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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총각김치좀 봐주세요. 이거 먹어도 되나요? ㅠㅠ

알타리ㅠㅠ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0-09-24 00:58:15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1094274/201009/1285257008_P9240472_conv.JPG.jpg"/>


제가 생애 처음으로 담근 총각무입니다 ㅠㅠ

추석전에 만들어 놓고 추석지내고 오면 맛있게 익었을꺼라 기대하고 방금 열었는데 ㅠㅠ

이렇게 까만게  생겼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알고보니.......

남편이 모르고 김치냉장고 코드를 뽑았네요 ㅠㅠ

멀티선에 꼽아있었는데 김냉이 연결 안된줄 알고 끄고 간것 같아요 ㅠㅠ

처음부터 김냉에 넣었음 이렇지 않았을텐데..

익으라고 이틀정도 꺼내놨다가 김냉에 넣은거라 상온에 5일 이상 놔둔거네요..

그래서 그런가.. 이상한게 생겼어요..

이거 뭘까요? ㅠㅠ

분명 나가기전에 봤을땐 아무렇지 않았거든요..

정말정말 미치도록 속상...

남편은 미안해서 어쩔줄을 몰라하고 ;;;;;;;;

이거 먹음 안되겠죠?

밑에꺼에서 무청 하나 꺼내먹었는데

너무 팍 쉬어서 너무 시어서 못먹겠어요 ㅠㅠ

IP : 112.170.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타리ㅠㅠ
    '10.9.24 12:58 AM (112.170.xxx.186)

    링크
    http://blogfile.paran.com/BLOG_1094274/201009/1285257008_P9240472_conv.JPG.jp...

  • 2. ..
    '10.9.24 1:01 AM (121.138.xxx.248)

    없던게 생겼으면 혹.. 벌레? 아닌가요.. --; 설마 아니겠죠?

  • 3.
    '10.9.24 1:08 AM (222.106.xxx.112)

    시었거나 익었다고 저런게 생기지는 않을텐데요,,,,

  • 4. 알타리ㅠㅠ
    '10.9.24 1:14 AM (112.170.xxx.186)

    움직이진 않아요;; 다들 벌레로 생각하시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
    김치에 벌레가 생길수 있나요? 마늘 고추 생강 등등 맵고 독한 채소가 많이 들어갔는데..

  • 5.
    '10.9.24 1:22 AM (222.106.xxx.112)

    김냉에는 벌레가 잘 생겨요,,,
    전 저것보다 까맣고 동그란 벌레가 생긴적 있어요,
    김치 안에 벌레는 잘 안 생길것 같은데,,뭘까요 ㅠㅠ

  • 6. 날파리..
    '10.9.24 1:57 AM (58.78.xxx.60)

    날파리 알 같아요.
    부화하기 직전의 알.....

  • 7. 알타리ㅠㅠ
    '10.9.24 2:51 AM (112.170.xxx.18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충격적이네요. 일단 먹지 말고 두고봐야겠어요 ;;;;;;;;

    날파리 알이 저렇게 까맣고 납작납작 하다니 ........... ㅠㅠ

    태어나 처음으로 혼자 김치 담궜는데 남편한테 이제 평생 김치 안담근다고 뼈있는 농담했네여 ㅠㅠ

    저 김치 담근다고 김치 담그는 요리 프로 몇개나 보고서 한건데 ㅠㅠ

  • 8. 그런데
    '10.9.24 6:08 AM (118.36.xxx.230)

    김냉 뚜껑도 닫혀 있고, 김치통 뚜껑도 닫혀 있는데...단지 시원하지 않다는 이유로 벌레가 생길리가요. 이상하네요

  • 9. ㄷㄷ
    '10.9.24 9:10 AM (110.8.xxx.134)

    날파리 맞을것 같아요
    저희 김냉에도 입구에 보면 엄청 죽어있어요
    들어가려고 몸부림치던 까만 날파리가...
    날파린지 초파린지 모르지만///하여간 까만 작은 벌레가요

  • 10. 우잉?
    '10.9.24 1:43 PM (58.141.xxx.232)

    벌레같진 않은뎅...

    팍 쉬었다면서요
    깨끗이 빨아서?ㅋ
    된장 들기름 같은 거 넣고 지져 드세용~

  • 11. 잉..
    '10.9.24 8:25 PM (125.187.xxx.68)

    벌레는 아닌것 같고,
    보리밥풀을 넣으셨나요?
    보리쌀 가운데부분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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