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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가슴수술받다가 죽었다는 글 보고

기본으로돌아가기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0-09-30 22:23:36

  제가 병원있을 때 어린 남매 엄마가 입원해있었어요. 친정엄마와 간병인이 24시간 케어하고...
나중에 알고보니 미국에서 집안행사로 한국나오는데 남편이 한국가서 가슴수술하고 오라고 (미국은 비싸니까)
그래서 가슴수술받다가 ... 식물인간 되었어요.
엄마말에 의하면 그렇게 똑똑하고 흠잡을데 없는 자식이었다는데...
자식 망치고 사위보는거 미안시럽고 불안하고. 애들 불쌍하고...
방학때 그 남매들 나오면 얼마나 보기 안됐던지...한창 엄마손 필요할 나이에.
그 남편이란 사람... 가슴수슬하고 오라던 사람인데 부인이 그렇게 되었으니...
가슴수슬 받다가 죽는사고 종종 나오던데... 그렇게 생명까지 걸면서 받아야 될 수술인지...
기본에 충실하면 되는건데... 여자의 가슴이 남자들 좋으라고 만들어진거는 아닐텐데....
기본을 망각하고 삿것을 쫒는 바람에 애꿎은 여자들... 그리고 아이들... 피눈물 흘리는거 정말 무참한 일입니다.
여자들이여 주체성을 갖고 삽시다. 누구를 위해 가슴수술을 해야 하는지...
IP : 124.53.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30 10:26 PM (59.19.xxx.110)

    전신마취 하는 수술은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몸이 약한 여자인 경우 더더욱...

  • 2. ...
    '10.10.1 12:03 AM (222.108.xxx.202)

    저희 어머니 입원하셨을 때, 옆 병상 아가씨.
    성형외과도 아니고 피부과에서 자가지방 이식으로 가슴 확대 수술했다가
    감염돼서
    매일 엄청난 양의 피고름을 짜내는데
    옆에서 그 소리 듣는 것만으로도 끔찍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왜 입원했는지도 모르고
    어머니랑 다른 이야기하면서
    "생긴 대로 살아야지, 성형은 왜 해?"
    이랬는데, 미안하면서도 안타깝더라구요.
    가을에 결혼날짜 잡아놓고...
    그 후 어떻게 됐는지... 무사히 낫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3. 저도솔직히
    '10.10.1 2:53 AM (119.64.xxx.14)

    미혼인데 가슴에 컴플렉스가 너무 심해서.. 스스로 남자 만나는게 꺼려질 정도라면
    수술받을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정말 남자처럼 가슴이 아예 없다시피 하는 여자들도 있긴 하더라구요)
    결혼해서 남편의 강요?때문에 수술받는 건 정말 좀 그래요. (와이프는 하고 싶지 않은데 수술하라고 하는 남편도 넘 싫구요)
    그리고 가슴 수술은 아니지만 저도 주변에 지방흡입 받다가 죽은 사람 있어요. 정말 누구도 그렇게 될 줄 꿈에라도 생각했겠어요. 완전 날벼락이었다는..
    어디 아프고 불편한 것도 아닌데 전신마취하고 몸에 칼대는 거 정말 신중해야 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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