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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종로 한복판에서 봉변당했어요 ㅜ.ㅜ

위로절실ㅜ.ㅜ 조회수 : 11,074
작성일 : 2010-10-04 18:52:44
으흑...
진짜 서러워서리..

어제 지하철녀 어쩌고 동영상보면서, 내심.. 하긴 저런 이상한 사람들 지하철에 참 많지..했지요.
보통 종로 3가나 1호선에 많았거든요. 제 경험상..
아무튼.. 그 지하철녀 동영상 본지 며칠이나 됐다고!!!!!
오늘 종로3가에 일이 있어서 낮 1시쯤 대로 한복판을 걸어가고 있었는데요.

아시죠, 그 종로 3가역에서 바로 나와서 버거킹, 지오다노 그쪽을 향해 난 큰 길따라 직진하고 있는데.
저는 이어폰 꼽고 걷고 있었거든요?

ㅜ.ㅜ
근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제 목덜미를 이렇~게 잡아서!!  (그림으로 그려드리고 싶..ㅜㅜ)
확 자기쪽으로 잡아당겼다가,
두손으로 있는 힘껏 제 등짝을 후려치면서 밀어버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 엉엉엉........

제가 앞으로 고꾸라지듯 3발짝 정도 나갔고, 너무너무너무 놀래서 뒤를 돌아봤거든요?

그 큰길에 사방에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었구요.. 학원가라 젊은애들이 그득했지요.. 아윽.
뒤를 돌아보니..
왠 노숙자가... 한 30대 후반된 것같드만.. 암튼 그놈이 저더러,

'야!!!!!!!!!!! 왜 따라와 씨!!xxxxxx ㄴ ㅕ ㄴ 아!!!!!
내가 아까부터 따라오지 말랬지?!!!!!!!!!!!!!!!!!!!!!!!!!!!! 씨...xxxxxx  ㄴ ㅕ ㄴ 아!!! '

라면서 -_-;;; 소리를 바락바락.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잠깐 10초? -_- 동안 그놈을 쳐다봤는데... 황당한 얼굴로 서있었거든요.

그 넘이 저더러 뭘보냐며.. .어흑....-_-;;;;;
" 뭘 봐!! 씨..xxx 죽여버려!! "

-_- 이러더니 절 따라올려고 하길래..
앞, 뒤, 옆.. 건장한 남자학생들을 향해 애절한 눈길을 보냈으나...
다들 생까시고..


이러다 한대 더맞겠다 싶어서 -_-;; 바로 옆 파xx학원으로 그냥 확 들어와버렸다능..



아 진짜.. 그 노숙자놈..죽여버리고 싶었어요. 아까는.
지금 저녁까지도 등짝이 얼얼하고 가슴이 떨리구 그래요. 너무 아픈데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진짜로 더 서러운건, 이렇게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 징징거리면서 전화할 놈하나 없다는게 더 서럽..흑..ㅜㅜ
이런 설움도 혼자 삼켜야하는 리얼암울 솔로. .-_-;;;;;

82님들,
위로좀해주셈.
아 외로워. -_-; (결론이 이상하게 났네요 0_0)


암튼, 종로 무서워서 어떻게 다닐지 막막 ㅜㅜ




IP : 219.254.xxx.19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4 6:54 PM (121.172.xxx.237)

    어머어머 진짜 놀라셨겠어요. 이런 미친~%$^&ㄸ%#ㅉㄲ#ㅉ 오징어 외계인 같은
    놈이 다 있나!!!! 속이 좀 풀리셨어요? 에구구 제가 당했어도 막 분하고
    눈물나고 그랬을거에요. 여자란게 참 서럽네요. 남자들 같음 같이 주먹다짐이라도
    했을건데..ㅠㅠ

  • 2. 어우
    '10.10.4 6:54 PM (183.98.xxx.153)

    글로만 읽어도 원글님이 얼마나 심장이 벌렁벌렁하셨을까 싶네요.
    저도 전에 아기업고 가는데 왠 노인이 막 욕설 퍼부으며 쫓아와서 단골 슈퍼까지 달려갔던 생각 나요.ㅠㅠ

  • 3. 흐미
    '10.10.4 6:56 PM (112.172.xxx.192)

    놀라셨겠네요.

