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혼자들 다 좋은데 독신자들한테 이기적이라느니 그런 말 좀

킴 필비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0-09-27 22:04:30
좀 안했으면 싶네요.기혼자들한테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그런데 왜 결혼안한 사람들보고 이기적이라느니
이런 엉뚱한 소리만 하는지 모르겠군요.솔직히 이기적인 건 기혼인 사람들이 더하지 않습니까?
사회적인 분위기 자체도 독신들을 무슨 인구 감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런 식으로나 인식하고 있고요.
IP : 218.49.xxx.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 기혼자..
    '10.9.27 10:08 PM (211.206.xxx.188)

    독신으로 돌아가고 싶어요...이기적인건 기혼자든 독신이든 사람마다 틀린거지...딱 결혼한 기준으로 이기적인 사람으로 불리하는건 좀 그렇네요..

  • 2. ,,
    '10.9.27 10:17 PM (59.19.xxx.110)

    결혼 안해도, 해도 사람 나름 아니겠어요.
    누구한테 안 좋은 소리 들으신 건가요?

  • 3. .
    '10.9.27 10:19 PM (125.139.xxx.60)

    제가 결혼하고 보니 독신일때가 더 이기적인것 같아요. 그냥 나만 생각하고 내 중심으로 움직이던 것들이 결혼하고 나니 남편, 아이 중심으로 움직이고 어느새 나는 어디로 가고 없어요
    껍질만 남겨진 그런 느낌 말이예요
    하지만 독신자들더러 이기적이다 라고 말을 해 본적은 없는데, 원글님~ 전 결혼하고 애 낳고 지지고 볶고 살면서 마음씀이 더 넉넉해 지더군요
    적어도 내 아이들에게만은 좋은 것으로 범벅을 해주고 싶어지니 말입니다.

  • 4. ..
    '10.9.27 10:27 PM (221.138.xxx.198)

    이기적인 건 결혼이랑 아무 상관없다는 거..오히려 결혼한 사람들이 더 이기적일 수도 있어요.
    혼전엔 형제자매간에 땅콩 한 조각도 나눠 먹었는데...결혼후 형제간에 재산가지고 박터지게 싸우고.. 결혼한 후에 인간성 내다버린 사람들 엄청 많아요. 지 자식만 끼고 돌고...

  • 5. ...
    '10.9.27 10:28 PM (119.64.xxx.151)

    아기 있는 사람들은 아기 없는 사람들보고도 이기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는 걸요, 뭐...

    그런 사람들은 자기와 다른 삶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부족한 사람들이니 그러려니 하소서~~~

  • 6. ...
    '10.9.27 10:34 PM (58.143.xxx.122)

    기혼이든, 미혼이든 다 사람 나름이에요.
    기혼자라도 공공장소에서 애들이 뛰놀거나 말거나 제어 안하고 누가 좋게 타일러도
    죽자고 덤벼드는 지상 최대의 이기심이 하늘을 뻗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식당에서도 옆에 사람들이 쳐다보거나 말거나 아기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쭈쭈까지 해대면서 기저귀 갈고 그대로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거 보면...
    어휴..................................................... ㅡ.ㅡ;

  • 7. 내가
    '10.9.27 10:38 PM (175.116.xxx.165)

    결혼한 내가 보기엔 안 이기적인데요.

    그런말 하는 사람이 더 이기적입니다.
    지 자식 얼마나 피해주고 사는지는 하나도 모르는걸요

  • 8. 음..
    '10.9.27 10:40 PM (116.41.xxx.120)

    기혼자가 더 이기적이죠.
    가족을 중심으로 보게되니, 그 다음에 세상이 보이니까요.
    어디서 안좋은 소리를 듣고 오셨나 보네요.
    원글님 말이 맞다고 봅니다.

  • 9. ,,
    '10.9.27 10:41 PM (59.19.xxx.110)

    이기적이기 보다, 정말 몰라서 이기적인 행동이 되는 경우가 있긴 한 것 같아요...
    임산부나 아기 데리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정신없는지... 그릇 던지고 소리 빽 지르면...
    사실 아기를 가까이서 접하지 못한 일부 미혼들은 이해를 못하거든요... 왜 주의 안 시키나 싶고. 이 좁은 식당에 왜 아이 유모차 태워서 굳이 왔나 싶고.. 대중교통역시...(마치 장애인 볼때 배려보단 구경을 하듯이 말이에요.. 알지를 못합니다. 알 기회조차 없었으니까요.)
    아저씨 영화 보고 아이랑 별로 교감을 나누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구하러 가나? 하는 사람도
    기혼도 있지만 미혼중에 아이가 무조건적으로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한 주변인들이 종종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일부의 견해지만...

