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미국에 있는데 풀륫을 사서 보내달라고 하네요.
지금 하나 있긴 한데 학교에서만 쓰는게 아니고
주립 오케스트라 활동도 하는데 가끔씩 까먹고 학교 라커에다 놓고 온다네요.
그래서 하난 집에 두고 있겠다고...
갖고 있는 것도 오래되고 낡아서 그렇잖아도 바꿔줘야하긴 했어요.
갖고 있는게 야마하인데, 한국 들어와서 레슨 해주시는 교수님 말씀으론
평생 쓰는 것이니 좋은 걸로 해주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예술의 전당 앞의 풀륫 수리하는 곳에서 중고로 나온 걸
물어보니 가격 장난이 아니더군요. 물건은 좋은 것 같은데, 가격을 많이
쎄게 부르는 것 같아서 살짝 꺼려지더군요.
울 아들은 대충 사서 보내라는데 이것저것 좋은 것 보고 나니 아무거나
대충 사고 싶진 않고..중고임에도 가격 헉~ 소리 나게 비싸게 부르고..
혹시 전문가들이 쓰고 더 좋은 악기로 바꾸면서 싸게 내놓은 것들
건질 수 있는 곳이나 지금 그럴려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해서요.
울아인 전공할 것은 아니기에 전문가용의 몇천만원짜리..혹은 기백만원짜리..
이런 것까지 필요없구요..한 1,2백정도나, 혹은 물건에 비해 가격을
월당히 싸게 내놓는다면 좀더 쓸 용의는 있어요..
혹시 내놓으실 분 계실까요? 아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구입 전에 혹시나 인연이 될까해서 글 올려보는 거예요.
그리고 원하시면 제 이멜주소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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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륫 중고 살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454
작성일 : 2010-01-20 14:56:41
IP : 123.111.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0 4:01 PM (58.74.xxx.3)저희 아이도 미국서 플릇으로 밴드활동 했는데요..
전공하실게 아니라면 중고도 좋죠.. 차라리 미국에서 알아보시는게 더 나을 수 있을꺼 같아요 저희아이는 처음엔 야마하꺼 불다가 암스트롱으로바꾸어줬어요 -중저음 소리가 좋다고 (모텔마다 가격이천차만별이지요)
좀 불더니,좋은 소리나는 악기를 찾더라구요 자꾸 바꿔주느니 좋은거 사는게 나은거 같아요.
미국서 아드님이 음악 선생님이나 전공자와 함께 그곳에서 구입하는것도 좋을꺼 같네요.
악기 수리나 관리때문이라도 ...그리고 미국이나 여기나 가격이 비슷했던거 같은데요.
악기사서 보내는것도 까다롭지 않을까요?-세금문제등등...
중고도 잘 알아보고 전공자가 판매하는걸 사세요..길이 잘들어져서 좋다더군요.2. 윗님
'10.1.20 8:14 PM (123.111.xxx.19)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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