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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얘긴 안 들리는 곳에서...

음... 조회수 : 540
작성일 : 2010-09-24 08:55:44
아버님께서 할머님과 말씀 중에 그러시네요.

일단 우리 며느리들은 집에 오면 부엌으로 가고 어머님(시어머니) 은 절대로 부엌 디다보지도 않는다고
설거지할때까지 아무것도 상관안하니 얼마나 며느리들이 편하겠냐고
며느리들이 음식한거 추켜세워주면 아이고 며느리들이 좋아하고 자꾸 더 잘할라고 한다고

부엌에서 혼자 음식하고 있는데 (지금은 외며느리...) 그런 얘기들으니까
혼자 황당한 웃음만 짓다 왔습니다.

추켜세워주면.... 이말도 참..
전 제 선에서 한다고 잘 한건데..

결혼해서 신혼 첫날 시댁왔을때부터
어머님이 30000원 주면서 장봐다가 저녁 차려놓으라하시더니
진짜 저녁때 들어오셨는데...

보통때 시댁식구만 10명 .. 한끼 식사준비하고 설거지하면 혼자서 얼마나 똥쭐 빠지는데.
아무것도 상관안하니 제가 편하겠다고요?    
그래서 시누가 오면 그저 쉬라고만 하시나요...

시월드~~~~ 저도 친정에 가면 귀한 딸이거든요.... 아버님!
IP : 112.153.xxx.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르신들
    '10.9.24 9:09 AM (58.148.xxx.21)

    이 죄송한 말이지만 존경스럽게 처신 못하는 분들도 가끔 있어요. 말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지혜로운 분들은 알죠. 가족이니 덮자...그러구 사셔요.^^ 가끔 바른말도 웃으면서 하시구요. 저 요새 고분고분하게, 할말은 다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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