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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가는 고1과 기타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조언부탁 조회수 : 465
작성일 : 2010-09-26 23:40:10
캐나다 이민가요.. 정리해서 11월 25일경에 랜딩할 예정입니다.
고 1 아들녀석이 걱정이에요..
이민가기에 너무 큰것 같아서요..

랜딩날짜까지 잡아놨으니 학교를 자퇴하거나 휴학하고
가는 날까지(그래봤자 두달이네요) 영어만 올인해서
하루종일 하라고 할 생각을 하는데
그래도 될까 모르겠어요..
그깟 두달 영어공부해서 뭐가 늘겠냐만은
그래도 학교다니는것 보다 낫지 않겠나 싶어요.
담임선생님도 자기 자식이라면 남은 기간 영어만 올인시키겠다고 하시네요..
사실, 성적도 그냥 그렇고 이민간다고 8월부터 마음이 붕 떠서
공부에 손 놓고 있는 상태라서 2학기 중간고사를 보면 결과는
아주 참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걱정은, 혹시 2학기 중간고사를 안보고 지금 자퇴하면
11월 25일에 캐나다에 가서 학교를 들어가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건데요..
중학교 졸업증명서와 고등학교 재학증명서를 내면 10학년으로 들어가는데 문제는 없겠죠?  
그런데 지금 자퇴하면 고등학교 재학증명서는 발급받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10월 중순에 남편이 먼저 들어가서 집을 구해놓으려고 하는데 11월에 저와 아이들이 갈때도
    이민자 수속을 따로 밟아야 하는건가요?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2.  남편이 집을 구하면 짐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해외이사 업체는 어디가 좋을까요?
     그리고 짐은 쇼파 3인용, 정사각교자상 2, 책걸상 1세트, 퀸침대1, 싱글침대1, 김치냉장고, 데스크탑컴,
     프린터와 주방용품, 이불, 옷.....정도 가지고 가려는데요... 이정도면 얼마나 나올까요?
     사실 장식장과 거실장, 식탁세트, 피아노도 가져가고 싶은데 배송비용이 비싸면 그냥 사도 괜찮지
     않을까 해요. 비싼 가구가 아니라 더 고민되네요.. 비싼 가구면 그냥 가져갈텐데 말이죠..

랜딩날짜까지 정해졌는데 추석연휴가 넘 길어서 아무런 준비를 못하고 있네요.
다음주부터 서류준비하고 짐 정리 하려고 해야죠.. 물어볼 곳이 없어서 이곳에 질문을 올렸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2.35.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지마
    '10.9.27 4:19 AM (83.27.xxx.87)

    070 전화기가 필수입니다
    미리 신청하셔서 꼭 전화기 들고가세요
    그리고 네비게이션이 국내에서 캐나다용 파는지 알아보시고 미리 구입하시고
    작동 연습하시고
    짐은 다 버리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ㅕ
    외국에는 몸만들어갑니다
    그리고 왹국 생활도 각자 개인차가 있습니다
    전기장판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많이 가져가셔요

  • 2. 94년 생이죠?
    '10.9.27 4:19 AM (99.225.xxx.21)

    고등학교 과정이 쉬운게 아니예요. 처음에는 고생 할 각오하고 와야 하니까, 지금부터 스트레스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 생각에도 1학기까지 한 것으로 하고, 영어 공부에 주력하도록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곳에 오더라도 ESL 과정을 해야 할테니까, 그것 또한 너무 강압적으로 하지 마시구요. 캐나다에서는 학년이 중요한게 아니고, 수업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한 것이니까, 너무 학년에 구애받지 않도록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12학년까지 하고도 다시 1년 과정을 더 들어도 되거든요. 가끔 한국분들은 제 나이에 좋은 대학 보내는 것만을 목표로 하시기 때문에, 자칫 이런 학생들은 대학 가서 적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랜딩은 각각의 개인이 도착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남편분이 먼저 랜딩을 하시더라도 다른 가족은 모두 같은 수속을 밟으셔야만 합니다. 그래서...따로 가시면 조금 귀찮으신 경향이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해외이사업체는 무조건 우수업체를 이용하세요.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요. 그래야 나중에 괴롭지 않으십니다. 어디로 이사를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가끔 콘도의 경우 트랜스(220에서 110으로 바꾸는)를 사용할때 전원이 나가는 곳도 있어요. 그래서 전기제품은 이곳에 오셔서 구입하시길 추천합니다. 배송비용은 일단 견적을 받아보시면 됩니다. 가구등은 캐나다에도 비싼 것은 아주 비싸고 저렴한 것도 있고 하니까, 뭐가 더 나은지는 개인이 선택하셔야 겠구요.

    캐나다 각 지역의 '교차로' 같은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랜딩서비스 해주는 광고들도 종종 보니까 거기도 한 번 검색해보세요.

  • 3. 새옹지마
    '10.9.27 4:27 AM (83.27.xxx.87)

    중 2 2학기에 갔는데 10학년 들어갔어요
    여러 사람에게 질문하고 신중히 결정해야겠지요
    특히 고 학년이니 학년을 높이는 것 보다 낮은 것이 좋겠지요
    축하가 늦었습니다
    좋은기회라 생각합니다
    저는 폴란드에 1년 살았지만 이렇게 좋은데 캐나다는 더 좋겠지요
    이사 비용 500만원정도나 새로 구입하는 것이나 비슷하지요
    그리고 책이 가장 무거운데 이런 상하지 않는 것은 배로 보내면 됩니다
    외국에는 몸만들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가는 곳의 정보를 더 잘 알아 보시고
    070과 네비만 있으면 외국생활 같지 않고 자유롭지요

  • 4. 새옹지마
    '10.9.27 4:28 AM (83.27.xxx.87)

    키톡에서 새옹지마 이름 찾아 쪽지 주시면

  • 5. ...
    '10.9.27 9:19 AM (183.98.xxx.43)

    결석을 하더라도 자퇴를 일찍 시키진 마세요.
    서류상으로는 학교에 다니고 있어야 해요.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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