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아노 1년 치면

궁금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0-09-30 08:42:26
피아노를 1년 정도 치면
다 절대음감이 되나요?
어제 딸아이가 동생이랑 실로폰 치고 놀다가
동생이 치는 음을 정확히 알아맞추더라구요.
그래서 피아노방에 가서 제가 피아노를 치니
음이름을 다 알아맞추길래 넘 기특했거든요^^
근데 보통 1년치면 다 이런건지 궁금해서요..
IP : 218.234.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30 8:48 AM (211.199.xxx.172)

    뭐든 개인차가 있게 마련입니다...알아 맞추는 애들도 많아요..

  • 2. 7살
    '10.9.30 8:56 AM (175.117.xxx.190)

    1년 친 우리 아들, 19단송 듣더니, 라장조네? 하던데요. 그래서 피아노로 제가 쳐서 계산해보니 라장조 받더군요. 저희 애는 피아노 치기 전부터 절대음감은 있었어요.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건 아니고, 좀 머리가 좋은 편이예요,.

  • 3. ㅎㅎ
    '10.9.30 9:01 AM (175.118.xxx.138)

    실로폰은....피아노배우지않아도 알 수 있어요..ㅎㅎ

  • 4. .
    '10.9.30 9:11 AM (118.45.xxx.61)

    제딸아이....제가보기엔 절대음감 아닌데..

    실로폰은 찾던데요..
    쳐보더니...아~ 무슨색이 도..네....이러더라구요...
    피아오는 1년넘게치긴했는데....

  • 5. 궁금
    '10.9.30 9:14 AM (218.234.xxx.14)

    실로폰은 피아노 배우지 않아도 알 수 있군요.
    전 실로폰 음 알아맞춘게 더 신기하던데 ㅎㅎㅎ
    어제 이 얘기 남편한테 하면서 아이 꿈이 피아니스트인데
    정말 그길로 밀어줘야하나, 예능은 돈 많이 드는데 하면서
    김치국 한사발 먹었다죠..ㅎㅎㅎ

  • 6. 제가보기엔
    '10.9.30 9:55 AM (112.152.xxx.12)

    절대 음감은 거의 만들어지는것보다 타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님의경우에는 상대음감이라고 하며 피아노레슨 음악 레슨을 받으면서 음감이 생기는 것이죠..
    제 아들은 c장조의 곡을 g장조나 f장조로 조 바꿈해서 간단한 동요를 칩니다.
    그름 이 아이는 상대 음감일까요??
    네 맞습니다..더듬 거리며 반음 올리거나 내릴부분에 검은 건반을 치니까요~
    절대 음감은 바로 듣고도 계이름 뿐이 아니라 조성까지 말할수 있는 수준이어야 합니다.
    계이름은 어떤 조성에서도 도레미파 솔라시도가 다들리지만 이게 C장조인지 D장조인지는 구별하기 쉽지 않거든요~
    딸아이의 경우는 학습에 의해 생긴 청음력으로 발전한 상대 음감정도이고 아주 기초적으로
    웬만한 아이들은 어느정도 레슨을 받다보면 기본적으로 생기는 청음력입니다.
    댓글중의 한분중 라장조 라고 맞춘것은 아이가 배우는 곡자체가 라장조 여서가 아니라면 절대 음감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7. ...
    '10.9.30 10:22 AM (114.205.xxx.236)

    우리 아들이 초3인데 피아노 레슨선생님께서 절대음감이라고 하셨거든요.
    7세 때부터 레슨 시작했는데, 피아노 배우기 전부터 동요를 스스로 온갖 조로 바꿔 치더라구요. 물론 양손으로요.
    네 개의 음을 동시에 쳐도 다 알아 맞히고(다섯 개 음은 가끔 어긋날 때도 있고요)
    어떤 클래식 음악을 들어도 처음 한 두마디만 들으면 무슨 장조인지, 단조인지
    조성을 다 알아맞힙니다. 중간에 변조가 되는 것도 다 알구요.
    저도 제 자식이지만 참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얘기로만 듣던 절대음감을 가진 아이가 바로 내 아들이라니~~ 뭐 이럼서요. ㅋ
    그럼 뭐합니까. 요즘 피아노 치기 싫어해서 레슨 숙제 시키느라 흰머리 팍팍 늘고 있어요. ^^;;

  • 8. 궁금
    '10.9.30 10:36 AM (218.234.xxx.14)

    이거 살짝 민망해지는데요^^;;
    보통 다 이럴거라 생각했지만
    혹시나 해서 여쭤본 건데..
    좀 부끄럽네요..

