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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짝퉁가방 글 보고...

짝퉁?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0-09-29 23:06:54
가방을 무지 좋아하는 아지매입니다
50 가까이 하는 나이가 되다 보니 명품 가방 하나쯤 들어보고 싶더이다
살 형편도 안 되고 사줄 사람도 없고,,,ㅠㅠ
흔히들 말하는 짝퉁...
그것도 이왕 좋은 거 감쪽같은 거 (주로 sa급이라고 말들하죠) 사려면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2.30만원은 줘야 겠더라구요
흐매....
짝퉁이라도 들어보고 싶지만 이 아지매는 그 돈도 없습니다
진품은 엄두도 못내고 가품이라도    (글쎄요,, 나이들면서 속물이 되가나.. 왜 명품이 들고 싶지??)      들고싶지만..그것도 여유치 않네요...
그냥 ... 넉두리에요
근데요...
모임에 나가면 요즘 엄마들 아주 왕고급브랜드는 아니더라도 꼭 명품 하나씩은 들고 나오던데...작은 파우치정도일지라도 하나쯤은 다 있는 것 같더구만....
나만 없어서 더더욱 들고 싶은걸까요??/
에구,,,
모르겠다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고 욕하지 마세요
그냥 넉두리에요
IP : 222.98.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쩝..
    '10.9.29 11:13 PM (112.148.xxx.216)

    저는. 명품가방의 짝퉁을 드느니, 차라리 국산 브랜드 제품(MCM같은거) 드는게 더 좋아보이던데요..
    생활비는 명품가방 한달에 몇개씩 사도 끄떡없을 정도로 받긴 하지만.. 그런거 사는거 너무 낭비같아서 도저히 못사겠던데요. ;;;;
    나이가 더 들면 사지려나요??

  • 2. 밑글 올린분은
    '10.9.29 11:14 PM (110.8.xxx.175)

    좀 이상한(?)분이구요,.
    남자들이 차를 좋아하듯 가방 하나 정도는 갖고 싶은생각 들수도 있어요
    전 명품가방 무지 좋아했던 사람인데...이제는 욕심이 버려지더라구요.
    어차피 만족이 없거든요.
    요즘 느낀건 3-40대가 되니 주변을 봐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하시다면 다 가지신거예요.
    다들 겉으로는 멀정한데...왜 이리 조금씩들 아픈건지..ㅠ.ㅠ

  • 3. 짝퉁은 노
    '10.9.29 11:18 PM (211.213.xxx.139)

    저는요, 루이비통 진품도 있고, 에트로, 코치, 등등에서 가방 있어요.
    그리고 짝퉁 루이비통도 있어요. 특a급이라고 해서 혹해서 샀는데, 티나요.
    20만원이나 줬는데. (미친거죠. 이제 다신 그런짓 안함)
    암튼, 그게 지퍼가 이상한 거예요. 그거 새로 고치는데 5만원 들었음. ㅠㅠ

    반면, 7년전 9만원 주고 루이까또즈에서 산 파우치백 지퍼가 뻑뻑해져서 a/s맡겼더니,
    무상으로 고쳐줬어요.
    이래서, 정품이 중요하구나....새삼 느꼈답니다.

  • 4. ..
    '10.9.29 11:23 PM (221.146.xxx.109)

    진품은 오래 들어도 모서리가 헤지거나 실밥이 풀러지는 일이 없던데, 가품은 자주 사용할 수록 실밥도 생기고 가방 아래 모서리가 헤지네요. 물론 고야드가방은 진품도 일년내내 들었더니 다른데는 멀쩡해도 손잡이는 너덜너덜해졌다는데요.. 저 같이 하나만 줄곧 드는 사람은 좋은 거 하나 사서 드는게 편하더군요

  • 5. 아마
    '10.9.29 11:24 PM (180.66.xxx.18)

    짝퉁사면...들고다니는내내
    본인스스로가 이거 짝퉁인거 알까모를까에 민감해지지 않을까요?

    그냥 큰맘먹고 하나 장만하시길..
    살때 큰돈인데..또 사고나면...그돈 다 메꾸어지더군요.

  • 6.
    '10.9.30 1:02 AM (222.237.xxx.115)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가품을 적지 않은 돈 주고 사서 들면
    가방에 관심 없는 사람한텐 여전히 관심 없는 가방
    명품 좋아하고 가지고 있는 사람한텐 가품인 거 표나는 가방이라
    내가 망설여져서 못 든다구요.

    20대 초반에 가품 표시 나는 것 싸게 사서 책 잔뜩 넣고 막 굴리고 쓰는 건
    털털해서 그렇구나 싶지만
    50대에 가품 사서 엄마들 모임에 들고 나가시면
    돈만 버렸다고 내내 후회하실 거예요.

    차라리 진품을 눈 딱 감고 할부로 질렀다가
    후회되면 중고로 팔 수나 있지
    몇십 주고 가품 사면 그것도 못하니... ㅠ,ㅠ

  • 7. ㅓㅓㅓ
    '10.9.30 1:49 AM (218.155.xxx.231)

    들고다니다가 진품 만나면
    쪼그라드실듯....

  • 8. 가품
    '10.9.30 8:10 AM (211.111.xxx.72)

    가품 티나요

  • 9. 짝퉁은...
    '10.9.30 9:39 AM (222.97.xxx.172)

    자연스럽게 들고다니는게 힘들어져서..걍~ 처박아놨어요.
    떳떳하지못하다고할까..8년전에 산 가방..정말 돈만버렸답니다.

  • 10. 알사람은 다알아요.
    '10.9.30 10:58 AM (180.66.xxx.18)

    가방....거품이 많긴해요.
    그래도 잘팔리나봐요..사고나서 들고다녀보면...동그라미가 뭔지...
    그노무 가격 웃기지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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