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온 옆집입니다.
할머니랑 할아버지 사시는데, 할머니의 손녀(두돌쯤)랑 할머니의 딸이랑
거의 매일 와 있습니다. 거의 같이 사는것 처럼~~
할머니집 문을 거의 열어 놓고 지내시는 편인데,
손녀 자주 큰 소리로 웁니다.
짜장면을 자주 시켜드시는데, 먹는 그대로 내 놓으셔서,
비둘기들이 와서 쪼아 먹고, 복도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비둘기들이 모여 있기도 하구요.
시켜먹은 음식은 신문지로 꽁꽁 싸고, 비닐로 짐승들이 먹지 못하게,
꽁꽁 싸매여 놓는게 상식 아닌가요?
배달하시는 분이 빨리 가져가시지 않으시면, 쥐나 고양이 비둘기,
들이 올까봐 정말 걱정입니다.
가서 이야기 하고 싶지만, 젊은 사람이 나이든 사람에게 뭐라 한다고
할까봐? 소심하기도 하구요.
우리딸이랑 저랑 궁시렁 대기만 하고 있습니다.
아이 겨울학기 끝나는대로 복도식 아파트랑은 작별 인사 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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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아파트 이런 경우 좀 봐주세요!!
복도식아파트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0-10-03 09:53:35
IP : 175.126.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0.10.3 9:58 AM (121.153.xxx.34)울옆집이 머시켜먹으면 비닐로안덮고그냥 내놔 냄새쩔어요..
그런대 꼭우리집에다놓아요..아마도 사람들이 살이져 몰래먹나봐요.
난 화나도 말못하는대.
울 딸 학교갓다와서 문활짝열고
딸도 맨날그게불만였그던요.
엄마 소리질러서 난 무슨일잇나햇어요
엄마~~~~머 시켯먹엇어..혼자 먹엇어하고 고함을질르드라고요
그후 비닐에싸서 자기집앞에다 내 놓내요2. ㅎㅎ
'10.10.3 10:26 AM (114.206.xxx.161)윗님 방법 괜찮네요. 딸이 밖에서 돌아올때 그 그릇들이 보이걸랑 문 열면서 큰소리로
엄마~~ 뭐 시켜먹었어? 냄새나 죽겠는데 무식하게 이게 뭐야 비닐에 담아 내놓던가~~~를
외치라고 하세요.ㅋㅋ 이래도 못들은척 반응없음 그냥 무시하고 사셔야죠.ㅠㅠ3. `
'10.10.3 11:44 AM (122.40.xxx.216)그런경우 진짜 화나죠. 복도에 냄새 폴폴 -_-;; 저도 복도식 아파트에 10년 살아봐서 그 고통 잘 알아요. 어떤집은 김치항아리를 복도에 내놓고, 재활용 쓰레기며, 음식물쓰레기 통까지 내놔요.
거기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그 냄새 어쩌라구...자기들 집에서만 안나면되나...
관리실에서 여러번 이야기를 해도 전혀..듣지 않더라구요.4. ...
'10.10.3 12:33 PM (125.180.xxx.29)노인분들이라 몰라서 그럴수있으니 일단은 잘말씀 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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