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생협에 짜증남

[.]

물가 오르는걸 대비해서
뭔가 한다구
월초에 조합비를 삼만원인가 더 걷어갔던거같은데
채소 대란에
맘에 드는건 살래야 할수도 없네요.

회원이 엄청 증가해서겠죠?

돈만 내고
혜택은 못받고..
그렇다고
신입회원을 미워하는건 아니지만
한달에 십만원 미만도 살게없으니
탈퇴해야하나
참 기막히네요.

[맞아요..]

채소류가 살 게 없어요. 죄다 바닥났네요.
요 몇 일은 사이트도 버벅거리고....
어제는 급기야 주문하다가 창이 안 열려서 몇 백원차이로 공급비까지 붙어버렸네요.

[^^]

쫌 짜증나죠?
집앞에 매장이 잇어 저는 주로 매장 이용 하는데요..매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네요
하다못해 콩나물도 없어요..다른 채소는 구경도 못하구요
그나마 고기나 생선 곰탕 같은걸 많이 애용 하는지라 탈퇴도 못하겟네요
은근 양도 줄이고 잇는 느낌이고요

[...]

생협에 야채가 안들어온대요
그리고 그나마 야채가 들어와도 아침에 회원아닌분들까지 몰려와서 싹쓸어가고...
생협에서도 티비에서 생협 야채가 싸다고 방송하곤 엄청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채소]

포기했어요..
그냥 동네 할머니네서 삽니다..
요즘 같아선 생협회원을 유지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이번 주 주문한 거 재활용 휴지랑 만두...

[음..]

전 어제 낮에 오랜만에 매장 가서 한보따리 구입했는데.. 추석지나서 좀 안정됐구나 싶었는데 아니었나요? 물론 가격은 좀 올랐지만 시중 가격 오른것에 비하면 몇백원 오른것은 오른것도 아니니..

[,,,]

겉만 번지르하고 언플만 하는 초록마을이나 아이쿱 별로 안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