  • 9. 원글님
    '10.9.30 10:39 AM (58.226.xxx.108)

    댓글이 좀.. 그렇네요 너무 부끄러워하지마세요. 뭐.. 누가 알아요 정말 남다른 감각이 있을지..

  • 10.
    '10.9.30 11:19 AM (125.143.xxx.83)

    저는 엉릴때 몇년 쳤는데..
    무슨 장조, 단조 모르는데..그냥 악보보고 치는데요
    이론이 부족한가보네요 ㅋㅋㅋ
    그래도 음 소리 듣고는 무슨 음인지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431 아이들 살이 마구 찌기 시작할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초등엄마 2010/09/30 1,055
582430 2010년 9월 30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9/30 155
582429 은수저 팔수 있나요? 5 은수저 2010/09/30 986
582428 카드결재하고 시간이 많이 지난뒤 불가피하게 취소해야 하는 상황. 2 카드결재 2010/09/30 470
582427 건망증이..이런땐 좋네요..뜻밖의 횡재? 3 덜렁이 2010/09/30 697
582426 사과 표면에 왁스같이 미끌거리는거 원래 그런건가요? 5 사과 2010/09/30 1,176
582425 9월 30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3 세우실 2010/09/30 192
582424 피아노 1년 치면 10 궁금 2010/09/30 1,391
582423 저런 거는 광고글과 마찬가지 아닌가요? 2 음.. 2010/09/30 379
582422 오징어진미 어디서 사다 드세요? 4 ^^ 2010/09/30 638
582421 안원구 전 국세청장의 조카가 올린 글.,, 그 심정,얼마나 기가 막힐까,,펌, 4 정의로운 2010/09/30 978
582420 돌반지 어디서 사야 쌀까요? 3 차이없나요?.. 2010/09/30 364
582419 이케아 커튼(겨울용) 써보신분계신가요? ** 2010/09/30 303
582418 채소가격폭등이 4대강 책임 아니라는 여론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네요 11 ㅈㅈ 2010/09/30 1,073
582417 눈가주름 보톡스는 아무곳에서나 해도 되나요? 1 부탁드려요!.. 2010/09/30 335
582416 온몸 찢겨졌지만 나 아직 죽지않았어요 취재기자입니다 3 동행 2010/09/30 1,149
582415 유기농 김장배추 판매 수요조사를 해봅니다. 5 월동준비 2010/09/30 602
582414 초2 남아들은 다들 단짝이 있나요? 10 .. 2010/09/30 794
582413 아래 인테리어글 보고요..저도 인테리어카페 저랑은 좀 안맞더라구요 14 인테리어 2010/09/30 1,556
582412 너희가 내가 말한 "친서민" 을 아느뇨? 3 해남사는 농.. 2010/09/30 373
582411 탈모치료는 어디서 받는게 나을까요 6 일산댁 2010/09/30 934
582410 포도가 시들시들한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3 2010/09/30 566
582409 급]] 입주아파트 전세선택! 도와주세요!!! 7 급급 2010/09/30 603
582408 오른쪽 어금니쪽 잇몸이 부었어요 3 ㅠㅠ 2010/09/30 634
582407 전 지금2시간째 온라인 위생교육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3 유지니맘 2010/09/30 1,135
582406 플룻배우기 쉽나요? 6 ... 2010/09/30 1,972
582405 팔뚝살이 빠지는 이유.. 그냥.. 2010/09/30 1,095
582404 아직까지 안들어오는 남편 어떻게 처리할까요? 귀가시아웃 2010/09/30 384
582403 '알바는 오해'라는 *무현 추정 글, 또 지우기 전에 복사해둠. 18 2010/09/30 1,038
582402 나홀로 아파트 매매에 대해서.... 4 집매매 2010/09/30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