    저도 예전에 지하철에서 봉변 당한 적 있어서
    웬만하면 지하철 안 타려고 해요.
    특히 종로 쪽에는 노숙자와 정신이상자들이 자주 출몰...ㅠㅠ

  • 4. 쑥쑥이엄마
    '10.10.4 6:56 PM (122.40.xxx.216)

    헉 전 그 버거킹 앞에서 어떤 정신이 이상한 할머니한테 등짝 맞은적 있습니다.
    버거킹까지 나왔을 때 그 할머니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지나가는 사람들 등짝을 마구 때리고 있더라는... -_-;; 근데 다들 휙 돌아보고는 그냥 가요..
    저도 그랬구요..

  • 5. a
    '10.10.4 6:56 PM (72.213.xxx.138)

    어머나....많이 놀라셨겠어요 ㅠㅠ 기운차리시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자구요 ㅠㅠ

  • 6. 요즘
    '10.10.4 6:58 PM (59.6.xxx.224)

    돌아다니다보면 미친 사람들 많아요.
    서울 사람들, 제 정신으로 살기 힘든 사람 많아서인지
    왜케 많은 거지요???

  • 7. -_-
    '10.10.4 6:59 PM (211.243.xxx.186)

    저는 그 길건너편 금방 많은 길에서 어느 노숙?할아버지한테 포옹당한적도 있어요. -_-;;;; 엄청 능글능글하게 안아보자~ 이럼서 억지로 안더라는...;;;;;; ㅜ.ㅡ

  • 8. 어쩜
    '10.10.4 6:59 PM (221.140.xxx.197)

    넘 기가막히고 억울하고 황당한 겸험이시네요.-.-
    주변에 이런 이야기가 의외로 많아서... 요즘 좀 그러네요.
    제가 위로해 드려요.

  • 9. ^^
    '10.10.4 7:03 PM (112.172.xxx.99)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
    토닥토닥요

  • 10. ..
    '10.10.4 7:03 PM (112.155.xxx.37)

    에공,,,그런건 언능 잊어버려요
    전 엘리베이터에서 언니한테 어떤 미친 아저씨가 그러길래
    언니랑 같이 소리지르고 후다닥 내린적 있어요..
    생각하면 나만 손해니까 잊어버리구 즐거운 생각 하세요^^

  • 11. 어휴..
    '10.10.4 7:08 PM (58.227.xxx.121)

    정말 깜짝 놀라셨겠네요..
    제 동생은 대학생때 신촌역에서 어떤 미친 할아버지한테 회초리? 같은걸로 맞아본적도 있대요.. ㅠㅠ
    아, 그리고요.. 오늘 같은 경우는 그래도 그냥 피할수 있는 상황이었으니 다행인데요..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위급한 상황에서는
    그렇게 애매하게 도와주세요.. 하는것보다는
    한명을 콕콕 찝어서 그 사람에게 저기요..좀 도와주세요..하는게 도움을 받을 확률이 더 높대요.
    애매하게 여러 사람을 향해서 도와달라고 할때는
    책임감이 분산되기 때문에 서로 미루게 되는 경향도 있고,
    다른 사람들한테 너무 나서는 사람처럼 보이게 될것 같아서 신경이 쓰이기도하고
    게다가 그런 상황은 익숙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나서야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가
    그냥 시간이 지나가서 상황 종료되는 경우가 많대요.
    사람들이 도와줄 마음이 없는게 아니라요.
    그래서 정 도움을 받아야 할때는 불특정 다수보다는 도움을 줄만한 사람을 얼른 모색해서 그사람을 붙잡고 매달리면
    그 사람에게 나서야 할 의무및 그 상황에서 피해자가 잘못됐을시의 책임을 부여하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늘어난답니다.
    이상 심리학 가르치는 아짐이었습니다. ^^;

  • 12. ㅡㅡ
    '10.10.4 7:10 PM (121.190.xxx.162)

    세상에....저기 명동..등등..그 언저리 미친눔들 많아요.
    님 얼마나 그순간 황당하셨
    을까? 님..지금은 기분.갠찮은가요??


