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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이 뭐라고 호칭하세요?
저를 부르는 호칭이 (제 이름이 김미경이라고 한다면) '미경아' 입니다.
결혼하고 한 번도 '아가'라든지 하는 호칭을 쓰신 적이 없구요.
미경아는 그래도 괜찮은데 '김미경' 이런 식으로 부를 때도 있어요.
성까지 부를 때는 거의 아버님이 제게 뭔가 불만스럽거나 감정이 안 좋을 때가 많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부르세요?
저는 김미경 이런 식으로 부르는 게 참 싫더라구요.
아직 싫다는 말씀은 드린 적 없는데 말씀 드리자니 그렇게 자주 부르는 게 아니니 말 꺼내기도 그렇고
그렇게 부를 때 말씀드리기는 그 상황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때인지라 호칭 얘기를 하기도 그렇구요.
성까지 그렇게 부르는 게 싫다고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1. 아.
'10.9.27 10:37 AM (112.170.xxx.186)생각해보니. 여태까지 한번도 저를 부르신적이 없네요. ㅎㅎ
너무 무뚝뚝한 시아버지.2. 저희 아버지
'10.9.27 10:37 AM (121.134.xxx.54)처음엔 ㅇㅇ아~ 에서 요즘은 ㅁㅁ 엄마야~ 로 바뀌셨어요.
3. ㅡㅡㅡ
'10.9.27 10:38 AM (222.101.xxx.167)결혼하시기 전에는 이름불러주시더니
결혼하고 바로 며늘아~ 근데 술취해서 부르시니
정말 듣기 싫네요. 정말 술좀 안드셨음4. 전
'10.9.27 10:38 AM (116.38.xxx.229)이름 부르셨다가 아이가 크니 이제부터는 OO엄마라고 불러야겠다 하시면서
한동안 고쳐 부르시는걸 너무 의식하시는 것 같더니 요즘은 쉽게 나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그냥 이름 부르시는 것이 좋아요. 아가도 아니고 누구 엄마도 아니고..5. 처음엔
'10.9.27 10:40 AM (211.176.xxx.72)새아가라고 부르셨는데...결혼한지 4년쯤되니 새아가가 아니고 헌아가여서그런지
굳이 호칭을 안하시더라구요.ㅡㅡ;;;6. 애미야
'10.9.27 10:41 AM (99.225.xxx.21)라고 부르시는데요. 호칭이야 개인의 선택인데, 원글님이 원하시는게 있다면 아버님께 말씀해보시면 어떨까요?
7. ..
'10.9.27 10:41 AM (147.46.xxx.76)첨엔 아가야, 애낳고 나서는 **엄마.
성까지 같이 부르시면 진짜 대략난감일듯...8. 새사람
'10.9.27 10:42 AM (116.45.xxx.56)새사람이라 불러요..
시집가니..우리집안은 여자를 대우하는 집안이라
새사람이라 부른다..라고 말씀하시던데
대우는 무슨..정말 남자는 하늘이요 여자는 땅이라는 말씀을 서슴없이 하시더란..9. ...
'10.9.27 10:42 AM (125.140.xxx.37)얘~~!!
10. .
'10.9.27 10:44 AM (112.168.xxx.106)@@야~ 이렇게 부르시더니 어느순간부터는 아예 안부르시던데 ㅡㅡ;;
11. ㅎㅎ
'10.9.27 10:45 AM (121.146.xxx.167)이름부르는걸 좋아하는 사람,아님 일상 호칭을 좋아하는 사람, 다 기호가 다르니
각자 시부모님들께서는 며느님들께 어떻게 부르는게 좋을지 승낙을 받고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12. ㅋㅋㅋ
'10.9.27 10:51 AM (180.71.xxx.214)'김미경" 하고 부르시면 "네, 홍길동씨"...
이렇게 답하면 안되겠죠?ㅎㅎㅎㅎ
저희는 처음엔 애기야, 혹은 새아가....
