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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커버 대충만들어도 될까요?

초보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0-09-29 21:26:39
양모이불은 커버가 없어 사용안 한것 있구요. 오리털이불은 커버가 오래돼어 바꿔야 하는데요.

동대문에서 광목사다가  거실에 이불펴고 사이즈 재서 여유분2센치 사방주고  한 쪽에 지퍼 달아서 씌우면 될까요?

사는 것도 비싸고 마땅치 않아서 만들어보고 싶은데요.

조언좀 주세요.   지퍼는 미싱사이트 보고 배우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미싱은 직선박기 할 줄 알거든요.

이불커버 만드는 법 배우고 싶어요.  
IP : 124.55.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
    '10.9.29 9:27 PM (211.207.xxx.10)

    이불커버는 좀 사이즈보다 작게 해야 폭신해요. 크면 돌아다녀요.
    배우실 필요도 없습니다.
    만들다보면 실력이 늘어요. 화이팅...

  • 2. 잘모르는
    '10.9.29 9:39 PM (121.55.xxx.170)

    재봉틀을 할줄 모르는분들은 오히려 하기가 쉬운줄알고있지요.
    만질줄만 알면 쭈~~욱 박기만 하면 된다고 쉽게 생각해요.물론 크게 어려울것도 없긴 하지만 재봉질은 박는거 보단 재단이 훨 어렵습니다. 손도많이 가고 아귀도 잘 맞아야 하고..
    뭐 재단만 잘 하면 50% 다했다고 볼수있죠..
    시도는 해볼만하지만 초보자가 제대로 만들기엔 쉽지는 않을거예요.
    첨엔 저도 하다가 아이쿠 돈더주고 백화점에서 사는게 낫겠다 했으니까요

    그래도 시작해보세요.
    도전은 아름답다고 하잖아요.
    뭐든 그냥 얻어지는건 없더라구요.
    꼭 돈이 들고 거듭된 실패를 해야만이 얻어진다는것을 깨달았거든요..

  • 3. 박는거
    '10.9.29 9:47 PM (61.99.xxx.58)

    자체는 어렵지 않죠.
    지퍼만 신경써서 달구 직선박기만 계속 하면 되니까요.
    근데, 원단 사이즈가 엄청 큰거잖아요.

    저도 초보 봉틀쟁이인데, 딸내미들 이불 만들다보니 덩치 큰 원단 어찌할줄 몰라서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하나 겨우 끝내구 지금 1주일 넘게 다른 하나는 보류에요. --;;

  • 4. 저 어제 완성
    '10.9.29 10:11 PM (121.182.xxx.174)

    제가 손바느질로 어제 지퍼까지 사서 달고 완성
    했어요
    전 침대커버가 새거라서 아까워서 시장가서 천 끊어다가
    사방을 손바느질로 했답니다.
    뭐 좀 엉성하지만 우리딸래미 노안때문에 바늘귀 뀌어주면서
    이불 자기가 갖겠다고 해서 딸래미 이불 완성했어요
    한번 해 보세요
    재래시장에 천 따로 사고 이불 만들어 주는데도
    있어요 공임이 2만원 정도 했어요

  • 5. 천값
    '10.9.29 10:48 PM (180.66.xxx.18)

    오히려 천값이 많이 나가서 그렇지..
    가장자리와 지퍼만 달면 끝..완성이예요.

    전 지퍼사기싫어서 그냥 한쪽은 솜들어가게 통로구멍만들어서 둘둘 꿰어매었지만...

  • 6. 별사탕
    '10.9.29 10:53 PM (219.250.xxx.109)

    오리털 같은 경우는 지퍼 달 필요도 없이
    세면을 박고
    나머지 한 면은 몇 군데 끈으로 달아서 발쪽으로 덮어도 됩니다

    천 펴놓을만한 공간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손으로 이불호청 꿰매서 쓰기도 했는데요 뭐...

  • 7. 별사탕
    '10.9.29 10:54 PM (219.250.xxx.109)

    광목보다는
    40수 면이 좋아요
    광목 뻣뻣한 감이 있는 듯...

  • 8. 초보
    '10.9.29 11:26 PM (124.55.xxx.238)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전해 볼려구요. 워싱광목30수 전에 사봤는데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뻣뻣할 까요?
    광목도 40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연습겸 조금 저렴한 걸로 시작해 보려구요. 돈이 들고 거듭된 실패를 해야 얻는다는 말에 심히 공감합니다.

    시접을 여유분주지 말고 해야 할까요? 지퍼를 안 다는 방법은 더욱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루 두루 감사합니다. 용기얻고 도전하러 내일 동대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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