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누구만 배 불리나

[배추]

천정부지 치솟아 우리 서민 경제가 악 소리나게 만드는 배추가격
그러나 배추 덕에 배불리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름하여 배추 중간 상인들
시골에서 힘들게 농사지은 농민이 제대로 가격을 받앗다면 이런말 안한다
밭에서의 가격은 1.5배정도 올랐단다
밭에서는 이렇게 안 비싸단다
시장에서만 비싼거 이유가 있다네
날씨탓을 여론몰이로 돌리고 엄청난 폭리를 하고 있는 그대들은 누구인가
밭대기로 싸게사서 반은 뽑아서 버린다네
조금 덜 좋은걸로..... 먹을수 되는것도 막 뽑아서 버리고 시장에 물건이 없어서 가격은 있는대로 올라가고
배추 중간 상인들치고 돈 안벌은 사람이 없다네

이런사람들  배불리고 서민들만 울리는 이현실
왜 단속 못하나
안하나
못하나

[...]

비싸면 조금만 하지 뭐...
이러고 마시네요.
답답해요..

[그러게요..]

꼭대기에 앉아서 비싸서 나도 양배추 먹을테니 니들도 먹어..
좀 기다리면 옆집가서 사올께..
요다구 소리나 하고 있으니...ㅉㅉㅉㅉㅉ
혹시 가족중에 배추장사 있나 의심이...

[중간상인들의]

폭리는 항상 있어 왔어요.
근데 올해는 4대강으로 경작면적이 현저히 줄어들어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니 저들이 장난치기 더 좋은 환경이 된거죠.
쥐들이 저들에게 그런 기회를 준거고 피해는 고스란히 없는 사람들 차지죠.

[그래서 난]

그 넘 때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끔, 채소값 내렸다 4대강 사업때문이다하는 사람들 다 어디갔냐하는글
볼때면 가슴이 아픕니다.
받은 보상금 다시 내놓으라고 할까봐 두려운 보상민인지 그 ㄴㄴ들이 무조건 좋아죽겠는 팬인지.
세상사 참 요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