  • 10. 아줌마
    '10.9.27 10:48 PM (175.196.xxx.240)

    왜 미혼자들 비혼자들이 이기적이죠? 도통 이해를..
    30대 중반인 제 친구들은 결혼한 사람 안한사람 반반인데 글쎄요.. 결혼안하면 이기적인가요? @.@;;;;
    그럼 아이 낳을때 인구감소해결정책에 이바지하려고 낳는 사람 있어요? 웃기네요.

  • 11. ..;
    '10.9.27 10:58 PM (121.170.xxx.178)

    국가와 인류에 대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최고의 공헌은 자식을 양육하는 것이다. ~버나드 쇼
    이런 관점에서 보면 자식을 낳아 키우지 않는 사람은 독신이든 기혼이든 이기적이긴 한 거지요.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만을 생각하는 거잖아요. ^^; 요즘처럼 인구 감소 문제, 노령화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이고 보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편부, 편모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에 대한 왜곡된 편견도 만만치 않은 터에 독신자가 국가와 인류에 대해 공헌할 마음으로 아이를 낳더라도 주위에서 얼마나 날카로운 시선을 던질지는 안 겪어봐도 뻔하지요. 그러니 독신자가 인구 감소의 원흉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사람은 먼저 이런 편견들을 근절하는데 앞장 선 후에 돌을 던졌으면 합니다. ^^; 뒤에서는 독신자가 혼자 애를 낳아 키운다고 손가락질하고 앞에서는 니들 독신자 때문에 인구가 줄잖아, 이러는 건 너무 비겁하지 않나요? ^^

  • 12. 저 위에
    '10.9.27 11:02 PM (175.116.xxx.165)

    ,,님... 피해주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게 왜 이기적입니까?
    그렇게 피해주면서도 이해해주기를 바라는게 이기적이라는겁니다.

  • 13. 결혼의 유무와
    '10.9.27 11:05 PM (112.72.xxx.175)

    상관없이,이기적인 사람이 결혼하면 이기적인 부모,이기적인 며느리,이기적인
    아내가 되는거지,
    결혼안했다고 이기적이다라는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의 착각이죠.

    사회적인 분위기 자체도 독신들을 무슨 인구 감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런 식으로나 인식하고 있고요.-요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애들한테 성실한 엄마역할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성실하게 자기 위치에서 제 역할 하는 사람은 저런말 안해요..
    또 이기적인 며느리가,나중에 이기적인 시어머니되는거겠죠..

  • 14. ...
    '10.9.27 11:29 PM (119.64.xxx.151)

    그러니깐요...
    결혼해야, 아기를 낳아야 사람이 된다는 건 다 케바케라니까요...
    본인들만 그렇게 느낄 뿐... 결혼했음에도, 아기를 낳았음에도 사람 안 되는 사람 많지요...

  • 15. ...
    '10.9.28 12:09 AM (121.138.xxx.188)

    그 사람 인생에서 내세울게 결혼하고 양육밖에 없어서 그래요.
    결혼 안한 사람보고 이기적이네 어쩌네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기혼자 보시면 그리 생각하세요.
    거의 정답이거든요.

  • 16. 미혼
    '10.9.28 12:40 AM (119.149.xxx.38)

    인 사람들 이기적이에요 특히 싱글로 오래산 사람들 보면 1인, 자기것밖에 몰라요
    물론 논리적으로 보면 맞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안마시면 난 안치운다
    내것이 아니라 신경안쓴다..이런 사고방식으로 팽배해있어요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물론 이기적이고 개념상실한 애엄마들 많은거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공공장소에서 애가 조용히 시킨다고 맘대로 100프로 되는게 아닙니다
    그런 부분을 전혀 이해를 못하죠 요즘은 이해를 하려고도 하지도 않는듯
    그런 부분이 이기적이라는 거에요 그런말도 하지 말라는건지

  • 17. N.B
    '10.9.28 12:46 AM (122.35.xxx.89)

    국가와 인류에 대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최고의 공헌은 자식을 양육하는 것이다. ~버나드 쇼
    설마 버나드쇼가 한 이 말이 진리라고 믿는건 아니겠죠?
    세상에 ! 우리가 태어나서 사는 이유가 국가와 인류에 공헌하기 위해서 자식을
    양육하는 것이라니...!!!
    자기가 믿고 있는게 진리라고 믿고 잘난척하는 낙으로 살던 여고때 수학선생님은
    여자의 인생은 자식을 낳는 의무라고 주장했었는데 세상엔 자기 독단에 빠진
    별 재밌는 사람들이 많아서 날 웃게 한다는 생각뿐.

