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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배우기 쉽나요?

...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0-09-30 05:02:53
레슨게시판 보다보니

플룻이 높은음자리표밖에 사용 안하고

운지법도 리코더랑 비슷해서 삼개월이면 원하는 곡 부를 수 있다고 써있네요

그래서 레슨삼개월 정도 받고 집에서 취미로 불려고 하는데요

혹시 플룻 폐활량이 딸리면 힘들다던가

소리내기가 힘들다던가 그런부분도 있나요?

운지법 쉽고 높은음자리표만 사용한다니 저에겐 너무너무 혹하는 이야기거든요

IP : 111.103.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렵지는 않아요
    '10.9.30 8:07 AM (221.221.xxx.98)

    대신 폐활량도 좀 받춰줘야합니다.
    안그러면 머리가 어지렵고 아프대요
    폐활량 좋은 울아들은 가비얍게 불어제꼈지만
    숨이 딸리는 울 딸은 머리가 아프더래요~
    그래서 울딸은 첼로로 갈아탔시요.
    소리내는것은 연습하면 다됩니다.
    입술을 이쁘게 오무리고 하는것이 보기도 좋고 소리도 이쁘게 나지요.
    장시간 오무리고 하다보면 입술주변에 경련도 일어난다는...ㅋㅋㅋ

  • 2. ...
    '10.9.30 8:22 AM (111.103.xxx.14)

    그렇군요 소리내는게 아주 어렵지 않다면 다행이네요
    그럼 일단 시범레슨 받아봐야겠어요
    저도 폐활량이 딸려서 걱정이긴하지만요ㅎㅎ

  • 3. ㅠ.ㅠ
    '10.9.30 8:40 AM (183.99.xxx.233)

    왠만큼 폐활량 딸리는분 아니면 하다보면 늘어나구요.
    3개월해서 운지법이야 어떻게 익힌다해도 소리가 생명인 플룻인데,이쁜소리 내기가 쉽지 않아요.
    잘못 배우거나 어설프게 배우면 쉭쉭 바람소리가 더 많이 나요.입술근육이 한번 굳어지면 고치기도 쉽지 않구요.적어도 6개월은 레슨 받으셔서 이쁜 소리 내세요~~~^^ -전공자-

  • 4. ...
    '10.9.30 8:48 AM (222.239.xxx.37)

    생일 케이크 촛불 끌 때 처럼 분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한번에 끄려면 뱃속부터 한 번에 훅~ 불어내지요? 그 때 공기가 지나가는 길을 잘 살펴보면 몸 속 깊이(횡경막을 가능한 한 밑으로 끌어당겨서) 출발해서 거침없이 폐와 기도를 지나 입술 밖으로 '후~'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배(횡경막)의 압력을 유지하면서 공기 통로를 막힘 없이 확보하는게 중요해요. 제대로 되면 머리(목)나 가슴으로 부는 느낌이 아니라 몸통으로 부는 느낌이 듭니다. 악기는 음색을 바꿔 줄 뿐이고요. 실제로는 나의 몸이 악기가 되어야지요. 쉽진 않지만 한 번 터득하면 몇 시간을 불어도 끄떡없고 음정도 안정되고 소리가 좋아진답니다. 무지무지 재밌어요^^

  • 5. ...
    '10.9.30 8:54 AM (222.239.xxx.37)

    전공자님 말씀처럼 섣불리 초보 시절에 계속 혼자 연습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기 쉬워요.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면 실력이 느는게 아니라 그만큼 교정 시간만 늘어나는 셈이거든요.
    저도 혼자서 열심히 연습한 세월이 길었는데(전 제가 제대로 불고 있는 줄 알았어요;;) 나중에 전반적 습관과 특히 입술 모양 뜯어고치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지금도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어요.

  • 6. 에잉
    '10.9.30 9:49 AM (118.46.xxx.29)

    3개월가지고는 원하는곡 부르기 힘들어요. 아주 간단하고 쉬운것만 불수있을걸요.

    저도 5개월정도 배웠었는데 몇년쉬니 다시 첨부터 배워야할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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