.10.4 9:46 PM (58.143.xxx.254)

    수술은 최대한 미룰 수 있을만큼 미루세요. - 마지막 보루

    저희 어머니는 목 디스크로 몇년 고생하셨는데 처음엔 추나 요법도 받으시고 했는데
    결국 수술을 하시긴 했는데 지금 또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이래저래 심란합니다.

    위에 점 두개님 말씀처럼 스트레칭이며 운동 열심히 하세요.
    수술 안하시게 되길 바랍니다.

  • 5. 밝은이
    '10.10.5 3:37 AM (24.83.xxx.106)

    로그인 잘안하는데 목디스크이야기는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리
    제가 캐나다에 있는데요 목디스크가 너무 심했어서 그 고통 너무 잘 압니다.
    캐나다가 의료시스템이 한국과 좀 달라서 1차로 가정의와 만나야 합니다.
    너무 아프니까 엑스레이, 시티 촬영후 가정의가 전문의(신경외과)에게 의뢰해주더군요.
    캐나다는 다 무료여서 좋은데(아 물론 소득수준에 따라 의료비를 정기적으로 내긴 합니다만 의사만난후에는 그냥 오지요) 전문의를 만나려면 기본 한 3개월은 기다려야 합니다.
    저도 전문의 만날 날 잡아놓고 요가, 침맞기, 카이로프랙터 치료, 물리치료 다 했습니다.
    전문의 만났을때는 통증도 사라졌구요
    전문의가 그럽디다.
    지금 현재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목디스크는 그렇게 안고 살아가야 하는거라구요
    수술은 아주 나중에 마지막 보루라구요
    그 일이 한 5년전 일입니다.
    지금은 가끔 요가를 하고 매일 운동을 하며 지냅니다.
    원글님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6. 밝은이
    '10.10.5 3:39 AM (24.83.xxx.106)

    중요한 것이 빠져서 그래서 수술 안했다는이야기입니다.

  • 7. 새단추
    '10.10.5 7:27 AM (175.117.xxx.225)

    저도 디스크 전문병원에서 (예전 대통령이 수술받았다는곳..) 수술권유 받았어요

    멀쩡하게 잘있다가 몇달 어깨를 못들고 잠을 자지 못할정도의 고통이었는데 바로 수술하라고 하더군요.

    별다른 치료약도 없다고 진통제만 한달치 지어주던걸요..

    저는 그냥 복숭아씨로 만든 목베게쓰고 목 스트레칭 해주고 처방받은 진통제 서너일 먹다보니
    괜찮아졌어요.
    (집중적인 치료도 안했어요.)

    비전문가인 제생각은 그래요
    디스크라는것이 평생 친구처럼 가지고 가면서
    컨디션 조절만 신경써주면 수술까지 할 필요는 없겠다 싶어요.

    물론 날궂고 조금 힘들다 싶으면 뻐근하고 아프지만
    내가 내 병을 아니까 그때처럼 미치도록 아프진 않아요 견딜만 해요.

    한번 다른 방법 찾아보시고 수술은 그후에 하시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 8. 원글
    '10.10.5 7:46 AM (125.133.xxx.11)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님들 답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다들 고맙습니다

  • 9. ..
    '10.10.5 1:59 PM (211.253.xxx.18)

    저도 엄청 심해서 요가원에도 원장님이 목교정을 할 줄 아는 곳을 다녔어요.
    사정상 이사를 가게 돼서 다른 요가원을 다녔었는데 나 스스로는 교정하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저는 경험 많은 교정원 가서 오래 치료 받고 지금은 괜찮은데, 항상 생활자세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님도 일단은 척추 교정을 꼭 하셔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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