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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어요~ 하하하

ㅎㅎㅎ 조회수 : 5,297
작성일 : 2010-01-23 17:01:54
어젯밤 일인데.. 아직까지 기분이 좋아서 자랑좀 할께요...

7살 딸아이랑 택시를 탔는데, 달리다가 신호가 걸리니 기사님이 뒤를 돌아보더니 저랑 딸을 보더니 "누구야? 엄마 아니지?이모야?" 하더라구요..
딸이 "우리 엄만데요~" 하니까 "정말?" 엄마가 결혼을 엄청 빨리 하셨나보네요.. 엄마 아닌것 같은데..."

기분 좋았겠죠?  저 29에 결혼해서 지금 37인데..ㅎㅎㅎ

음.. 너무 머라하진 마세요..   *^^*
IP : 116.126.xxx.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 5:04 PM (114.207.xxx.140)

    밤이라서...? ㅎㅎㅎ
    농담입니다.
    동안이신가봐요. 부럽습니다. ^^

  • 2. ㅋㅋ
    '10.1.23 5:05 PM (218.236.xxx.140)

    전 애없이 다니면 학생 소리 들어요 ㅋㅋㅋ

  • 3. /
    '10.1.23 5:07 PM (125.184.xxx.7)

    인사님 혹시 샘 나서 그러세요? ㅎㅎ

  • 4. 원글
    '10.1.23 5:08 PM (116.126.xxx.25)

    ㅎㅎㅎ 밤이라서 그랬나봅니다 정말...
    인사님... 무서워요.. ^^

  • 5. ..
    '10.1.23 5:08 PM (123.214.xxx.60)

    인사님 뭘 그렇게 정색을 하시고 사람 뻘쭘하게 만드시나요?
    그런 말 한 번도 못들어본 사람처럼....

  • 6. ㅎㅎ
    '10.1.23 5:15 PM (59.21.xxx.134)

    은근 기분 좋으시죠^^?
    그런데 저에 비하면 새발의 피네요 하하하....
    (죄송해요^^ 원글님 기분 좋으신데 제 자랑을....)
    전 기차로 출퇴근을 하거든요.
    그래서 정기승차권을 끊어서 다니는데 승차권에 나이가 떡하니 찍혀있어요ㅠㅠ..
    가끔 승차권을 확인하는데 그 날은 승무원이 제 승차권을 한참을 들여다 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신분증을 보여 달래요..
    '어 왜 그러지 싶어서 보여드렸어요
    신분증 보고 제 얼굴을 빤히 보시더니

    "대학생인 줄 알았어요..."

    속으로 아저씨 되게 사람 보는 눈 없네...
    저 그날 입 찢어졌어요

    제 나이 올해 41입니다

  • 7. /
    '10.1.23 5:20 PM (125.184.xxx.7)

    인사님 너무 웃겨요 ㅎㅎ
    원글님은 그게 진짜 내 자랑이라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올리셨겠어요?

  • 8. 자게에
    '10.1.23 5:44 PM (121.139.xxx.117)

    인사님처럼 댓글다시는분들 무서워서 글을 못올리겠어요..
    좋게좋게 받아들여주심 안될까요??

  • 9.
    '10.1.23 5:47 PM (125.181.xxx.215)

    ㅎㅎㅎ 그냥 냅두세요. 여기는 자유게시판이니까요~

  • 10. ..
    '10.1.23 6:09 PM (219.251.xxx.108)

    관리비법도 같이 올려주셔야지요.
    같이 공유해요. 우리.