    미친놈은 약도없는데.. 님 ...얼마나 그순간 놀래도 무섭고 당황하셧을까 그걱정 ㅠㅠ

  • 13. ..
    '10.10.4 7:16 PM (125.186.xxx.19)

    저도 종로에서 봉변당한 적있어요
    정신이 이상하게 보이는 남자가 갑자기 뒤에서 허리를 휘감았어요
    완전 깜놀,기분 드러움 말로는 표현이 안되죠
    막 소리질러도 주변사람들 무관심!!
    정말 내몸은 내가 지켜야 겠더군요

  • 14.
    '10.10.4 7:16 PM (218.39.xxx.113)

    저도 몇년전에 딱 그즈음에서 노숙자한테 주먹으로 뒤통수 맞은적있어요 -_-
    예고도 없이 누가 와서 주먹으로 뒤통수를 후려쳐서 놀라서 뒤돌아봤더니
    노숙자가 씩 웃고있는데 기막히고 서러워서..
    뭐라 화내면 더 봉변 당할까 말도 못하고 정말 기분은 더럽고..
    같이 있던 친구가 집까지 데려다주더라구요ㅠ (저도 친구도 여자)
    나중에 정신 좀 차리고 그 손에 벽돌 없어 다행이었다 했어요

  • 15. -
    '10.10.4 7:21 PM (221.155.xxx.11)

    길가다 노숙자랑 눈이 딱 마주 쳤어요.
    그런가 보다 하고 가던길을 한참 갔지요.
    정말 한~~참을 가서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내 눈을 양손으로 가리면서
    "누구게~~~"
    뒤를 돌아보니 엄마야!!!!!!!!!!!
    그 노숙자였어요.
    그 드런 미소와 냄새,
    양 손이 내 눈에 닿은 느낌.............
    정말 잊혀지지 않아요@@

  • 16. 사과할게요
    '10.10.4 7:28 PM (122.37.xxx.16)

    -님, 정말 황당하고 놀라셨을텐데
    너무 웃어서요... 죄송합니다.

  • 17. 바로 전화하시지..
    '10.10.4 7:33 PM (119.67.xxx.77)

    112로요..




    정말 황당했겠어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피해망상증을 앓고있는 노숙남인가 봅니다.

  • 18. 저도
    '10.10.4 7:35 PM (121.162.xxx.32)

    저도 5-6년 전에 교보문고 앞 횡단보도를 건너간 후에 노숙자에게 정강이를 발로 차인적이 있네요.. 그때 빨간코트를 입고 막 뛰고있었는데 교보 앞에서 웬 ㅁㅊ 노숙자가 제게 달려오더니 발로 차더라는... 지나가던 아저씨가 그 노숙자 뜯어말리지 않았으면 발로 몇대 더 찰 기세였어요... 지나가던 남자들이 노숙자 말리면서 아가씨 빨리 지나가라고... 교보문고로 들어와 엉엉 울면서 남편한테 전화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론 빨간코트 못입고 있어요... ㅠ.ㅠ

  • 19. d
    '10.10.4 7:38 PM (113.10.xxx.26)

    서울역에 아침 8시 몇분 기차 타느라고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겨우 몇 걸음 가는데 옆에서 누가 날 보면서 발을 맞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살짝 보니 왠 노숙자가 저를 빤히 보면서 걸음을 맞추는 거에요. 그래서 약간 빨리 걸었더니 "왜 그래? 누가 잡아먹나? 안 잡아먹어!" 이러는 거에요. 너무 무섭고 기분 나빴지만 그 정도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그게 저녁 시간이었으면 얼마나 더 무서웠겠어요? 그리고 저 혼자만 있었던 것도 아닌데 왜 나를...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옛날에 잠깐 고용했던 교포애가 있는데 걔는 강남역에서 왠 노숙자가 갑자기 계단에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뺨을 때리고 도망갔대요.

    제 후배도 종로에서 왠 노숙자 할배한테 등짝을 맞은 적도 있고....

    사람 없는 데는 진짜 무섭고
    사람 많은 데는 사이코가 많고 ㅠ ㅠ

  • 20. 아~
    '10.10.4 7:41 PM (125.132.xxx.84)

    짱나, 배추값이 뛰니 별 미친x들도 뛰고 있네...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 21. 옛날에
    '10.10.4 7:43 PM (180.224.xxx.4)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네요.
    90년대 초반에 성대 앞 육교에 지나가는 여학생들 엉덩이 때리던 꼬마 있었는데
    혹시 아는 분 없으세요?
    저도 당한 적 있었는데 상습범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꼬마 아직도 그러고 사는지..

  • 22. 어찌
    '10.10.4 7:56 PM (210.192.xxx.222)

    이런일이...딸래미 서울서 직장생활하는데 저런일 당하면 어쩌나 걱정이예요.
    글찮아도 문단속 잘하고 있으라고 일단 집에 들어오면 벨눌러도 상대하지말라고 하는데.
    그 상황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얼마나 놀래셨어요.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휴~

  • 23. 아무래도
    '10.10.4 8:25 PM (123.248.xxx.19)

    대한민국 여성들은 치한퇴치용 보호용품을 하나씩 가져다녀야겠어요!!!