    흠....각설하고...
    좀 철학적인 얘긴지 모르겠지만,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들은 자유롭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삶은 의무가 아니지요. 결혼을 하든, 혼자 살든, 개인의 선택의 자유지요.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듯이 독신으로서 행복한 사람도 있구요. 그걸 누가 이기적이냐 따지는것 자체가 무지의 소치이며 편견이지요.

  • 18. 이타주의란...
    '10.9.28 10:04 AM (211.44.xxx.175)

    이기주의의 반대, 즉 이타주의란
    자신과 아무 관련성 없는 이들을 돌보고 배려하는 것을 말하죠.
    내 남편, 내 아기, 돌보고 배려하는 것은 이타주의가 아니라
    이기성의 대상 범위가 늘어난 것일뿐.

  • 19. 한국만이래?
    '10.9.28 10:17 AM (125.134.xxx.246)

    독신일때는 이기적인게 아니라 개.인.적인 겁니다.
    결혼은 개인의 선택
    애국할려고 결혼합니까?
    그렇게 보자면 기혼들은 본능적이란 비난을 받아야겠네요.
    정말 본능적이잖아요. 2세 생산....

  • 20. ..
    '10.9.28 11:17 AM (61.101.xxx.40)

    이기적인 미혼이 이기적인 기혼됩니다.
    골드미스들 인생 즐기면서 사는걸 약간의 시기심 섞어 이기적..이라고 표현하는 분들 종종 있더군요.
    결혼해서 고생깨나 하고 사나보다..하고 덮어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320 연말정산에대해에 좀가르쳐주세요 1 어렵다 2010/01/15 328
515319 오늘 같은 날은 ... 4 주식 2010/01/15 362
515318 연예계 소문들 왜? 1 .... 2010/01/15 1,158
515317 목보호대와 목깁스가 다른건가요? ... 2010/01/15 394
515316 이사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 2010/01/15 274
515315 이다해 추노에서 넘 궁금해요. 7 신분상승? 2010/01/15 1,838
515314 상소각하"가 무슨뜻인가요? 1 .. 2010/01/15 1,109
515313 립앤아이리무버.. 써보신중 좋은제품 추천좀 해주세요~~ 11 고민,, 2010/01/15 555
515312 추석이나 설에 차례지낼때요 1 명절 2010/01/15 285
515311 시신기증경험하신분 4 사랑채 2010/01/15 444
515310 장터에서 멸치 구입했는데요. 저렴 2010/01/15 373
515309 이동서의 심리는 뭐지? 4 .. 2010/01/15 705
515308 "전여옥, 마음의 준비 하길. 민-형사 다 걸겠다" 14 제발 이겨 .. 2010/01/15 1,208
515307 울 아들 예비소집 다녀왔는데.. 1학년 전체 8명이에요.ㅎㅎㅎ 6 입학 2010/01/15 1,478
515306 초등 3학년인데 시력이 0.4, 0.5 나와요. 안경 써야 하겠죠? 11 ㅠ.ㅠ 2010/01/15 989
515305 남자 선물 추천해주세요. 추천해주세요.. 2010/01/15 683
515304 한글가르치기 질문 2010/01/15 255
515303 경찰 수뇌부 "용산작전, 무리한 진압이었다" 4 세우실 2010/01/15 425
515302 다달이 결혼1주년이예요^^ 1 신혼이 2010/01/15 268
515301 [질문] 요즘 서울 도로사정 & 어린애들 데리고 가볼 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눈구경하러갑.. 2010/01/15 1,297
515300 원어민 교사 괴외비요~함 봐주세요 9 영어 원어민.. 2010/01/15 840
515299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갈 만한 레스토랑이요. 2 비버 2010/01/15 397
515298 수입 중고차 시세 알아볼 수 있는 곳은?? 1 오토갤러리?.. 2010/01/15 1,610
515297 이럴땐 세입자가 부담하나요? 주인이 부담하나요? 4 신경쓰여 2010/01/15 681
515296 여러분의 변은 물에 뜹니까? 12 건강상태 2010/01/15 4,470
515295 남편 사촌형 딸 결혼식엔 얼마정도 하시나요? 10 축의금 2010/01/15 1,019
515294 그럼 저는 시동생들 결혼할때 얼마해야하나요? 11 저도 궁금 2010/01/15 1,024
515293 홈쇼핑 판매 가발 사용해보셨어요 1 나무 2010/01/15 982
515292 졸업식때 엄마 옷 4 2010/01/15 659
515291 주면 다 먹게 되어있는거야 1 치바 2010/01/15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