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못땠나봐요~사는게 비슷한 사람과만 친구하네요
처음엔 아무나 그냥 사귀고 했는데 말이 많이 생기고 뭔가 나랑
안맞는느낌같은걸 많이 느꼈어요..그 후 사람을 사귀게 되면
형편이 비슷한 사람에겐 적극적이지만 나와 차이나면 잘 연락도
안하게되고 그렇네요..너무 이기적으로 변하는걸까요?
1. ...
'10.10.3 6:16 PM (175.194.xxx.10)그럴수도 있죠~
저는 된사람하고만 놀아요.
사는 수준을 떠나서 된사람은 늘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서 좋아요.2. 힘듬
'10.10.3 6:35 PM (121.170.xxx.176)원글님의 형편이 좋은데 비슷한 사람만 사귀는 건가요
3. 그냥
'10.10.3 6:41 PM (183.98.xxx.153)시간 지날수록 편하게 사람 사귀고 싶기 때문 아닐까요?
친구들 만날 때 햄버거를 먹으려고 한다 할 때
난 버거킹 와퍼가 먹고 싶은데
부유한 친구는 패밀리 레스토랑 수제 햄버거를 먹고 싶어하고
형편이 어려운 친구는 천원짜리 치즈버거를 먹고 싶어하고 그런다면..
하나하나 조심해서 얘기해야 하니까요.4. 저도
'10.10.3 7:15 PM (124.216.xxx.69)저는요 친정언니랑도 잘 안지내요 자기는 엄청 잘살고 난 월급쟁이이고 대화의 내용이 달라요 그래서 언젠가 모르지만 좀 그래요 아이들이 동갑들이라 친해야하지만 학원다니는 금액이다르고 과외 하고 난 동네공부방 보내고 그렇답니다 돈이 뭔지
5. 돈보다는
'10.10.3 7:19 PM (183.98.xxx.24)전 좀 학력수준과 인간 됨됨이가 비슷한 사람하고 어울리게 되던데요...
아무래도 회사니까 그런 사람들이 가치관이 비슷하다보니...6. ...
'10.10.3 7:53 PM (121.168.xxx.90)저도 그래요. 그건 경제적수준도 포함이고, 인격됨됨이, 사회적 관심사항과 관심수준 등을 따지게 되네요. 아닌경우 스트레스 받는경우가 많던데 그러면서까지 굳이 사람을 사귈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7. 그러면
'10.10.3 10:02 PM (222.106.xxx.112)좀 편한건 사실이지만 폭은 좁아져요,,
좀 잘사는 사람도 만나야 나도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어려운 사람 만나면 ,,지금 현재상황으로도 감사하면서 남도 돕게되고 그런거 있잖아요,
물론 기본은 인간성이 통해야 하지만,너무 경제적기준으로 사람을 가르지는 마세요8. 못땠나봐요
'10.10.3 10:53 PM (203.132.xxx.155)아니구요.
못됐나봐요입니다.9. ..
'10.10.4 8:50 AM (61.79.xxx.50)것도 능력이지요.
저 아는 학교모임 엄마도 변호사부인인데..전학온 의사부인이 있는데, 연령대랑 레벨이 엇비슷해서 그런가 적극적으로 다가가더니..둘이 단짝되더군요.
이사까지 그 사람 주변으로 가더군요.잘 어울리고 보기좋은데..조금 씁쓸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