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갔다가 신문 1면 제목만 봤는데
한일, 한중, 제주-목포간 해저터널 추진......
제목 보는 순간 미쳤구나. 미쳤어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셋 중 어느 하나도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영국-프랑스간 도버해협의 해저터널은 40킬로미터 남짓인데
한일, 한중, 제주-목포간 해저터널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너무 길어서 안전을 보장할 수 없고
환경 파괴 또한 불을 보듯 뻔하지 않나요.
이 정도의 과대망상을 떠들어대면 여론의 거센 반대에 부딪쳐도
이 셋 중 하나는 하게 되는 거 아닌지 미리 우려가 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을 보신 분 계신가요?
제가 보는 신문에는 오늘 이런 내용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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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선일보 1면 기사 제목 보고 기절할 뻔
***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0-09-25 13:04:50
IP : 203.234.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10.9.25 1:14 PM (58.122.xxx.218)맞습니다.
미쳐돌아가는 중이지요.
장악당한 언론들이 앞장서 떠들어대고 여론조성하면 우매한 대중들은
또 따라가게 되죠.
저 쥐색끼는 결코 한국인이 아닙니다.
영혼조차 쪽빠리 원숭이임에 틀림없어요! 건설토건 삽짜루 쪽빠리!!!!2. 올 겨울
'10.9.25 1:38 PM (125.184.xxx.192)김장도 큰일났어요.
배추 한포기에 최대 9천원 하는곳도 있다고 하네요..3. 그 돈으로
'10.9.25 1:38 PM (211.196.xxx.219)바닷속 불가사리나 잡아랏!!!
4. 흐마낫
'10.9.25 2:23 PM (222.109.xxx.214)아무리 슈레기지만 이젠 대 놓고 떠드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
5. 어제
'10.9.25 2:28 PM (115.138.xxx.23)한국경제 2면 기사도 만만치 않았어요. 며느리들이 시댁에 오래있기 싫어해서 귀성은 늦어지고 귀경은 빨라져서 도로가 안막혔대요.. 헐~
6. 웬 듣보잡
'10.9.25 4:37 PM (116.36.xxx.227)신문 끊은 지 꽤 됐는데 한국경제가 마초신문인지 오늘 알았네요...
7. ...
'10.9.25 7:02 PM (218.147.xxx.37)완전 미쳐가요.
8. 또 뭔
'10.9.25 11:00 PM (122.35.xxx.157)꿍꿍이가 있을까요
누가 왜 저런 말들을 해대는지 해석 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이제 재오가 개헌달리기 한다는데 도대체...9. 배추
'10.9.25 11:45 PM (115.136.xxx.24)배추 한포기 9천원이면 양반이죠,, 울동네 슈퍼에서는 만오천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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