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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쥐박이가.. 어쩌구 하는데요

모른척지나갔어요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0-10-02 16:48:37

지나가는길에요.

초등생보이는 애들 둘이서

"울엄마가 그러는데, 쥐박이때문에 김치값 올랏다 그러데

이젠 우리집 클났다(큰일났다)"

"쥐박이가 뭔데"

'대통령별명이라데..."

쓰윽 웃음만 짓고 집으로 왔답니다

어른으로서 한마디 할까하다, 오죽했으면 그엄마도 그랬을까,

공감이 팍 들어서요






IP : 122.37.xxx.5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라도
    '10.10.2 4:50 PM (61.83.xxx.22)

    해서 울화가 좀 가라앉았음좋겠지만 것두 모자라네요.

  • 2. 그냥 궁금해서
    '10.10.2 4:54 PM (116.37.xxx.3)

    (( 어른으로서 한마디 할까하다 ))

    뭐라고 하시려고 했나요?

  • 3. 모른척지나갔어요
    '10.10.2 5:01 PM (122.37.xxx.51)

    왜냐면
    나이드신분들이 들으면 피도 안마르는것들이..하며 야단맞을건 뻔하잖아요
    거기서 끝나나요 자식교육 어쩌구 하며 어른싸움으로 번질수도 있고..
    근데 정말 쥐박이와 김치폭등이 관련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제주변에도 있다는게 신기해요

  • 4. 흠...
    '10.10.2 5:04 PM (116.37.xxx.3)

    나이 드신 분들중 쥐박이란 말을 알아듣는 사람은
    아마..혼내지 않으시겠죠
    그리고 쥐박이랑 김치랑 왜 관련이 없나요?

  • 5. gg
    '10.10.2 5:04 PM (218.232.xxx.210)

    그럼 원글님은 채소값이 단순히 날씨와 태풍때문이라 생각하시는건가요
    그게 더 놀랍네요ㅡㅡ

  • 6. 어머..
    '10.10.2 5:06 PM (211.207.xxx.222)

    그럼 원글님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그게 더 신기한대요??

  • 7. ㅎㅎㅎ
    '10.10.2 5:07 PM (218.236.xxx.57)

    원글님 덧글에 반전이..ㅋㅋ

  • 8. ..
    '10.10.2 5:08 PM (114.203.xxx.5)

    ㅎㅎ 이런 정말..반전이네요~

  • 9. 모른척지나갔어요
    '10.10.2 5:12 PM (122.37.xxx.51)

    gg님은 잘못이해하시네요
    제가 신기하게 생각하는점은 4대강과 관련문제가 아니라
    신문이나 방송뉴스에 잘 보도를 안하니 컴 안하는 사람이 이걸 안다는게 신기하고 대단하다는거죠
    사실 저도 인터넷안하면 자세한 내막을 모르죠
    그리고 글 쓰기가 힘든게 몇줄에 내 생각을 전한다는게 힘들다는 거죠

  • 10. 헐...
    '10.10.2 5:13 PM (180.64.xxx.147)

    댓글 보니 식스센스를 넘어서는 반전이 있구랴.
    쥐박이 말고 그럼 뭣 땜에 채소값이 이럴까요?
    기왕 이렇게 된 거 맘 편히 먹고 양배추나 뜯어 먹고 있을까요?

  • 11. 모른척지나갔어요
    '10.10.2 5:15 PM (122.37.xxx.51)

    정말 옹호글이라니
    정말 저의 글들좀 링크해서 보세요
    지금 상황에 옹호글이나 써서 여기 분위기 흐리려 하겠어요

  • 12. 갈수록...
    '10.10.2 5:15 PM (180.64.xxx.147)

    인터넷 안해도 사람이라면 당연히 아는 거에요.
    신문도 조중동 쓰레기나 김비서 시방새 같은 방송에선 안다루겠지만
    경향신문 같은 거 보시면 왜 4대강 때문에 채소 값이 폭등했는 지 잘 나옵니다.

  • 13. phua
    '10.10.2 5:22 PM (218.52.xxx.98)

    신문을 빨~~~리 바꾸세요.
    날씨가 그리 안 좋았다면 오늘 뉴스에서 봤던
    괴산의 배추들은 왜그리 잘 자랐나요?????

