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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당첨되었는데 포기하려 해요.
분양가가 4억인 아파트인데 입주까지 1억 5천을 대출받아야 해요.
게다가 입주까지는 악착같이 더 아껴야 하고요.
경제신문에 전문가 6인방 대담 같은 코너에서도 요즘은 무리한 대출은 금물이라며 말리네요.
광교당첨이라는 단어에 가슴이 설렜다가 다시 전세 살 생각하니 마음이 착 가라앉네요.
도배라도 새로 해야할까요?
저보다 더 어려운 형편도 많으시겠지만, 물려받은 재산 하나없이 전문직 아닌 사람이 집사려니
힘드네요.
광교 유망하니 무리해서라도 구입하라는 전문가 만나고 싶어요.ㅎㅎㅎ
1. 저도 광교
'10.1.18 2:54 PM (112.149.xxx.227)혹시 12블럭 힐스테이트신가요?
저도 당첨되어서 어제까지 계속 고민했더랬어요.
인터넷으로 계속 검색해보니 입지조건 하나하나가 너무 뛰어나서
광교중에서도 알짜더라구요. 안사면 후회할 것 같길래 대출은 부담스럽지만
계약하기로 했어요. 이만한 위치의 아파트 없을것 같네요. 이 가격으로....
열씸히 벌고 모으고 해야죠....
장남인지라 통장에 잔고가 쌓이면 더 불안해요. 차라리 집사느라 쪼들리는게 낫지...2. ...
'10.1.18 3:11 PM (59.4.xxx.103)저흰 1억이에요.앞으로 3년 허리띠졸라매어 5천모으고 5천은 대출해야할것같은데......
에구구 죽겠어요.3. 세상은
'10.1.18 4:07 PM (110.9.xxx.231)돌고돕니다.
여태 살면서 느끼는거지요.
1억5천들여 새아파트가는게 어떻게 무리입니까?
그렇게 좋은곳에 당첨이되셨는데..
지저분한 서울동네도 4억돈은 줘야되잖아요?
그럼 언제 집사시게요?
전세값이 매매가의 50프로만 되도 서민들 다죽어납니다.
내집대출내서 이자좀 내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이율도 싸고.. 광교정도면 3년후 예측100입니다.
절대 포기마세요~
1억5천이라는 돈을 생각말고 그돈의 이자만 생각하세요.
그렇게 사는겁니다,,, 돈벌면 갚고..
인서울 외쳐대봤자 주변환경때문에 던지고 수도권으로나올집들이 2년후쯤
많아집니다. 젊은이들에겐 지저분하고 교육열 열악한 서울보다는
쌈빡한 수도권을 선호하기때문이죠. 강남제외하고..^^
제동생이면 말립니다.
어디서 그돈가지고 그좋은곳을 얻게될것같으냐고..4. ^^
'10.1.18 4:36 PM (211.41.xxx.226)올해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많아 무리한 대출은 하지 않는 게 좋다는 전문가들 의견이 많신 했어요. 그래도 실거주하실 거고, 월수입이 어느 정도 되신다면 다른 데서 아끼고 집 장만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5. ??
'10.1.18 5:15 PM (218.209.xxx.12)저같음 무슨수를 써서라도 그냥 계약할래요. 하다못해 시댁에 들어가 살지언정..
6. 쩝
'10.1.18 5:22 PM (114.206.xxx.244)못들어가서 난리인데요..저아는집도 힐스당첨됐는데 무지 좋아하던데요
광교는 판교보다 더 좋아요.그리고 수원은아직 발전가능성 엄청많구요.수원이 젊은인구 제일많은거아시죠? 삼성전자때문에 인구가 빠져나갈 가능성도 별로 없구요,출산율도 전국에서 제일 높아요. 광교에서 강남까지 바로 길도 뚫리고 지하철도 뚫리는데 뭘걱정하세요7. 입지
'10.1.18 6:28 PM (121.161.xxx.128)광교 중에서도 입지가좋으면 그냥 계약하세요.
8. ```
'10.1.18 9:43 PM (203.234.xxx.203)느슨하게 사는것보다 나아요.
1억 5천이 크긴 하지만 악착같이 아끼면서 사세요.9. 아니
'10.1.19 8:38 AM (222.236.xxx.219)1억5천 대출에 포기 하시다니............저같으면 얼른 합니다.
1억이상 안받고 집사기 어려운데 광교지구를 포기하시다니.............10. ?
'10.1.19 9:43 AM (110.8.xxx.6)그러게요.. 1억5천에 분양받은 걸 포기하시겠다니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전액 보유 현찰로 집 살 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