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염 완치 또는 비염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겨울에서 봄 넘어가는, 여름에서 가을 넘어가는 환절기만 되면
비염 때문에 재채기에, 콧물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러는데.. 감기인지 헷갈리기도 하고 그런데요.
아침마다 눈뜨면 목에 가래 걸려있는듯 해서 항상 콰아악~퉤! 하고 거지같은 소리 내며 뱉는데요.
이건 4계절 내내 그런네요.. 저 그렇게 안 생겼는데..^ ^
암튼 넘 괴로워서 그러는데.. 오늘 옷정리 했더니 재채기, 콧물 작렬이네요 ㅠㅠ
비염 수술하는것도 있던데, 일반 개인 이비인후과에 10만원인가.
누가 수술하고 종일 코피 흘리면서 일했다고도 하고.. 효과가 있긴 한건데..
제 코 속의 콧구멍이 작아서 그런것도 같고 그런데요.
그리고 요즘엔 목에 계속 자꾸 가래 낀 것 같은 느낌 계속 있네요..
비염 완치 하셨거나 비염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검색하면 나오긴 하겠지만, 실제적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1. 도움이
'10.9.26 9:03 PM (116.126.xxx.12)안되는 글이라 우선 죄송시럽네요.
말씀하신 수술이.. 콧속에 뭐더라.. 뭐 둥그렇게 되있는부분.. 레이저로 지지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그거 관심은 있는데.. 우리나라가 워낙에 다른나라에선 헉. 소리 나오는 수술을 많이 한다고해서 못하고 있어요. 완치도 아니고 재발가능성도 있다고 해서요.
제가 알러지비염이라 4계절을 앓고.. 요즘 환절기라 더심해져서 이것저것 알아보고는 있는데.
결국은. 불치병. 이라는 결론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걍.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환경을 깨끗이 하는 수밖에.....
82에서는 느릅나무껍질? 요고 좋다고 추천받았었구요.
입으로 숨쉬고 사는게 넘 힘든지라.. 수술에라도 기대고 싶은데..
넘 정보가 없어서 걱정스럽네요..2. 목
'10.9.26 9:14 PM (119.67.xxx.3)간질간질하다면 만성비염일 가능성이 커요. 콧구멍 속의 살이 자라서 아니면 커져서 공기순환이 제대로 안되니 인위적으로 삼켜서 넘겨줘야 하는거지요.
저는 15년 전에 수술을 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수술하고 몇년동안은 목에 가래같은게 그대로라서 수술해봤자 코막히는 것만 좋아지고 그대로구나 했는데 한해 두해 지날수록 점점 더 나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일부러 의식하지 않으면 잘 못 느끼고 살아요.
아직까지 재발되지는 않았어요.
만성비염이라면 그나마 수술을 하시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3. 늘 빨간코였는데
'10.9.26 9:15 PM (121.166.xxx.219)알레르기검사 해보셨지요? 안하셨다면 꼭 해보세요. 의외로 알레르기가 아닐수도 있어서요.
제가 검사후 알레르기비염가 아니라해서, 아바미스 니잘스프레이 처방받아 계속 쓰는중인데 효과봤어요.
전 20년동안 알레르기인줄알고 검색해서 별별것 다먹고 했는데 알레르기가 아니였어요.4. ....
'10.9.26 9:22 PM (77.176.xxx.54)우리 남편 비염으로 고생하다 고등학교때 수술했고, 그 후로는 완치가 안되었어요.
그러다 독일 와서 카페트 생활하면서 일년 내내 감기 증상으로 고생했답니다.
성격 무지 나빠지고 제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그러다가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받았는데, 진드기 알레르기, 특정 꽃가루 알레르기 등등이
있다더군요. 그래서 진드기 스프레이 뿌리고, 진드기가 못 올라오게 방지하는 이불보랑 베게보
사서 다 씌우고 이불 빨래 자주하고 했더니 좀 나아졌고요.