    후추스프레이나 고춧가루스프레이나 와사비스프레이 등등...(근데 이런것 다 있나요? ^^;)

    너무 억울하니, 고통을 줄 수 있는 그런거라도 한번 뿌려주고 도망가야 하지 않겠어요?

  • 24.
    '10.10.4 8:39 PM (112.152.xxx.146)

    저도 종로에서 길 건널 때... 노숙자한테 맞은 적 있어요.
    짧은 횡단보도 건너는데, 친구들하고 같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주먹으로 제 팔뚝을 콱! 정말 콱! 쥐어박더니 건너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뒤돌아 째려봤더니 흐흐 웃고 있었어요. 별 미친...

    제가 이런 일을 당하거나 보고 들을 때 정말 화가 나는 건,
    거의 다, 정말 99.9999% 당하는 게 힘 약한 여자들이라는 거에요.
    남자들요? 이런 일 없죠, 주변에 없으니 보고 들을 일도 없죠(친구들끼리의 수다에서),
    그래서 그런지, 이런 얘기 해 주면 깜짝 놀라요. 놀라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안 믿으려고 해요.
    에이... 네가 재수가 없어서 그런 거겠지, 하고.

    근데 이런 게 그렇게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는 거.
    노숙자한테 당한 경우는 그렇지만, 또 성추행 얘기 나오면 다들 한 번씩 당한 적 있잖아요???
    남자들은, 약자들인 여자들에게 그게 그렇게 흔하게 일어나는 일인 줄을 몰라요, 아예.

    그러니까, 좀 가르쳐 주세요. 말도 많이 해 주세요. ㅜ_ㅜ 저는 그러고 있어요.
    좀 가르쳐 주고, 여자들에게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니
    여자친구나 누나나 동생 잘 챙기고, 길에서 봉변당하는 경우 보면 좀 도와 주라고
    계속 교육시켜야 해요. 우리 힘만으로는 안되니... (이 점이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 ㅠㅠ)

  • 25. ...
    '10.10.4 8:43 PM (58.143.xxx.254)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전 아직 한번도 당해보진 않았는데 감정이입하면서 글 읽으면
    저는 아마 그 자리에서 욕이 한바가지거나 주먹이 날아갔을것 같아요.
    제 보이시한 외모 덕인것 같은데 이걸 감사해야 하는건지... 쿨~럭~^^;;;

    에효... 원글님 토닥토닥....

  • 26. ..
    '10.10.4 10:14 PM (116.37.xxx.202)

    힝..안그래도 겁 많은데 세상 살기 너무 힘들어요....ㅜㅜ

  • 27. 원글이
    '10.10.4 10:46 PM (219.254.xxx.198)

    어흑.. 사우나 갔다왔습니다. 부모님 놀래실까봐 집에서도 말도 몬하고 어잉..ㅜ.ㅜ
    어디 징징거릴 데도 없고... 어잉..
    그래도 82님들이 위로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ㅜㅜ. (_ _) 꾸벅!
    종로 3가 다들 조심하세요. 이상한 사람 넘 많네요. ㅜ.ㅜ

  • 28. !!
    '10.10.5 12:18 AM (180.64.xxx.233)

    요새 하도 이상한 패륜.황당 동영상 , 사건을 보다보니...

    애기 낳고 혼자 외출한지고 너무 오래되서 .. 자기방어가 막 생겨나요.
    그래서 어디 지하철, 버스 타고 외출 갈라치면...
    가방에 3단 우산이나, 작대기 하나 넣어놓고 다닐까봐요..
    이상하다 싶으면 길게 뽑아서 위협 이라도 하게요...
    이거 원,,,, 내 딸은 운동 .호신술 시켜야 될려나 봐요..
    별 미친놈 땜에 홀연히..어디 길 걷기도 겁나네요.

    그나저나 너무 놀라셧겟어요...
    노숙자 라서.. 뒷끝도 더러웟을 거고.. 피한건 잘하셨어요.

