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 나이지만...
함부로 장보는건 아니고 일주일 식단 작성해서 장보는데도
파같은건(??) 가격 신경 써 본적이 없네요...파한테 미안해지네요..
야채 사 먹을 때 별 생각없이 쉽게 사다 먹었는데...
언제나 이 문제가 풀릴라나요?
어제는 김치 찾아 큰 쇼핑몰을 마구 돌아 다녔답니다.
우리가 먹는 종*김치가 안 보여요.
겨우 한 쇼핑몰서 찾아 주문 넣고 오늘보니 이젠 품절이네요.
다른 김치는 사정이 어떤가 했더니...역시나..사정이 좋지 못하네요.
살다 살다...야채가 이리 될 줄 정말 정말 몰랐네요.
예전에 시 할아버지께서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내가 물려주는 땅은 되도록 팔지 말라하시던 그 말씀이 ...
최소한 기본 먹거리는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던 그 말씀이....지금 절실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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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첨이예요.
에구구..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0-09-27 13:58:01
IP : 58.233.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갱년기
'10.9.27 2:00 PM (211.236.xxx.24)저도 시금치와 파값에 놀라 기절할 지경입니다.
장을 볼수가 없네요.추석지나면 나아질줄 알았는데...2. jk
'10.9.27 2:02 PM (115.138.xxx.245)엉엉엉.. 내 김치...
5킬로짜리 사먹는데 1만5천원짜리가 2만5천원으로 올랐음.....3. 에구구..
'10.9.27 2:03 PM (58.233.xxx.249)방금 동네 슈퍼 나갔다가 시금치가 1600원 이라길래
냉큼2단을 집어들고 사 왔네요...
낼 김밥싸려는데 시금치만 빠져서 나갔다가...웬 횡재(??)인가 싶어서..에구구...서글프네요..4. 동네
'10.9.27 2:07 PM (119.67.xxx.89)마트에 파가 6500원입니다.
묵 하나 사다가 묵국수 해먹었네요5. 흐흐
'10.9.27 2:10 PM (218.145.xxx.84)추석 이주일 전에 배추 세통에 17000원 사서
막김치 만들어 먹고 있어요
살까말까 무지 망설였는데
그렇게 김치 만들어두니 큰 반찬이 되네요.
그나마 사먹는것보다는 싸게 먹히겠죠?6. 근처
'10.9.27 2:22 PM (220.71.xxx.185)생협 이용하세요.
파 한단에 1200,오이 두개1200 양배추 엄청큰것 2000원 무 2700 등등..
가격 변동 없고 믿을수 있어서 좋아요.
생협도 10시 오픈에 11시안에는 채소가 품절되네요...7. 저희집
'10.9.27 5:07 PM (118.223.xxx.215)에서는 배추김치 안올라온지 3개월 넘었습니다.
차마...비싸서 못 담가먹겠더군요.
특히..요즘 같아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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