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가죽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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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끈이 달린 클러치백을 하나 사고 싶은데요~
사실 보통 클러치를 들고 다닐 일은 그리 많지 않으니까 어깨끈 탈부착 되는 기본형으로요. ^^;;
마음에 드는 것은 사실 어깨끈이 없지만
페라가모 파이톤 클러치인데 400만원 가까이라 마음 접었구요. -_-

근데 보다보니 장어가죽백이 있더라구요.
전 일단 송아지가죽으로 보고 있는데 장어가죽은 뭔가 광택이 더 나서 예뻐보이더군요.
일단 직접 가서 봐야 알겠지만.. 화면상으로는 가죽 질도 좋아보이고 그랬어요.
장어가죽은 우리나라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가죽이라는데~ 주변에서 보지를 못했거든요.
작년에 타임인가에서 장어가죽백이 나온 것은 알고 있는데 관심이 없어서 보지도 않았구요. -_-;;;

혹시 장어가죽 써보신 분 계신가요?
생각해보면 다른 가죽보다 좀 얇은(?) 재질일지도 모르겠는데..
간수하기는 힘들거나 하지 않을까요?
디자인은 제 마음에 드는데 약간 걱정이 되네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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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가죽은 더 잘 닳는것 같아요
모서리 부분의 사용흔적이 더 빨리 나타납니다

[소박한 밥상]

장어가죽은 좀 약하다고 알려져 있지요
가죽제품도 유행을 좀 타는 듯 합니다
악어가죽은 별로 유헹에 움직임이 없이 인기 있지만
근래는 타조가죽과 역시 약한 파이톤이 인기를 새로이 끌고
장어가죽은 좀 유행이 지난듯한 느낌이예요.
하지만 마음에 들면 call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