  • 14. 극세사
    '10.10.2 5:25 PM (125.187.xxx.175)

    원글님 뜻을 알겠어요.
    여기야 쥐박이에게 이 가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고 관련 기사들도 많이 링크 걸어주시고 하니 쥐박이의 만행에 대해 함께 성토할 사람들이 많지만 당장 오프라인으로 나가면 그런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기조차 힘들잖아요. 관심 없는 사람도 많고, 말 꺼냈다가 분위기 싸해지기도 하고요.
    저도 당장 친정 시집 어르신들이 그렇거든요.

    어쩌다가 비슷한 생각 하는 사람 만나게 되면 마치 지하에 숨어 있던 독립군(?) 끼리 만나기라도 한 양 반갑고 신기하더군요.

  • 15. 모른척지나갔어요
    '10.10.2 5:28 PM (122.37.xxx.51)

    푸아님은
    정치관련글에서 댓글 자주 봅니다
    제가 닉을 만들지않아 모르겟지만
    정말 이렇게 몰리니 어떻게 해명을 해야될지 정말 답답할뿐입니다
    다른내용이라면 내 잘못에 대한 충고로 받아들이지만
    이건 완전 진심을 오해받으니 갑갑하다는 표현밖에요

  • 16. 모른척지나갔어요
    '10.10.2 5:32 PM (122.37.xxx.51)

    극세사님
    자꾸 이런댓글 다니 저도 한심해보입니다만
    이렇게 오해를 받으니 해명이라도 해야되겠다싶어 그러합니다
    전 밖에선 말을 안하는데 저와 비슷한 생각과 그런말을 들으면 어떻게 알까 그런 맘이 생긴다는거지 여기에 왜 옹호란 말이 붙는지 모르겠어요

  • 17. .
    '10.10.2 5:59 PM (112.149.xxx.16)

    원글님이 헷갈리게 쓰셨네요...

  • 18. 원글님..
    '10.10.2 6:21 PM (222.103.xxx.67)

    "근데 정말 쥐박이와 김치폭등이 관련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제주변에도 있다는게 신기해요"
    ↑ 이건 뭔 말인가요?

    김치가격폭등은 맹박상과 아무런 관계가없다는 얘긴가요? 정말 헷갈리게 하시네요.

  • 19. ,
    '10.10.2 6:21 PM (222.239.xxx.168)

    원글이 뭔 말을 하려는지 못 알아듣겠어요. 원글보면 뭔지 알겠다가도 댓글보니 더더욱 헛갈리네요. 정리 해 주실분!

  • 20. 애들도
    '10.10.2 6:41 PM (124.195.xxx.86)

    알 건 다 압니다

  • 21. ggg
    '10.10.2 6:42 PM (183.98.xxx.24)

    원글님..멀 그리 빙빙 돌리세요,.,
    이왕 님 의견 썼으면 그냥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한가지..여기서나 이렇게 떠들지 막상 오프라인- 학부모 모임, 직장, 동창회 등등-에서 쥐박이, 4대강 운운 이렇게 당당히 밝힐 사람?
    30%미만이라고 생각하는데..어떠세요?

  • 22. 윗님..
    '10.10.2 6:47 PM (222.103.xxx.67)

    여긴 대구지만 오프에서 주위사람들에게 당당히 얘기할 사람 60 ~70%는 될겁니다.
    나를 위주로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끼리끼리 논다고 제주위에는 거리낌없이 진실을 말할사람이 그정도는 됩니다.

  • 23.
    '10.10.2 7:07 PM (210.116.xxx.86)

    제가 보기엔 정리하자면
    원글님은 채소값이 쥐박이와 상관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오프에서는 잘 안 보여서 흔치않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주변에서 그런 생각(같은 생각)을 가진 엄마를 가진 아이들을 보아서
    신기하다~ 이거 인 것 같네요.
    정말 글 쓰기 어렵죠?
    본인의 생각과 정반대되는 글로 보이기도 하잖아요.

  • 24.
    '10.10.2 7:16 PM (125.177.xxx.83)

    윗님 말씀이 맞는듯...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도 진실을 알고 있다니
    신기하다...이 말씀인 것 같은데 해석하기에 따라 두 가지 뜻이 나오도록 글을 쓰셨어요.
    인터넷 하는 사람들이나 알 것이다 했는데 그걸 꼬맹이들이 알고 있으니, 신기하네...이거 아닌가요??
    근데 70년대 유신, 80년대 민주화 운동 때도 따로 인터넷 없고 방송도 보도지침으로 정권찬양하는
    내용들로 가득했어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잖아요. 박정희,전두환이 독재자라는 것을...
    그래서 해는 손으로 못 가린다는 속담도 있는 거겠죠^^