    음.. 그리고, 너무 마르거나, 작거나 하면 표적 되는것 같아요.
    저 처럼.. 좀 듬직 해야.ㅡㅡ;;;

  • 29. 그나저나
    '10.10.5 12:55 AM (112.148.xxx.231)

    저 혼자 다닐 때 보다 애들 다니고 다닐 때 그런 일 당할 까봐 더 걱정이네요..에휴

  • 30. 저두
    '10.10.5 2:06 AM (218.155.xxx.231)

    아가씨때 몇번 미친놈들한테 당해본경험이 있죠
    날씨가 쌀쌀해서 (가을) 팔짱끼고 걷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등빨좋은 미친놈이 내 젖가슴을 아주세게 치고 지나가는거에요
    너무너무 아프고 분해 눈물이 나왔는데
    봉변당할꺼 같아 참고 지나갔었죠
    암튼 정신병자놈들은 다 삼청교육대같은곳으로 보내고싶네요

  • 31. 종로...
    '10.10.5 7:30 AM (58.145.xxx.215)

    미친놈...미친노친네들 많아요.
    남편이랑 어떤 매장앞에서 친구기다리는데
    가던길도 멈춰서서 저를 훑어보던 미친새끼.............눈을 뽑아버리고싶었습니다.
    옆에 남편이 없었으면...헐.
    종3,종5 절대 혼자다니지마세요.

  • 32. .
    '10.10.5 8:19 AM (211.107.xxx.67)

    사람들에게 구조를 요청할 때는 불특정 다수를 향해 도와달라고 하면 안도와준대요. 그런데 특정한 사람을 누군가를 찍어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준다네요..

    심리 테스트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이런 봉변을 당하는 건 누구에게 생길 지 모르는 일이니 참고로 하셔요

  • 33. ...
    '10.10.5 8:19 AM (180.71.xxx.169)

    귀싸대기를 있는힘껏 갈겨버리시지...
    그런 인간 패도 안잡아 갑니다.
    상대가 무섭게 대해주어야 오그라듭니다
    그러니 그렇게밖에 못살지...미치넘
    맘 다쳐서 우짜노

  • 34. 이십년
    '10.10.5 8:41 AM (200.169.xxx.115)

    전에도 그런 일 있었어요.
    거기도 종로 모 어학원에서 친구와 서로 한자리를 놓고 아웅다웅하다가 제 친구가 앉았는데
    곧바로 복도 지나던 아저씨 다짜고짜 친구 따귀를 철썩 때리곤 도망가는데 나중에 잡혀서는 하는 말이 자기가 너무 속상하고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는데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대요.
    그 친구 얼굴이 퍼렇게 멍든 걸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이상한 정신나간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많아요.
    또 종로인데 가슴을 만지고 지나가는 치한이 있어서 막 달려가서 등짝을 후려친 적도 있었어요.

  • 35. 정말 챙피하고 속상
    '10.10.5 8:53 AM (125.241.xxx.178)

    저도 대학생 때 1호선 타고 가다가 어떤 할아버지한테
    빰 맞았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챙피도 하고 억울도 하고...
    아휴..원글님도 맘 푸세요.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 36. ....
    '10.10.5 9:00 AM (112.150.xxx.14)

    저도 대학때 엄마랑 같이 길가는데, 멀쩡하게 생긴남자가 1000원만 달락 하길래. 없다고 했더니만 갑자기 엄마등을 발로 차면서 씨**아 내가 거지인줄아냐? 하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소리지로고 그랬는데, 주변에 사람이 지나가니 도망갔습니다. 그상황에서는 놀라서 따지고 자시고 할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길지나가면서, 사람 살피는 버릇이 생겼어요...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정말 조심조심...

  • 37. 다시..
    '10.10.5 9:01 AM (121.181.xxx.124)

    다시 그런 일이 없어야 겠지만 혹시라 또 그런 일이 있으면 직접 도와달라고 말로 부탁하세요..
    눈빛만 보내면 사람이 주춤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도움 줄만한 사람 한 명을 지목하면 더 좋대요..
    무슨 실험하는 다큐 프로그램에서 봤어요..

  • 38.
    '10.10.5 10:23 AM (163.152.xxx.7)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도와달라고 말할 때는 구체적으로 찍어서 부탁해야 한대요..
    거기 노스페이스 검정잠바 입은 아저씨..
    거기 안경낀 아저씨 등등..
    그런데 세상에나, 요새는 미친사람들이 거리에 너무 많네요..

  • 39. 저도
    '10.10.5 10:42 AM (218.145.xxx.84)

    집과 회사만 자가용을 왔다갔다 해서 몰랐는데
    몇년사이에 미친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거 같아요.
    친구만나고 늦게 돌아오는 전철안에
    꼭 한두명씩의 이상 행동자들을 보게 되요.
    무서워요.