  • 11. ...
    '10.1.23 6:15 PM (119.69.xxx.130)

    원글님~ 저 만원 받으러 왔어요~
    비법 알려주시면 만원 안받을께요 ㅋㅋㅋㅋ

  • 12. 거짓말이래도
    '10.1.23 7:05 PM (122.100.xxx.27)

    그런말 들으면 사실 기분 째지죠^^

  • 13.
    '10.1.23 7:06 PM (220.117.xxx.153)

    저한테는 술을 안 팔더라구요

  • 14. 나도동안
    '10.1.23 8:32 PM (116.126.xxx.100)

    전 경비실에 자전거타이어 바람넣으러 갔다가 아저씨가 "여기 ** 초등학교다니니?" 이랬어요.
    저 올해 30살.. 좋아해야하는건가요..ㅠㅠ

  • 15. ㅋㅋ
    '10.1.23 10:23 PM (211.205.xxx.70)

    웃자고 쓴 글에 죽자고 달려드는..ㅋㅋ

  • 16. 미소중녀
    '10.1.23 10:24 PM (116.122.xxx.27)

    전 34살인데.. 휴 전 제가 아직도 20대 중후반 나이대 얼굴같지만

    남들은 다 제나이대로 보더라구요 ㅋㅋ.. 근데 제친구뇬은 좀 동안이예요.

    뭐 제눈엔 그냥 그래보이지만 남들은 다 제친구보고 20대로 보인다고..

    제친구가 저번엔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님이 제친구한테

    22살정도 된거같은데 좋은나이라고 했다며 싱글벙글..

    (제 속으론.. 그 컴컴한데서 보니까 제대로 못본거지..)

    근데 요번에 제가 다니는 헬스장 회식때 제친구가 우연히 오게되어서 합석했는데..

    거기 남자들 죄다 눈이 휘둥그래져서 (제친구가 좀 이쁨 ㅋ)

    진짜 어려보인다며 20대 초반으로 보이겠다며 칭찬하더라구요.

    (제 친구가 늙보이지 않는건 알겠지만 20대 초중반으로 보인다는 사실에 저도 좀 놀랐네요. 역시 여자들눈과 남자들 눈은 좀 다른가봐요)

  • 17. 부럽네요
    '10.1.23 10:25 PM (114.205.xxx.236)

    저도 큰애 낳고 삽심대 초반까지는 어딜가나 학생~ 소리 듣고 살았거든요.
    내심 내가 막강 동안이구나 하면서 좋아했었는데
    어느 순간 '급' 늙는 게 느껴지더니 마흔을 넘긴 지금은 제가 봐도 내 나이만큼 되어보이여서
    우울하네요. ㅠㅠ
    진정 동안인 분들 정말 부러워요...

  • 18. ㅋㅋㅋ
    '10.1.24 9:59 AM (110.15.xxx.18)

    저두요 올해37살인데 대학원생 쯤인줄 알았다는 얘기, 열살짜리 딸이 있다는 말에 엄청 깜짝 놀라는 모습...너무 많이 듣고 봤어요.ㅋ 인사치레라고 맘을 진정시키면서...^^
    아~ 이놈의 동안은 어쩔까요ㅋㅋㅋㅋㅋㅋ

  • 19. 동안...좋죠
    '10.1.24 1:43 PM (121.144.xxx.235)

    전 동안이라~ 늘 나이보다 훨 어려보입니다만.
    돌아서면 올라오는 흰머리와 노안은 어쩔수 없는거...^^
    얼마전 싱상플러스- 최화정도 *노안 인정하더구만요.

  • 20. 그정도 가지고
    '10.1.24 3:05 PM (114.200.xxx.124)

    중국여행을 가는데 초등2학년이 저보고 "너 몇살이야?"하는데 너무 황당...=.=
    동료에게는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하고요.. 제나이 36살입니다..ㅋㅋ

  • 21. **
    '10.1.24 3:26 PM (110.47.xxx.211)

    저도 삼십대 후반까지는 말안하면 당연히 처녀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사십대 중반인 지금 고3 아이가 있다고 하면 다들 놀라던데요.
    초등아이가 있는 나이정도로 보인다고요,
    10년정도 어리게 보는 것 같아요.
    저 얼굴에 주름 없고요, 눈이 동그랗고 많이 큽니다.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 22. 즐기세요
    '10.1.24 3:50 PM (110.8.xxx.19)

    40 딱 넘으면 동안이고 뭐고 없는거 같아요.
    39살까지는 동안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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