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가 딩크가 되는 이유중 하나가 요즘은 생계형 딩크도 있다던데요.
내 노후준비하기도 버거운데 자식이 웬말이냐,
낳아봤자 경제력 없는 부모가 내 노후를 희생시켜가면서 애 교육시켜봤자, 나중에 결혼할때 전세라도 못해주면
못난 부모되는 세상,
결혼은 고사하고 대학은....
대학은 들어갔다해도 등록금과 취직걱정은....
무자식이 상팔자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자식에게 노후부양을 전혀 기대할수없는 시대에 젤 중요한건, 내 돈입니다.
노후에 가장 중요한건 돈입니다.
물론 경제력이 어느 정도 되니까 아이없으면 남편 바람나지 않을까 하는 소리도 나오겠죠.
경제력이 안되는 남자라면 나중에 남처럼 자식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어서 딩크하자 할지도 모르죠.
글고 경제력이 풍만하면 아이 많아도 바람 핍니다.
아이가 남편 바람 방지수단이 될수는 없죠.
이제 아이보다는, 아이를 통해 행복을 찾기 보다는
불안한 노후를 위해 신경쓰고, 나의 행복을 위해 자식을 포기할수도 있는 시대가 된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경제적 여유를 주지 못할바에야 딩크하겠다는 남자들,
이런 남자들은 바람을 펴도 아이는 갖지 않겠죠.
아이가 있어도 경제적 압박감에 스트레스푼다고 유흥녀를 찾을수도 있고요,
아니면 팍팍한 현실에서 오아시스라도 찾는 심정으로 오히려 순수한 사랑에 대한 로망을 더 가질수도 있고요.
애있는 유부남이면서 섹스를 위한 외도가 아닌 진짜 바람이 나는 경우에 이런 경우가 가끔 있죠.
아이를 갖든 안갖든 스트레스 적게 사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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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족, 아이 걱정보다는 노후걱정이 우선 아닌가요?
생계형 딩크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0-09-29 13:49:42
IP : 59.18.xxx.2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29 2:21 PM (59.19.xxx.110)정권에 널뛰는 복지정책 앞에서 혜택은 줄어가고... 늙어서 어찌 될지 모르는 공포...
버스에서 나오는 출산장려정책을 위한 공익광고 보면 참 재미있어요.
머리숱 사라진 늙은 아빠에 비해 젊고 이쁜 엄마. (A라인 원피스에 파스텔톤 가디건을 세트로 매치하고 긴 생머리를 반머리로 새엄마?수준의 미혼분위기) 그리고 장남과 귀여운 막내딸.
네 가족 풀밭 뛰어다니며 미소폭발.. 풀밭에만 풀어놔도 자라나는 아이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정혜영, 션이 나와서 기부문화 캠페인하는 것도...
사는게 빡빡할것 같은 사람들이랑 학생들 잡아놓고 왜 사회공헌 안 하냐고 훈계하네요.
복지정책 줄이고 엉뚱한데 쓰는 깊은뜻을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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