남편에게도 살가운 호칭 못들어봐서 속으로 허걱했으나...하도 정감있게 부르셔서...ㅎㅎㅎ
애 낳고 나니 **에미야....이렇게 불러주십니다.13. 근데
'10.9.27 10:56 AM (218.147.xxx.192)불만 있을땐 '김미경'이라고 부르시는게
꼭 애같아서 유치하지만
적어도 평상시엔 이름을 부르시는거니
여기 82게시판에서 며느리들이 듣고 싶어하는 호칭 아닌가요? ㅎㅎㅎ14. ..
'10.9.27 10:57 AM (59.18.xxx.81)우린 결혼 처음부터 에미라 불럿는데 왠지 듣기 싫던데...
15. 음..
'10.9.27 11:07 AM (115.93.xxx.206)결혼하자 마자는 그냥 제 이름..으로 아무개야~~ 이렇게..
큰아이 낳고 얼마 지나서부터는 아이이름으로 아무개야~ 로 불러주세요..
가끔.. 우리 큰아이와 제가 헛갈려 하는것만 빼면...
뭐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헌데 아버님도 급하면 그냥 제이름 부르십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16. 그게
'10.9.27 11:13 AM (58.227.xxx.121)호칭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불리우는 상황이 싫어서 그 호칭도 싫으신거 같은데요.
뭐라고 불러도 싫으실듯..17. 그래도
'10.9.27 11:22 AM (122.35.xxx.167)이름부르시니 저는 그 시아버님 의식적으로 뭔가 깨인분 같아 좋아보이네요
저희 시아버지는 야!! 였어요 호칭이..
며느리가 넷인데 전부 야!! 였어요
참고로 저희 큰형님께서 저희 친정엄마랑 예닐곱살 밖에 차이가 안날만큼 나이가 있으신데도 그런 큰 며느리한테도 야!! 였어요
그 야!!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시집가고 두번째 명절때 야!!! 하고 부르시길래
"어떤 야!!요? 큰 야(큰형님) ? 둘째 야!!? 셋째 야!!? 막내 야!!? 어떤 야!!! 부르시는거에요?"
했더니 그담부턴 큰에미 둘째 에미..저한테는 걍 막내야 하십니다
아무도 그걸 고치라고 말씀 못드렸었대요
저희 시아버지 다들 눈도 못 쳐다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리 무섭지도 않고 저한테는 무섭게 하신적도 없으셔서 그런지 몰라도...이래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하나...18. ...
'10.9.27 11:23 AM (61.78.xxx.173)늘 다정하게 누구야 하면서 이름 부르는데 전 정감있고 더 좋던데...
19. @@
'10.9.27 11:59 AM (183.107.xxx.13)전 아직 아기가 없어서인지 이름으로 부르세요...
근데 저한테 얘기할 때 다른 호칭도 시누들은 언니라 하고.. 시어머니는 엄마라고... 하세요..
전화하면 엄마 바꿔줄게.. 이렇게..
그래도 아버님이 막 부르시거나 그러는 게 아니고 함부로 하시지 않으셔서 그런지 오히려 전 좋던에요..
형님에겐 '**애미"라고 하시는데 저도 아기 낳으면 바뀔지 아님 그대로 이름 부르실지는 그때 가봐야 알겠지요..20. 시누이
'10.9.27 1:12 PM (123.199.xxx.169)울 시아버지 넘 일찍돌아가셔서
저한테 호칭한번 부르신적 없네요
그리고 만약 아버님이 살아계신다면..
누구엄마말고.제이름..불러주시면 전 좋겠어여^^
울 친정에서 올케언니보고..아직도 엄마는..아무개야 하고 이름부르거덩여
그게 넘 부럽더라구요^^
시엄니는 그냥 누구엄마 이렇게 부르시더라구요 ㅋ21. .
'10.9.27 2:03 PM (119.203.xxx.19)에미야~ 알캐 부르십니다.
22. 이름을불러줘
'10.9.27 5:24 PM (61.73.xxx.153)저희도 이름을 부르세요. 처음엔 의아했는데, 친숙하고 좋아지던데요-
저도 언니-라고 하구요.. 그런데 시동생 호칭은 '서방님' 소리가 안나와 뭐라고 할지 어물어물;;;
자꾸 '동생분' 막 이러고;;;;23. 저는...
'10.9.27 5:50 PM (116.38.xxx.25)야야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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