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개월 남아를 키우는 직장맘이에요~
11개월까지는 회사에서 유축해서 먹였고
그이후로는 저녁때만 모유수유 하고있는데요~
아기가 이유식을 잘안먹으니 철분부족땜에 계속 신경쓰는 상황이였어요.
입이 짧아 이유식도 조금뿐이 안먹고 분유,우유 이런것도 안먹어서
이번 토욜날 모유수유를 끊었어요~
쭈쭈에 식초발라서 상해서 냄새난다고 하고 수유를 끊었는데~
이유는 끊으면 분유,우유 이런것도 서서히 먹으며 철분섭취를 도우려고요..
근데 이틀지난 지금 아기가 안쓰럽고 더먹이고 싶은 이맘은 몰까요?ㅜㅜ
신중하게 생각한다고 했는데요~
자꾸 더먹이고 싶어요 ㅜㅜ
이틀지난 지금 이렇게 하면 끊을수 있을꺼 같은데 계속 밀고 나가야 하는지~
아님 지금이라도 아기에게 주고 6개월에서 12개월정도 더 주는게 좋을까요?
아.. 진짜 제가 한심하네요ㅜㅜ
선배맘님의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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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조언해주세요..
13개월 조회수 : 243
작성일 : 2010-09-27 17:41:10
IP : 61.109.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27 6:13 PM (175.116.xxx.252)이미 끊기 시작하셨으면 걍 단호하게 끊으시고
11개월 아이에게 좋은 이유식들 찾아서 잘 먹이시는게 훨씬 더 좋을듯 해요2. 공감
'10.9.27 6:17 PM (175.221.xxx.118)저도 모유수유중인데요 그런 말씀 종종 들었어요 아이만큼 엄마도 모유수유 끊기 힘들다고요. 저도 제 찌찌를 향해 아이가 허겁지겁 달려들때의 귀여움이나 수유 중 따스함 포만감에 잠든 아이를 바라볼 때의 평온함(넵 젖 물려 재우는 모자란 엄마예요ㅠㅠ) 이런 게 넘넘 아쉽고 그리울 것 같아오 직장ㅇ맘이시라면 종일 떨어져있으시니 더욱이요,, 그런데 돌 지나서도 아이가 이유식을 안먹는다면 젖끊어야하지 않을까요? 돌 이후는 주요 영양섭취원이 밥이 되어야한다고 들어서요. 두번 끊기는 좀더 어려울 것 같아요 아이도요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완모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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