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친구 중 유독 짠순이 인 한명이 있네요.
지가 시간이 없어 즈네 집 앞 에서 만나자 해놓고 (반포) 일산, 수원, 강북 등에서 오지요.
커피마시고 커피값 지껏만 달랑 올려 놓고
얼마 전에는 늦게 결혼 한 친구가 있어 식장에 갔는데 늦게 오는 그 친구 자리에 오더니
저보고 얼마 했냐고 물어 보드라구요. 대답은 그냥 얼버무렸구요.
전 10만원 했는데 할만 한 친구 였구요.
그 옆에 친구도 10만원 그 옆에 친구는 5만원 등등 했는데
2만원 봉투에 넣어 왔는지 친구들 한테 만원씩 5명 한테 빌리더니 7만원을 했네요.
그 만원요. 4개월째 받은 친구가 없어요.
이 친구 반포 래 ** 삽니다. 추석연휴때 산토리니 다녀왔어요.
저 서울 아래 수도권 겨우 삽니다.
이젠 막 짜증이 나려고 해요. 만나자 해도 별로 보고 싶지 않고
지난번 돌때도 그랬다네요. 3만원 봉투에 넣고 친구들 한테 물어 보고 또 만원씩 빌려 5만원 채워 넣고
것도 안갚았다네요.
이 친구 잘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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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생 부자 될리는 없을 거 같아요.
리아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0-09-29 13:37:50
IP : 121.168.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29 1:39 PM (211.207.xxx.10)휴
지금 잘사는것 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못해요.
그런 방법으로 잘살아도 아무 소용이 없어요.2. 마카로니
'10.9.29 1:40 PM (59.10.xxx.205)그딴 친구 만나지마세요
3. 깍뚜기
'10.9.29 1:41 PM (122.46.xxx.130)이미 제대로 된 인생을 살고 있지 못하네요;;;
4. -
'10.9.29 1:46 PM (58.145.xxx.215)그 친구사는 동네까지 거론하는건 좀 그렇네요.
어디든 그런인간들도있고 점잖고 성실하게사는 사람들도 있는데요5. ...
'10.9.29 1:51 PM (58.143.xxx.122)저렇게 사는 부자 인생이라면 사양할랍니다.
비록 남의집 반지하 월세 살고 있지만 쓸때 쓰고 베풀때는 베풀고 살랍니다.6. 뿌린대로
'10.9.29 1:51 PM (221.151.xxx.67)뿌린대로 거둔데요.
그렇게 살면 나중에 누가 옆에 남아 있을까요?
혼자 룰루 랄라 얼마나 잘 살지(그럴리 없지).....안봐도 비됴!7. 뻔뻔하네
'10.9.29 2:03 PM (121.142.xxx.193)왜 빌려 주셨어요...
저같음 얄미워서 않 빌려줬을 겁니다..8. ..
'10.9.29 2:09 PM (112.151.xxx.37)계좌이체 하라고 문자 보내세요.
그 친구야 그렇게 산다 치고...
돈 빌려줘놓고 왜 안 받으세요?9. 진짜뻔뻔
'10.9.29 3:10 PM (125.176.xxx.2)문자 날리세요.
모든 친구들이 다 보내세요.
만원이 애들 장난아니지요.
돈은 받고 친구는 그만 보세요.10. 저 같으면
'10.9.29 3:19 PM (220.76.xxx.27)웃으면서, "지난번에 빌린 만원이나 갚아" 라고 했을겁니다.
친구 간에 성격도 중요하지만 번번히 돈 빌려가고 그 돈 안 갚는 친구는 내 친구가 아닙니다.
그 사람이 나를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했다면 갚았을테니까요.
그 사람이 이미 나를 친구로 대하지 않고 있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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