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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에 화가 많이 나요..

... 조회수 : 519
작성일 : 2010-01-20 15:24:44
삼남에 막내며느리예요.
집에서 장남노릇하는 효자 남편을 두고 있구요.
시부모님 따로 사시지만 거의 한달에 이십일을 우리집에 계셔요. 거의 저희가 모시죠.
집안에 큰돈들어가는일 명절치례 다 우리몫이구요.
명절에도 우리집에 열다섯식구가 모여서 먹고자요.

근데 참. 사람들이 해도해도 너무 해요.
삼박사일 명절때 먹고자고 장보는 비용만 백만원가까이 들어가는데요.
과일한쪽 사오는 사람없구요.
시부모님 의료비며 용돈이며 내는 사람도 없네요.
남편은 비교하지 말고 우리도리만 하자 하는데.
저는 시부모님까지는 해드리겠는데 형제들 치닥거리는 짜증이 나요.

그리고 연말이면 특히 화가 나는게요.
연말정산이요. 남편이랑 저랑 둘다 월급장이거든요.
장남노릇은 손톱만큼도 안하는 장남이 부모님 공제는 다 받거든요. 이때만 되면 심사가 뒤틀리고 짜증이 나요.
남편은 돈도 얼마 안되는거 그냥 암말말고 놔두라는데.
저는 얼마 안되는거에 짜증이 나거든요. 실제 부모모시는거는 거의 우리가 하는데
연말정산 부모공제 받으면서 아주버님은 아무 양심에 찔리는게 없을까요 ..참.

결혼때도 두형님들은 집사주고 우리는 우리힘으로 결혼했어요.
막내 결혼할때는 돈이 다 떨어졌다구요.
울남편이 시댁사람들 염치없는거 때문에 저한테 많이 기죽어 사는건 맞는데요.
살다가 불쑥불쑥 화가 치밀어요. 그냥 외아들이면 차라리 이생각저생각 안하고 하겠어요.ㅠㅠ
IP : 121.167.xxx.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1.20 3:44 PM (58.236.xxx.44)

    헉....결혼하신지 얼마안되셨나요?

    시댁에 너무 헌신하지마세요. 고마워하거나 잘할려는 사람없을껄요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하는것보다 못하면 난리납니다. 왜이렇게 변했냐구....

    전 결혼한지 8년정도 되어 완전 틀어버렸습니다
    님이 내키지 않으면서 겉으로 한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남편분 역시나요...

    절대 그렇게 살지 마세요
    할말하시고 시댁식구들한테도 얘기하세요.
    그리고 형님네들한테도 명절에 뭐사오라고 하세요...

    님 홧병 생겨요...
    님의 마음이 가장중요한대요 지금 님얘기에 보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거든요
    언제까지 참지 못합니다. 가득차면 폭발하죠...제가 그랬거든요.
    이럼 더 큰일이 생깁니다...전 바로 나쁜 며느리 되는거구요...

    님은 지금부터라도 님 생각 밝히세요
    '시'는 '시'입니다
    고마워 하고 안쓰러워 하지 않습니다....

    에효...너무 착한 며느리시네요
    효자옆에 항상 효부가 있어야하는데...
    저는 효부자리 내놓으니 마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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