  • 40. 저도
    '10.10.5 10:51 AM (110.13.xxx.10)

    1년 정도 됐을라나? 종로 2가에서 1가쪽으로 걸어가는데 노숙자처럼 생긴 아저씨가 저와 마주치면서 스쳐 지나갔는데 어머나 완전 홀딱 벗은거에요. 아무것도 안 걸치고 순간 뭘 잘못 봤나하고 뒤돌아보니 완전 나체 ㅠㅠ

  • 41. 무섭다
    '10.10.5 10:57 AM (125.177.xxx.193)

    이상한 사람 많아서 무서워요.....
    원글님 토닥토닥..

  • 42. .
    '10.10.5 11:30 AM (124.56.xxx.116)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가장 무서워요....지하철사건도 그렇구요

  • 43. 방수공사
    '10.10.5 12:01 PM (211.114.xxx.209)

    에고...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저도 엊그제 욕 엄청 먹고 기가 막혔습니다ㅠㅠ

  • 44. ;;
    '10.10.5 12:28 PM (221.140.xxx.217)

    정말 놀랐겠어요.
    우리나라 경찰들은 그런사람들은 잡을 구실 없나요?
    시내쪽이 더 무섭더라구요.
    지하철역에 노숙자 같은 사람들 지나가다 눈이라도 부딪히면 때릴꺼 같이 와서 시비 붙여요.
    어디 무서워서 살겠나...치한이 이모양이니...

  • 45. --;;
    '10.10.5 1:47 PM (116.43.xxx.100)

    이런 묻지마 범죄의 온상이 될까 두렵습니다..어디 길거리나 맘놓고 댕기겠어요~정말..ㅡㅡ;;

  • 46. ..
    '10.10.5 2:30 PM (221.155.xxx.189)

    세금을 어디에 쓰는건지.
    공권력은 폼인가요...

    열받네요.

    그런 말종들은 힘이어보이는 남자들에게는 눈도 못맞츱니다.
    만만한 여성들만 골라서 화풀이죠.
    미친개 풀어놓은것 보다 위험한 말종들이죠.

  • 47. 저는
    '10.10.5 4:39 PM (203.249.xxx.10)

    가래침 봉변 당해봤어요...
    아무생각없이 지하철에서 마주쳐 걸었는데
    갑자기 퀘......엑 소리와 함께 등짝이.................ㅠㅠ
    어찌나 많이..걸쭉하게 뱉어놨는지 화장실에서 울면서 빨래하고...ㅠㅠ
    지금 생각해도 드럽고 울컥하네요...

  • 48. 댓글들
    '10.10.5 6:02 PM (112.148.xxx.78)

    읽으니깐 서울이 넘 무서워요--;;;;

  • 49. 뒷통수
    '10.10.5 6:21 PM (114.205.xxx.45)

    지오다노근처 아니세요? 저 몇년전에 그근처에서 노숙자같은 지저분한 아저씨- 거무튀튀한 색의 옷 입고있던- 한테 우산으로 뒷통수맞은적 있어요 ㅜ.ㅜ 친구들이랑 저녁먹으려고 걸어가고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맞아서 진짜 황당하고 무섭고 그랬거든요. 같은 아저씨가 아닐까... 아직도 있나봐요...여러분도 종로 파**어학원 사거리 지오다노근처에서 비슷한 아저씨보시거든 조심하시시길..

  • 50. 노숙자들
    '10.10.5 6:49 PM (112.148.xxx.17)

    조심해야해요.. 저도 이유없이 욕먹은적있어요.. 기분 참 더럽더라구요.. 근데 원글님은 폭력(?)까지?? 참나 황당하고 무서우셨겠어요.. 세상에 미친놈들 참 많다니깐요~~ 근데 경찰에라도 신고하시지..ㅜㅜ

  • 51. 원글이
    '10.10.5 9:14 PM (219.254.xxx.198)

    지오다노 사거리 맞아요 흑흑흑..
    그 넘 상습범인가보군요.. 나쁭넘. ㅜㅜ
    저두 경찰에 신고는 하고싶었지만... 약속때문에 빨리가야하는데다 경찰도 주위에 없고..경찰서까지 가자니 그전에 그놈한테 더 큰 봉변당할것같아서 못했어요 ㅜㅜ
    다들 조심 또 조심하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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