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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끓여준 대추차..

아들 맘.. 조회수 : 465
작성일 : 2010-01-22 21:52:08
아들만 둘입니다..대딩, 고딩..
요즘 제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물을 많이 마시고있는데..
조금전에 고딩 아들이 부엌에서 달그닥 거리더니...
냉동실에 있는  대추에 꿀넣고 끓여서 잣까지 띄워 갔다주네요...
사람이 아프면 제 손으로 하는것보다
누가 해주면 맛있듯이...단 맛도 적당하고 맛있네요..
아들만 둘이지만..아직까지는 딸  부러워해본적없는 맘이네요..
그냥 딸도 딸 나름이고 아들도 아들 나름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요..


IP : 121.179.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0.1.22 10:04 PM (59.86.xxx.107)

    그 대추차 마시면 감기가 뚝 끊어질것 같은걸요..
    넘 좋으시겠어요...훈훈해요

  • 2. .
    '10.1.22 11:46 PM (125.139.xxx.10)

    저도 아들만 셋인데 딸 부러워해본적 없어요
    머슴아들이 하도 곰살맞아서요... 그런데 대추차는 안끓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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