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뭐든 싫다고 하는데 어떻게 도와줄까요??

무기력한 사람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0-09-26 21:15:28
집도 엉망이고 생활도 부부사이도....

세상에 자기가 원하는건 아무것도 없다며 마지못해 사는 사람이 있어요.

옆에서 도와줄순 없는 거리에 살기에....전화하고 일년에 몇번 볼수 있는데 ...

제가 메일도 보내고 할건데 ...무슨 말만 하면 자긴 다 싫다고만 합니다.

아이들 키우기에 많이 지쳐있기도 하고요.

돈도 없어서 뭘 시작도 못하고....정말 안타까와서 ....내버려 두면 정말 우울증이라도 아니 우울증 환자 같아요.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도와줄수도 없고 ....

부모님마저도 뭐라고 하면 인생 대신살아줄거 아니니 그냥 보라고 놔두라고 합니다

그나마 제말은 들어주지만 저마저도 ...운동해라 하면 싫다하고

청소라도 하고 밖에 나가라고 하면 너나 하라고 하고....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남편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내가 왜 아쉬운 소릴하냐고 하는데...

할말이 없지요?.......

IP : 110.15.xxx.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
    '10.9.26 9:20 PM (114.200.xxx.56)

    여동생?쯤 되나봐요?
    그냥....그냥 두세요. 자꾸 말 시키고 귀찮게 하지 말고요.

    우울할때 옆에서 뭐라고 하는거 하나도 도움 안돼요. 오히려 귀찮고...제발 좀 신경 끊어줬으면 싶거든요...그냥 두세요..

    좀머씨 말처럼 ...제발 날 그냥 내버려두세요..라고 하고 싶어요.

    우울한것도,,,자기가 좀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돼요.
    우선 체력이 안돼서 그럴수도 있고,,,,

    저라도 청소라도 하고 밖에나가라고 하면
    너나 하라고 하고 싶을듯하네요.

    .....그냥 한동안은 두시는것도 방법이지 싶습니다.

  • 2. 우울증
    '10.9.26 10:12 PM (118.220.xxx.103)

    저랑 비슷한 경우시네요. 병원을 데려가야할듯 싶어요.
    증상도 전형적인 우울증이구요. 무기력 불안장애 수면장애 여러가지가 동반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421 엘스단지(신천중 옆동)에서 종합운동장역 걸어다니기 멀까요? 7 예비초등맘 2010/09/26 594
580420 이게 비염증세인가요? 6 지금 미침... 2010/09/26 850
580419 제 남편은 몇점일까요 -ㅁ- 6 와이프 2010/09/26 663
580418 친구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면 34 안녕인가? 2010/09/26 18,148
580417 아파트 회사전세..들어가면 어떤가요?? 여쭤볼께요... 2010/09/26 526
580416 막걸리 맛있는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1 ㅇㄹ 2010/09/26 921
580415 기내용 캐리어 바퀴 네개짜리가 편할까요? 6 캐리어 2010/09/26 924
580414 어제오늘 mbc에 김제동과 윤도현 나오네요 7 기쁨기쁨 2010/09/26 850
580413 한가인이 예쁜가요? 26 ㅎㅎㅎ 2010/09/26 3,741
580412 돌미역으로 미역국 끓이면 더 맛있나요? 4 예비새댁 2010/09/26 736
580411 돼지껍떼기 괜찮은 곳 좀 추천 부탁드릴꼐요 10 가슴은복불복.. 2010/09/26 753
580410 랑콤 제니피끄 에센스 써보신분 어떤가요? 6 에센스 2010/09/26 1,479
580409 글로리아에서.... 3 시청하다.... 2010/09/26 1,015
580408 배우자는 다들 어디서 만나셨나요? 26 가을날 2010/09/26 5,497
580407 뭐든 싫다고 하는데 어떻게 도와줄까요?? 3 무기력한 사.. 2010/09/26 535
580406 돈까스소스랑 함박스테이크 소스 레시피 맛있지 않나요? 4 프리님 2010/09/26 1,317
580405 U18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가 있어요. .. 2010/09/26 211
580404 요즘 엽서우표값 얼마인가요? 2 궁금맘 2010/09/26 465
580403 "경찰 부당행위에 `양아치' 욕설, 모욕 아니다" 2 세우실 2010/09/26 195
580402 여기 벼룩에서.. "정말 잘샀다" 싶은 물건 있으세요? 9 다라이 2010/09/26 1,399
580401 저기...아래에 작은집 며느리들 이야기를 읽고...... 3 사람으로산다.. 2010/09/26 1,281
580400 워킹화 신는분들.. 어느 회사 제품이 좋던가요? 18 도로시 2010/09/26 2,458
580399 색조화장품 어떤 거 쓰세요? 8 추천해주세요.. 2010/09/26 839
580398 어제 콘서트를 보고 이승철씨 다시 보게 되었네요. 13 이승철 2010/09/26 2,509
580397 목이 간질간질한거 4 목이 2010/09/26 801
580396 동탄 반송초등학교 어떤가요? 1 원글 2010/09/26 768
580395 요즘 홍합 먹어도 될까요? 나름 급한 질문이예요!!! 4 버릴까? 2010/09/26 535
580394 말로만 서민서민 하는 쥐박이 쫓아내야 하는거 아닌가 7 다음댓글에서.. 2010/09/26 612
580393 비염 완치 또는 비염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19 비염고생ㅠ 2010/09/26 2,174
580392 이번에 애들 독감주사(신종플루...)맞힐건가요? 9 2010/09/2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