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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마트다녀왔어요.

일산주부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0-09-29 13:41:18
가지2개 천원
애호박 1,500원
부추 2,000원
머루포도 12,000원
대파 3,500원
브로컬리 수입산 1,500원
시금치 1단 2,000원
오이1개 800원

양배추는 아직도 안떨어졌어요. 조그만거가 4,500원 이였던가..
시들시들한 고랭지배추 겉으로보기에는 커보이던데.. 1망에 20,000원

그나마 대형마트보다 저렴해서 동네마트에서 구입해요.
물가 언제쯤 떨어질까요?
장보기 할때마다 지갑이 후덜덜 합니다.
김장김치 정말 아껴서 먹고있구요 그나마 고구마줄기가 싼것 같아서 주말에사서
친정가서 고구마줄기 김치 담을려구요...

IP : 222.101.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홋
    '10.9.29 2:12 PM (112.167.xxx.138)

    무척 반가운 글인데 별 반응이 없으시네요...

    사대강으로 재배지가 줄어서 이 채소값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하시던 분들..
    이상하죠.. 평소가격으로 하락했으니...
    채소가격은 전적으로 공급량과 관계가 있고,
    공급량은 전적으로 재배지와 영향이 있는건데
    재배지가 줄었으니 당연히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높아졌다.. 그럼 당분간 채소값 하락은 없어야 하는데요...
    재빠른 정부가
    그 사이 사대강을 원상복귀 시켜서 새로 심어서 키워서 수확해서 시장에 풀었나봐요...
    대단하죠.. 정부..!!!

    그리고.. 지역마다 채소값이 다르다...
    수매되는 가격도 다르니 판매가격도 다르겠죠..
    또, 대형마트와 중소마트가 다르고, 재래시장도 다릅니다...
    공급되는 방법이 다르니까요..
    단계를 많이 거칠수록 가격이 좀 올라가지요..
    대형마트는 대부분 1-2단계를 거칩니다.
    그중에서는 산지에서 직송하는 것도 있지요.
    이럴땐 가격이 무척 싸져서 기획판매, 특별판매.. 뭐 이렇게 팔립니다.
    가끔 배추 한포기 몇백원.. 이렇게 파는걸 말합니다.
    재래시장도 잘하면 2단계나 3단계를 거칩니다..
    좀 튼 채소가게는 주인이 직접 대형시장에서 물건을 갖고 오고,
    조그만 좌판은 몇몇이 모여서 누군가에게 채소를 공급을 위탁합니다..
    중소마트는 마트마다 다 다릅니다..
    체인이라 본사에서 공급받기도 하고 자기들이 직접 공수해오기도 하고
    좀 규모가 크면 대도시 주변의 밭에서 직접 갖고 오기도 하지요..
    그러다보니 품목에 따라 차이가 있지요..

    또, 지역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건 전적으로 작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채소는 경매장에 올라온 채소들이 풀리는데
    그날 경매장에 많이 풀린 채소가 지역마다 다르거든요..
    그래서 경매장마다 가격도 모두 다르구요..
    제가 아는 곳은 대구, 가락동입니다..
    울 동네서 물건을 보내는 곳이 이 두군데라...
    그런데 낙찰가격이 같은 물건이라도 다릅니다..
    그날 대구에 들어온 물량과 다락동에 들어온 물량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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