얼마 전부터는 장기간 알레르기 약 복용중인데, 항히스타민제 종류가 아니고
알르레기 물질을 장기간 조금씩 투여해서 민감성을 줄여주는 그런 방식으로
하는 거래요. 몇년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독일은 알레르기 환자가 많아서 이쪽으로 병원에서 많이 하던데, 한국은 아직 그러지
않은 것 같아요. 병원에 가서 검사 한 번 해보세요.5. 저두
'10.9.26 9:25 PM (220.79.xxx.160)가을 환절기 비염으로 2달 고생했었는데..
7년전 쯤 부터는 비염증상이 있긴해도 약 없이..
그리고 올해는 거의 증상없이 지나가네요.
7년전에 직장 문제로 이사하면서
2년간만 머물 곳이라 가구 거의 없이..
침대는 두꺼운 삼단요 새 것..침구도 간단한 걸로 새 것..
그렇게...먼지나 집 진드기에서 좀 더 자유로운 환경으로 바뀌어서인지
그 해..증상이 눈에 띄게 약해져서 약 없이 보내다가..
올해는...거의 증상이 없이 재채기 몇 번으로 끝났어요..
5년 전에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먼지 쌓일 공간을 최소로 하기위해서
가구나 물건들을 필요한 것만 놔두고 다 버렸어요..
그리고 침구도 오래된 것은 버리고 교체하고..
또 하나는 침대..혹시나 재활용침대를 사용하게 되는 우를 범하지 않기위해서
비싸더라도 좋은걸로 바꿨어요..
일단 저는 환경의 변화로 증상이 좋아진 것만은 틀림없어요..^^6. 비염인생
'10.9.26 9:27 PM (211.206.xxx.188)20년인 저...수술하란 얘기 많이 들었는데 그건 비추이고..저도 기온만 살짝 바껴도(갑자기 실내가 더워져도) 콧물 작렬에 아침에 일어나면 티슈 한통은 기본...감기들었냐? 소리 많이 들었는데..
몇년전부터 이 짓(?) 맨날 하니 좋아졌어요..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뜨건물 김 콧속에 쐐면서 마시고 도라지청 매일 꼬박꼬박 차로 마시고..걷기 운동 꾸준히 하니...아주 좋아졌어요..비염이 심한 이유는 폐가 약해져서 그런거래요...도라지가 기관지에 아주 좋아요...7. 중증 비염
'10.9.26 9:29 PM (211.202.xxx.119)제가 알레르기 비염이 심한데...
여러 방법으로 치료 해 봐도 세월이 흐르면 도로아미타불~
추석 지나 찬바람 부니 또 슬슬 시작입니다.
제 경험성 가장 도움 되는 방법은 목련꽃 우린 물이예요.
봄에 하얀 목련꽃 봉오리 따다 말려 두고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데,
향도 맛도 거부감 없이 좋아요...8. 유근피
'10.9.26 9:37 PM (219.241.xxx.201)느릅나무라고 유근피 끊여드세요.
감초약간이랑 결명차 맛 나라고 같이 끊여 알레르기비염 심한 남편이 마셨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딸은 먹기 싫다고 하면서 프로폴리스 알약이 더 좋다고 하네요.
몸이 더워진다고 하네요.
비염을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듯합니다..
아침에도 찬공기 마시지 않고.9. ㅇ
'10.9.26 9:39 PM (122.32.xxx.193)체질을 바꿔야 하는데, 녹즙 마시고 전 많이 좋아졌어요
자기 체질에 맞는 야채로 만든 녹즙을 꾸준히 몇달만 마시면 사람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효험을 보실거에요10. 봄비
'10.9.26 9:44 PM (112.187.xxx.33)저도 묻어서 여쭙니다.
위에 도라지청 드신다는 분...
1) 직접 만들어서 드시나요?
2) 그럼 도라지는 어디서 구입하시는요?
