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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리브오일 먹었는데요......

올리브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0-09-30 17:08:45
어제 올라온글보고 마침 집에 선물로 들어온 좋은 올리브유가 있어서 아침공복에 한숟가락 먹었어요.

생각보다 먹을만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변비란걸 모르고 사는사람인데요. 보통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큰일을 두번봐요.

오늘은 이상하게  소변보러 화장실갈때마다 큰일을 보네요 ㅠㅠ

먹는것도 똑같이 먹었거든요. 올리브유 한숟가락 떠먹은거 요것만 달라졌는데요.

정말 숙변제거에 도움이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저 지금까지 큰일을 네번이나 봤어요.
IP : 118.46.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머꼬
    '10.9.30 5:17 PM (118.36.xxx.127)

    기본적으로 장운동을 좋게 하는 성분이 있는 듯...그냥 마시기 그러면 베이글 빵에 찍어서 먹어도 효과(?) 본다고 하네요...

  • 2. 윗님
    '10.9.30 5:17 PM (211.206.xxx.188)

    그리스산 그거 백화점에서 3만원에 팔던데..비싸더군요..데체코도 그가격대였던거 같은뎅...좋은거 아닌가요? 병이 디게 이뿌던데

  • 3. ..
    '10.9.30 5:23 PM (211.215.xxx.166)

    그래요? 님...

    님의 쓴 댓글에 웃다 쓰러지네요
    저도 그랬거든요..ㅠㅠㅠ
    꼭 먹어보리라했는데...벌써 위장은 차있고...ㅠㅠ

    그래서 내일로 미뤄보네요

    내일은 제발, 정신차리고, 빈 위장일때, 올리브오일 꼭 먹어주리라~

  • 4. 올리브
    '10.9.30 5:24 PM (118.46.xxx.29)

    원글인데요. 저도 어젯밤부터 꼭 오늘아침에 먹어야지 생각하고 혹시나 까먹을까봐 침대옆에 올리브유와 밥숟가락 가져다놓고 잤어요. 그래서 눈뜨자마자 먹었네요.ㅎㅎㅎ

  • 5. ,,.
    '10.9.30 5:28 PM (211.215.xxx.166)

    근데 제가 비위가 좀 약한편이라.
    좀 기름진 김밥이라도 먹으면 목구멍에서 미식미식 거리는 느낌때문에
    껌을 씹던지 해야하는 사람이거든요.ㅠㅠ

    오일 먹고 미식거리거나 심장이 두근거리거나..그런 증상 없나요....

  • 6. 올리브
    '10.9.30 5:40 PM (118.46.xxx.29)

    아무증상 없어요. 단지 큰일을 자주 본다는것빼곤요.

  • 7. ..
    '10.9.30 5:54 PM (211.215.xxx.166)

    큰일이라는게....묽은 건가요? 아니면, 정상변인가요? ㅠㅠ
    물어보기가 쪼매...ㅠㅠ

    여하튼..왠지 물*사를 좍좍 할것 같은 느낌인데...그러진 않나요?

    정상적인 상태의 * 인가요...

  • 8. 저도
    '10.9.30 5:56 PM (210.97.xxx.238)

    먹고 싶은데, 장거리 출퇴근자라.. 걱정되네요..

  • 9. 올리브
    '10.9.30 5:58 PM (118.46.xxx.29)

    보통변이었어용. 설사는 안했구요.

    저는 이태리산올리브유였구요. 엑스트라버진이라고 쓰여있는거요.

  • 10. 올리브
    '10.9.30 5:59 PM (118.46.xxx.29)

    다시 원글~~~~ 배가 아프거나하지는 않았어요.

    평상시와 똑같았는데요. 단지 소변보러 화장실가면 대변도 보게되더라는;;

    배아픔이나 설사같은 증상은 없었네요.

  • 11.
    '10.9.30 6:29 PM (180.69.xxx.161)

    전 아침먹고 82들어와서 글 보고는 배가 차 있는 상태인데도 한 스푼 먹었어요. 그런데 잠시 후..배에서 신호가 딩동댕~ 와서 간만에 시원하게 일을 봤습니다. 매우 상쾌하더군요. 내일은 꼭 공복에 먹으려고요.

  • 12. 글쎄요..
    '10.9.30 8:02 PM (115.136.xxx.160)

    공복에 기름을 먹으면 어떤 기름을 먹던 당연히 설사증상이 있지 않나요?

  • 13. 에효
    '10.9.30 9:14 PM (119.206.xxx.115)

    살은 빼고 싶고 하지만 올리브유..더군다나 엑스트라 버진은 없고..

  • 14. 아이고..
    '10.9.30 10:06 PM (221.140.xxx.230)

    올리브유 3병들이 추석에 들어왔는데
    안먹어서 그만 남 줘버렸는데요ㅠㅠ
    이 변비쟁이인생이 그렇죠 뭐 ㅡㅡ;;
    흑...
    내일 마트가서 올리브유 집으면서 흐미 내 올리브유~~이러면서 눈물 찔끔 할것 같아요.

    다른땐 늘 쌓아놓고 뭉그적 거렸는데
    이번 추석엔 왜그랬을까요 내가 왜그랬을까..요??

  • 15. ,,,
    '10.9.30 10:18 PM (124.50.xxx.98)

    윗님 ㅋㅋㅋ
    전 작년에 한번먹고 놔둔 올리브오일 주섬주섬 꺼내봤더니 아직 유효기간남아서 횡재한 기분이예요. 변비땜에 고생인데 낼아침 꼬~옥 먹어볼라구요.

  • 16. 지금 82에선
    '10.10.1 3:35 AM (115.21.xxx.1)

    올리브 오일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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