  • 25. 아..
    '10.10.2 7:31 PM (222.103.xxx.67)

    바로위 두분말씀을 들으니 뭔 말이지 이해가 되네요. 제가 난독증.?;;

  • 26. 복숭아 너무 좋아
    '10.10.2 7:36 PM (125.182.xxx.109)

    참나 다들 바보들이신가요? 김치값올라간건 태풍과 남부지방 이상기온으로 인한 고온으로 배추가 생산이 많이 안된 탓이에요.. 이런 다들 왜들이리 무지 한지..
    대통령이 미쳣다고 김치값올립니까?
    배추는 고랭지 채소에요..추워야 잘 큰다고요..
    이번해 여름내내 그리고지금까지 얼마나 더웟는지 아시기나 합니까?
    어찌 이리 공부들도 안하고 사시는지.. 그러고도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닥달들만 하시는지..
    미친거 아닙니까?

  • 27. phua
    '10.10.2 8:04 PM (218.52.xxx.98)

    제가 난독증이 심해지나 봅니다.
    반성 !!!! 합니다.

  • 28. 윗님
    '10.10.2 8:11 PM (122.202.xxx.34)

    대통령이 미쳤으니까 김칫값 올렸죠.
    마구마구 파헤치잖아요.
    멀쩡한 강과 강주변의 경작지를.
    제대로된 신문 좀 보세요.
    물론 날씨 탓과 중간 도매상들의 농간도 있겠지만
    이렇게 오른 적 있었어요?

  • 29. 오해할듯도
    '10.10.2 8:33 PM (125.134.xxx.216)

    하네요.
    저도 처음 읽고 원글님이 쥐박이 옹호발언인가 아니면 쥐박이 혐오론자인가 잠시 헷갈렸어요.
    어쨌든 결론은 우리와 같다는것..
    글이란것이 한번 쓰고 난뒤 읽어보고 올려야 할듯 싶어요..

  • 30. ..
    '10.10.2 8:40 PM (183.98.xxx.174)

    마구마구 파헤쳐서 김치값이 올랐으면...왜 고랭지배추는 수확량이 적어진걸까요...그것도 맹박상탓?

  • 31. 아이고
    '10.10.2 8:50 PM (210.116.xxx.86)

    윗님..답답..
    날씨 때문에 배추 수확량이 줄어 든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그런 일은 종종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배추값이 오른 적은 없잖아요.
    4대강 파헤치면서 재배지가 확 줄어서
    배추값이 훨씬 더 많이 올랐다 이 말이죠.

  • 32. 복숭아너무좋아님
    '10.10.2 8:57 PM (125.139.xxx.60)

    참나 다들 바보들이신가요? 김치값올라간건 태풍과 남부지방 이상기온으로 인한 고온으로 배추가 생산이 많이 안된 탓이에요.. 이런 다들 왜들이리 무지 한지..
    대통령이 미쳣다고 김치값올립니까?
    배추는 고랭지 채소에요..추워야 잘 큰다고요..
    이번해 여름내내 그리고지금까지 얼마나 더

  • 33. ...
    '10.10.2 10:23 PM (111.103.xxx.14)

    고온때문에 야채값 오른건 사실이에요..일본도 그렇거든요. 이상고온으로..야채값이 평년보다 많이 올랐었어요

  • 34. 한곳만보네
    '10.10.2 10:41 PM (203.251.xxx.134)

    일본도 그렇고..중국도 야채값이 배로 올랐답니다..

  • 35. ..
    '10.10.2 11:14 PM (121.144.xxx.172)

    야채값이 배로 오르면 말도 하지 않지요. 어느나라에 살면서 이런 댓글 다는지 지금 우리나라 야채값은 몇 백배 오른 게 문제예요.

  • 36. ㅋㅋㅋ
    '10.10.2 11:19 PM (121.88.xxx.241)

    저번 선거때 어느 본당 신부님께서 "큰쥐 하나면 잡으면 됩니다"
    하는 애길 듣고서 아는 수녀님들이 "신부님 이 성당엔 쥐가 많나봐요. 약을 치세요" ㅋㅋㅋㅋ

  • 37. ***
    '10.10.3 2:33 PM (222.112.xxx.231)

    통계 시작된 이후로 채소값 최대 폭등이랍니다. 이만저만 올랐어야죠.
    그러니 여러 가지 원인을 짚어보게 되는 게 아닙니까?
    날씨탓이다...하는데 과연 그것 뿐인가 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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