3) 기성품을 드시는 것이라면 기성품은 어디서 구매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희집에도 비염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케엑~ 하는 사람 하나 있네요.^^
물론 옆에서 듣는 소리도 감미로운(?) 것은 아니지만
매일 그래야 하는 본인은 얼마나 괴로울까 싶어서요....11. 도라지청
'10.9.26 9:49 PM (219.251.xxx.60)저는 생협에서 구입해서 먹어요.
12. 이비인후과 수소문
'10.9.26 9:50 PM (122.35.xxx.122)해보세요..
전 축농증에 비후성비염있어서(비염 오래두면 축농증 갑니다;;)
매일 누런코 목뒤로 넘어가고 양쪽코 다막히고 머리 아프고 그랬어요...
6개월간 식염수비강세척 & 비후성비염수술(코길 넓히는;;; 레이저로 지지는;;) 해서 거의 나았어요...
그게 중학교때인데 지금 30대....코감기 심하게 걸리지 않는한 코막힘 없네여...
동네 이비인후과 전전했는데....엄마친구분소개로 갔던 그 이비인후과....에서 제대로 고쳤네요..
병원 서울 강동구 명일동쪽이거든여...관심있으심 알려드릴께요13. 봄비
'10.9.26 9:51 PM (112.187.xxx.33)아... 생협에서 도라지청 본 것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14. ㅠ.ㅠ
'10.9.26 9:57 PM (175.119.xxx.188)15. 비염인생
'10.9.26 10:03 PM (211.206.xxx.188)도라지청 하나로 마트에서 사서 먹었는데 이름은 모르겠어요..(원산지가 설악산이라네요..) 어쨋든 국내산 같길래 샀는데..원래 결혼전엔 엄니가 약도라지 가득 사서 집에서 달아 도라지청 만들어서 해주셨는데...지금은 걍 사서먹습니다..
16. -
'10.9.26 10:05 PM (116.33.xxx.43)저희 엄마가 비염이 심하셔서. 몇십년 달고 사셨죠. 약먹어도 낫지도 않지만, 약처방만 받아서 몇십년..
그러다가 몇년전부터는 홍삼을 직접 달여드셨는데요. 이후로 비염 없습니다.
매년 한번에 1년먹을 홍삼을 사서.. 직접기계로 해서 드세요. 시중에 파는건 너무 연하다고^^
매일 반컵씩 드시는데.. 환절기에 항상 오던 비염도.. 없네요. 그러다가 올해 이번달에 홍삼이 딱 떨어졌다네요.
그래서 한달 전부터 못드셨는데.. 추석때 내려가보니..비염땜에 힘들어하시네요.17. 분당에
'10.9.27 12:01 AM (121.133.xxx.81)머리앤코한의원 추천드려요
주변인들에게 추천하고 고맙단 애기 듣는 곳이에요
https://www.muryenco.co.kr/00_main/main.asp18. 식염수코세척
'10.9.27 12:40 AM (59.10.xxx.118)식염수로 코 세척 하는게 왔다 입니다. 렌즈용 생리 식염수 있잖아요? 그거 한통 욕실에 두고 코, 목 세척합니다. 개봉한것은 1주일 안에 다 써야 한대요..세균번식가능성이 커서요.
50mm 작은 약병에 식염수 담아서 코에 넣고 입으로 뱉어냅니다.
이게 어려운거 같아도요, 우리집 5살 7살 아들래미들도 다 합니다.
어려우면 얼굴을 옆으로 기울인채 한쪽 콧구멍에서 다른쪽 콧구멍으로 흘려 넣어도 되어요.
습관 되면, 감기예방에도 좋고 코도 아주아주 개운해 집니다.
돈도 많이 들지 않지요..19. 마라톤
'10.9.27 5:42 AM (74.96.xxx.127)20여년 동안 축농증 과 만성비염으로 고생하다 취미로 달리기 시작했는데... 몇년전 부터 싹 사라졌습니다.달리기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