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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홈XXX

그넘의 양배추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0-10-01 11:27:28
맞벌이 주부라 장 볼 시간이 없어서 어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저녁에 받았는데
냉장고에 넣으려고 보니 주문하지도 않은 양배추가 떡하니 있더군요.

양심상 그냥 먹기 그래서 아침에 콜센터에 전화를 하는데....
자동응답이 무조건 기다리랍니다...
요새 어느 콜센터든 대기예상시간 알려주고 전화번호 남기라고 하지 않나요?
여기서 한번 짜증이....누가 이기나 보자 하는 심정으로 3분을 넘게 기다리고서야 겨우 연결이 되더군요..
(회사 화장실에서 전화기들고 3분 넘게 기다리는게 쉬운일은 아니예요...)

상담원에게 직장인이니 7시 넘어 오시라고 말하고 끊었는데....
20분쯤 지나 해당지점에서 다시 전화가 오더니 불친절한 목소리로 몇시에 오면 되겠냐는 똑같은 질문!!

먼저 오배송에 대해 사과를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쩌어찌 마무리는 했습니다만....
아 정말 양심껏 살기 너무 어려운 세상입니다.

내가 너네 헛돈 새나가지 않게 도와줬다며 생색내고 굽신굽신을 바란건 아니었지만....
반품도..교환도 아닌 것에 제 돈/시간/감정을 낭비했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나네요....

금요일 오전인데....급 기분이 나빠져 푸념글 올립니다....ㅠ.ㅠ
IP : 218.239.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프로
    '10.10.1 11:28 AM (211.231.xxx.241)

    그냥 쓰시지.. ^^;
    그것도 나름 계산 잘못한거니 5천원 상품권 달라고 해보세요~

  • 2. ㄴㅁ
    '10.10.1 11:38 AM (115.126.xxx.77)

    쥐새끼 양배추 발언에 국민들이 죄 양배추 황송해하며 받아야하는 꼴이 됐나요..

  • 3. ^^
    '10.10.1 1:24 PM (121.142.xxx.193)

    앞으로 잘못 배달오면 걍 드세요
    잊어버리던..실수이건...다 그사람들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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