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젖병 끊는 법과 밤중수유 끊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4개월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0-09-30 00:47:51
14개월 여아입니다.
13개월부터 며칠 걸려서 분유는 끊고 생우유 먹이기 시작했구요.
그 다음엔 젖병 끊는 것도 쉬울 줄 알았는데 빨대컵에 담으면 울어버리고, 멸균우유에 빨대 꽂아주면 장난치다가 우유 다 쏟아버리고...
처음엔 하루 4~5개 먹었는데 요즘은 포도 같은 간식으로 대체하니까 별 뜻없이 달라고 하지는 않아요.
낮잠을 하루 한 번 자는데 그때 "우유" 라고 말하면서 달라고 하고는 안 주면 완전 짜증 심해져서 엄마 괴롭히고,
젖병으로 주면 먹자마자 바로 낮잠 잡니다. 밤잠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래서 낮에는 한번 정도 먹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 치즈를 우유 대신 주고요.
문제는... 젖병을 끊는 것인데 주변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충격요법을 쓰라고 하더군요.
14개월쯤에 아이 앞에서 설명하고 젖꼭지를 가위로 잘라버리면 아이가 말끼를 알아듣고 더이상 젖병에 달라고 하지 않는다고 해서 14개월이 되기만 참고 기다렸는데 막상 닥치니까 오늘 해야하나 내일 해야하나 만약 잘랐는데 이해하시 못하면 젖꼭지를 다시 사야하나 온갖 생각이 머리속을 괴롭히네요. 잠 잘 때마다 우유 찾는데 젖병이기에 찾는 것 같고, 젖병이 없어진다면 잠을 어떻게 잘 재울 수 있을지 겁도 나요.

그리고 심각한 것은 새벽에 우유를 찾는다는 겁니다. 이가 빨리 나서 현재 어금니까지 아래위 모두 반이상 올라왔어요. 앞니는 아랫니, 윗니 4개씩 다 올라온지 오래되었고....
저녁에 9시면 잠드는 아이인데 새벽 4~5시쯤 되면 우유 달라고 일어납니다. 습관인가 싶어서 그냥 안고 재웠더니 눈을 말똥말똥 뜨고는 문으로 걸어가서 우유가 있는 곳에 가네요. 그리고 "우유"라고 정확하게 발음을 합니다. 그래서 젖병에 보리차를 채워서 줬더니 희미한 새벽빛에 보인 색상만 보고도 밀쳐버리고 또 우유라고 말합니다.
우유를 젖병에 주면 먹고 또 자서 깊이 자고는 8시쯤 일어나요.
한번은 잠이 심하게 쏟아진 건지 안 먹고 안겨서 자길래 눕혔더니만 이리뒤척 저리뒤척 결국 우유 달라고 하는 걸 보고 배가 고파서 일어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밥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니에요. 분유 먹을 때도 주변에 다른 아기들보다는 한스푼 정도 덜 먹어서 뱃골이 좀 작았구요. 7시에 저녁 먹고 이래저래 간식도 많이 먹여서 재워보는데도 그러네요.

수월하게 젖병과 밤중수유를 끊는 방법은 없을까요?
시간이 해결해줄 거라고 하기엔 이가 너무 많이 나서 걱정이 됩니다.
IP : 119.66.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30 1:32 AM (121.150.xxx.131)

    밤중수유를 끊는게 힘들어서 17개월까지 쭉먹이고 17개월에 식초발라서 끊었어요..
    투약병에 식초 넣어서 먹으려고하면 발라서... 우습지만 여러방법중에 이게 우리아이한테 먹히더군요..
    새벽에도 자다가 깨지만 팔배게 해주고 토닥토닥해주고해서 시간이 가면 깨는횟수가 줄어들더군요..
    울아이 5세인데도 아직도 자다가 엄마없음 한번씩 깨요.. 팔배게 해주고 토닥해주면 자구요

  • 2. //
    '10.9.30 4:07 AM (211.244.xxx.109)

