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ㅎㅎ
현재 입원중이에요.
작은 병원이어서 밥해주시는 분, 청소해주시는 분
모두 가볍게 인사하는 사이이고 분위기가 대형병원이랑은 좀 다릅니다
그런데 냉장고에 사과를 딱 2개 넣어두었는데,
물리치료를 다녀온 사이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 왈,
" 아침을 안 먹어서 사과하나 먹었어요 "
순간 띠~용했지만,
오히려 아주머니 민망할까 "아이구 잘하셨어요" 이렇게 하고 말았죠.
너무 웃으면서 잘해드려서 그런가,
참 지나고보니 이게 뭔가 싶더라고요.
결국은 고객물건에 아무렇지도 않게 손댄거잖아요.
물건이었으면 바로 화를 냈었을텐데,
먹는거라서 당시에는 나눠먹는 거라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또 잘 드셨다고 말까지 해놨는데도 뒤늦게 상당히 불쾌합니다.
짧은 시간에 사람 평가할 순 없지만 나쁜 분 같지는 않습니다.
생글생글 웃으며 일하시는 분이고..
어떻게 보면 남의 물건 함부로 건드린 사람이고,
또 어떻게 보면 시골인심처럼 이웃집 사과하나 따먹고 하나 내가 따서 먹었다..라는 거랑
별다를거 없다 생각하면 또 아무일 아닌거고...
참..그냥 좀 푼수끼 있는 아주머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야 하는건지...
별일이 다 있네요.
1. ..
'10.9.26 11:40 AM (118.223.xxx.17)이번에는 이미 그리 말 해버리셨으니 그냥 넘기시고
또 그런일이 발생하면 알아듣도록 좀 섭섭하게 말씀 하세요.
그나저나 얼른 쾌차하셔서 집에 돌아오셔야 그런꼴을 또 안당할텐데..
얼른 나으세요.2. 맞아요..
'10.9.26 11:46 AM (122.36.xxx.95)저같으면 담에....드시는건 좋은데...얘기하고 드셨으면 좋겠다고 ^---^미소 한방 날리며 얘기 할 거 같아요.
저도 쫌 기분 나빴을거 같아요 ㅋㅋ3. .
'10.9.26 11:48 AM (183.98.xxx.10)잘 드셨다고 했으니 다음에 그러실 수도 있겠네요.
청소아줌마들 좀 그런 분 계세요. 남편이 병원에서 일하는데 진료실에 작은 냉장고에 음료수며 이것저것 넣어두거든요. 근데, 아줌마들이 말도 없이 빼간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좀 화가 나더니 나중에는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진다고 남편본인은 말하는데 저는 힘들게 살고 안살고를 떠나서 남의 물건에 손 대는 자체가 글렀다고 생각해서 화나더라구요.
제 남편이야 직장이니 못 떠나지만 원글님은 얼른 나아서 퇴원하시길 바랍니다.4. ...
'10.9.26 12:07 PM (175.120.xxx.146)혼자 어디 풀데가 없어서 병원 휴게실에서 몰래 글올렸더니 좀 낫네요 ㅎㅎ
답글 주신분 모두 고맙습니다 ^^5. .
'10.9.26 1:46 PM (211.178.xxx.117)환자의 과일을 꺼내 먹은 청소 아주머니의 행위는 분명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병원 분위기가 가족적이라하니, 청소 아주머니에게 때때로 과일이나 다른 먹을것들을 조금씩 제공해 드리면 어떨가 하는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 아주머니는 꺼내 먹었다고 고백? 했으니 시치미 떼는 사람보단 나은 듯..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80181 | 농양과 치루 아시는분 계세요? | ㅠㅠ | 2010/09/26 | 215 |
| 580180 | 상속으로받은 집 3 | 서유 | 2010/09/26 | 948 |
| 580179 | 죄송합니다. 글 내립니다. 88 | D라인 | 2010/09/26 | 9,815 |
| 580178 | 웃겨 1 | 헛참 | 2010/09/26 | 335 |
| 580177 | 학원비 할인되는 카드가 있다는데요.. 4 | 카드.. | 2010/09/26 | 1,256 |
| 580176 | 좀 전에 광화문 나간다고 맛집 추천 해달라하고 글 지우신 분요 3 | 음 | 2010/09/26 | 922 |
| 580175 | 키톡의 순덕엄니 게시글에 나오는 한우집이 어딘지 아시는 분~~ 4 | 육식인간 | 2010/09/26 | 1,011 |
| 580174 | 면세점 임직원 추천 1 | 알려주세요 | 2010/09/26 | 439 |
| 580173 | 만다리나 덕 이란 브랜드 아세요? 17 | 궁금해요 | 2010/09/26 | 2,441 |
| 580172 | 4학년에 magic tree house..... 4 | 늘상고민 | 2010/09/26 | 712 |
| 580171 | 정상어학원 에이스 과정 미국교과서가 몇학년꺼인가요? 2 | .. | 2010/09/26 | 651 |
| 580170 | 친동생 결혼식날 다른 지방에서 시부모님이 오시면?? 5 | 궁금이 | 2010/09/26 | 1,158 |
| 580169 | 이런 자매사이 2 | ... | 2010/09/26 | 659 |
| 580168 | ㅎㅎ 5 | ... | 2010/09/26 | 436 |
| 580167 | 아이들 한복 세탁.. 1 | 한복 | 2010/09/26 | 303 |
| 580166 | 요양보호사 관련 1 | 여쭙니다, | 2010/09/26 | 400 |
| 580165 | 겨울코트에서 간장(?) 냄새가 납니다. 2 | 옷냄새 | 2010/09/26 | 1,554 |
| 580164 | 전기매트,전기요,메모리폼,라텍스..이중 어떤것을?? 답변부탁해요 1 | 추워 | 2010/09/26 | 732 |
| 580163 | 드라마 한편에 시청률이 20%면 8 | 성공적 인가.. | 2010/09/26 | 1,101 |
| 580162 | 10월초 나리타행 델타항공 대기예약인데.. 자리날까요? 4 | 일본항공권 | 2010/09/26 | 931 |
| 580161 | "여자축구 우승한 것이 뭐 대수라고 이 야단인가요?" 9 | 두분토론 | 2010/09/26 | 2,750 |
| 580160 | 22살 남자가 가죽자켓을 사려고 하는데요. 괜찮은메이커가 어떤게 있나요? 3 | 20대초반 .. | 2010/09/26 | 547 |
| 580159 | 이게 막말인가요?--? 8 | 옷 | 2010/09/26 | 1,307 |
| 580158 | 훼타치즈 병을 열었는데요 3 | 치즈 | 2010/09/26 | 636 |
| 580157 | 해피콜후라이팬 10 | .. | 2010/09/26 | 1,637 |
| 580156 | 반찬만 먹고 밥은 안 먹는 아이는 어떻게 하죠? 3 | 끝없는 육아.. | 2010/09/26 | 703 |
| 580155 | 일산의 아*산 산부인과 어때요? 6 | 자유 | 2010/09/26 | 540 |
| 580154 | 17세 이하 여자축구 우승했네요...^^ 17 | 어느나라. | 2010/09/26 | 1,584 |
| 580153 | 경상도라서 다 그런건 아니지 않나요? 24 | 윗동서들 말.. | 2010/09/26 | 2,612 |
| 580152 | 비타민 먹고 사마귀가 없어졌어요. 7 | 리자 | 2010/09/26 | 1,88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