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는 어디서 받는게 나을까요

[일산댁]

사십정도 되었는데,
머리가 무수히 많이빠져.
결혼기념선물대신 탈모치료를 받기로하고 문의드립니다.
원체 머리가 힘없고 가능어 숱도없고 많이 빠지는데
8월중순부터 더 심해져서 머리감기 무서울 정도예요.

일산인데 혹시 아는곳 있으신지요.

오킴스피부과에 아는분께 물어보니 두피에 주사를 20번쯤 맞는데, 그게 그리 아피다네요.
두피에 맞는건 너무 고통스러울거 같아 갈까말까 고민이구요.
혹시 효과보고 잘하는 다른 곳 알고계신분 있을까요...

한의원은 어찌 치료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하구요.

빨리 치료해야하는데 시간만가니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의원가서 주사를 맞았는데요. 병원 주사와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한의원도 주사가...음..정말 한번에 거의 50번 이상 놓는 주사예요. 평소보는 그런 주사기가 아니고 좀 특이하게 생겼어요. 맞으면서 아프면 좀 얕게 놓아달라고 요청했었구요.
맞고 두피에 살짝 피 보이고 하면 정말 우울하고 그런데...ㅠ
암튼 좀 나아지는 것 같았어요.
제 경우는 영양도 많이 보충하면서 주사도 맞고 하니까 많이 나아졌는데요. 지금은 안다니니까요.

평소에 두피에 좋다는 음식, 영양제도 많이 드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최고의 적입니다
제 친구 스트레스에 약간의 우울증에 머리가 거의 다 빠졌어요
여름에 보고는 어찌나 놀랐던지요
지금은 스트레스좀 덜 받고 편안하게 지내니 머리카락이 좀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힘이 없게 나오긴하지만 엄청 좋아라하고 있네요
좋은 음식 섭취하시고 즐거운 생각만 많이 하시구요

[^^]

저는 미용실에서 두피 클리닉을 받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원형 탈모가 왔었거든요.-_-;;

클리닉 받으면서 두피앰플을 매일 발라요.
머리 감고 아무리 털어도 안빠지던데요.
지금은 환절기라 정상인 사람도 빠지는 시기래요.

주사 무서워서 병원 안가요.ㅎㅎ

[에터미]

에터미(atom 美) 액 이라고 발모제가 있습니다.
작년 년말에 화장품 등 세트로 들어온 중에 발모제가 있더군요.
별 생각없이 발랐더니 기분이 요상하데요?
일주일 정도 열심히 바르고 머리 밑 좀 봐 달라 했더니.... 솜 털이 송송하게 올라 왔다네요.
뭐.... 솜 털이야 또 쉽게 빠지는 것이지만 암튼, 솜 털이던 뭐 던 올라와야 빠지던가 자라던가 할게 아닙니까?
대머리가 정상적인 머리가 된건 아니지만 그런대로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모발의 굵기에도 차이가 확연하구요.... 별로 비싸진 않으니 속는셈 치고 함 발라보기를 권합니다.

[..]

저도 탈모 치료중이에요. 피부과나 미용실 말고 두피클리닉같은 곳에 가보세요. 가셔서 두피 정밀 촬영도 해보시구요. 그냥 스트레스로 인해서 머리가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지루성두피라 두피가 점점 두꺼워지고 모근이 점점 위로 올라오면서 머리도 빠지고 나지도 않고... 뭐 그러는 상황이었어요.
원인만 알고 나면 치료하기는 쉬우니 일단 여기저기 가보셔서 원인 찾으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마이녹실]

약국에서 팔고요. 여성 탈모치로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