    우리딸은 10개월인데.
    밤중수유 끊을땐 단호하게 끊어야 한대요.
    보리차물로 대신해주고 그러면 안된다네요.
    울애도 밤중수유로 고민 많이 했는데 소아과샘이 끊을땐
    단호히 끊으라고 그러시더라구요
    배가 고파서 그러기보단 습관 같아요.
    어서 젖병을 끊어야 할텐데요 ㅠㅠ

  • 3. 젖병은..
    '10.9.30 9:23 AM (150.150.xxx.114)

    충격요법보단..차라리 설명해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우리 몇밤 지나고 나면 이제 젖병은 안쓰는거야... 라고 며칠전부터 설명하고, 약속한 날, 쓰레기통에 버리는 의식을 한다던지.. (뭐 이것도 충격이라고 하긴하더라구요)

  • 4. g
    '10.9.30 10:28 AM (114.206.xxx.134)

    그나이땐 다 통해요 미리 말해주고 정해진날 충격요법 효과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359 전 지금2시간째 온라인 위생교육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3 유지니맘 2010/09/30 1,137
582358 플룻배우기 쉽나요? 6 ... 2010/09/30 2,017
582357 팔뚝살이 빠지는 이유.. 그냥.. 2010/09/30 1,096
582356 아직까지 안들어오는 남편 어떻게 처리할까요? 귀가시아웃 2010/09/30 385
582355 '알바는 오해'라는 *무현 추정 글, 또 지우기 전에 복사해둠. 18 2010/09/30 1,041
582354 나홀로 아파트 매매에 대해서.... 4 집매매 2010/09/30 1,186
582353 새벽1시반 애 데리고 술마시기... 95 Oops 2010/09/30 8,853
582352 .. 12 .. 2010/09/30 1,676
582351 상사이름 추천해 주세요^^; 4 아자~ 2010/09/30 245
582350 중국산 채소 기생충많다고..... 4 모모 2010/09/30 865
582349 어제 잠도 안오고 쓸쓸해서 올린글에 2 홀로 2010/09/30 551
582348 프리님 양파엑기스 레시피 있으신분 공유부탁드려요 ^^ 2 키톡 2010/09/30 377
582347 혹시 입덧으로 포기....하신분 계시나요? 12 나쁜엄마 2010/09/30 1,703
582346 보아 엄마가 책 출판 하셨네요.. 황금률 2010/09/30 467
582345 초2수학문제봐주세요 8 초2맘 2010/09/30 637
582344 초2아이 공부방 계속 보내야할지 모르겠어요 2 이제곧~ 2010/09/30 562
582343 음...해외 직배송몰을 오픈했는데... 107 ;; 2010/09/30 8,626
582342 무서운 꿈을 꿨어요... 1 친구야 미안.. 2010/09/30 255
582341 다음 중 어떤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세요? 13 2010/09/30 1,534
582340 네일샵에서 18만원 결제하고... 고민하느라 잠도 안와요..ㅠㅠ 17 미친짓인가... 2010/09/30 2,522
582339 소개팅노하우좀알려주세요 2 졸려 2010/09/30 722
582338 63뷔페 다녀왔는데 좀 실망스럽네요... 9 사세 2010/09/30 1,538
582337 젖병 끊는 법과 밤중수유 끊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4 14개월 2010/09/30 848
582336 포인트벽지,국민현관,파벽돌.. 이제 그만할때 되지 않았나..? 31 .. 2010/09/30 3,778
582335 반식으로 살빼고 있어요 .. 4 다이어트 2010/09/30 1,551
582334 분당에 수영장 다니려고 하는데, 어딜가면 좋을까요? 분당 2010/09/30 961
582333 동생 결혼식과 관련하여 남편과 의견충돌이 있는데요... 32 답답... 2010/09/30 3,342
582332 인터넷이 자꾸 끊기는거 통신사 문제지.,컴퓨터 문제가 이니지 않나요? 6 인터넷 2010/09/30 557
582331 미치겠어요.... 흑흑흑......... 3 ㅠ.ㅠ 2010/09/30 591
582330 비싼 침대는 제값을 하나요? 11 gg 2010/09/30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