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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들사이 ..

ㅜㅜ휴 조회수 : 3,220
작성일 : 2010-09-23 12:50:47
동서들사이에 제가 왕따가 돼있어요..
근데 웃긴건  제가 온집안일을 다한단거죠..
어머니병수발 ..집안에 얽힌 법적인일들.. 온갖 심부름 ,잡다한일...
처음엔  네가얼마나버티나하며 떠안기더니...이젠 다 제몫이 돼었어요
근데..저에겐 사실 이런일은 너무 쉽고  동서들,,여자들끼리 질투하고 그런게
더힘드네요..
온갖,,잡다한일 다하며..매주  지난 2년간  어머님 병원문안 하루도 빠뜨리지않았죠..
한쪽으론  속썩이는 빚받으러다니고..채무자들과 싸우고..
이번에 그모든 속썩이는 일들  다해결했어요..
집안에 아무도 두손들던일  법원오가며 사람들 만나고

다들 네가 얼마나 버티나 어텋게하나 하던일
너무나도 깔끔하게 다해결했어요
아주버님이나 다른 형제들 ..남자들은 다 고마워하는데..
동서들은 더 절 힘들게 하네요
여자들끼리 질투 이젠 정말 너무 힘들고 지겹네요
이런상황에도 맏며느리도 고마워하긴커녕 다른아랫동서들이랑 편가르기하고
몰고다니며 절 은근 끌어내리고 뒷말하고다니고...
정말 지겹네요...
혼자인건 상관없지만..
나이도 60 향해가는사람이 그거밖에 안돼나싶어요...
이해관계에 따라  이리붙었다 저리붙었다...
형님이지만  참실망이고...남자들은  저한테 다들 고마워하고하는데..

그런사이 동서들과는  점점 멀어지게 돼네요...
그런 사람들이 저역시도 점점 실망이돼고 싫어지고여..
이번 명절에도 동서들이 싫어 전 친정에만 갔습니다,.
IP : 211.177.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3 12:52 PM (121.153.xxx.34)

    대대손손착한일하면 언잰가 복받어요.
    그 집안에 복덩어리 며느리내요.
    동서들 그까짓것들 혼자 왕따 시키세요

  • 2. ,,,
    '10.9.23 12:54 PM (112.72.xxx.151)

    그게 정말 못견딜일이에요 남자들 모아놓고 확까발려버리시던지
    남편에게 얘기하고 상종말던지 시아버지시어머니께 얘기하시고 내가 한일이 무언지
    조목조목 얘기하세요 고마운것도 얘기해야 무엇을 했는지 알고 인지하고 고마워합니다
    그만큼의 댓가 받을거있으면 받게끔 만드시고요 재산이라던가 그런것도요
    할일을 그리 많이 하신다면 내몫의 큰소리도 잊지마세요

  • 3. 원래
    '10.9.23 12:57 PM (180.66.xxx.18)

    착한 사람...일복 많구요.
    너무 야무지게 일잘해도 자기 손해입니다.

    님 할 분량만 하세요.
    님 바쁜날..빠지세요.
    님 없어도 다 돌아갑니다.(그건 제가 더 잘압니다)

  • 4. 여자들의 질투심이란
    '10.9.23 12:58 PM (110.10.xxx.45)

    그많은 일들을 혼자서 감당하시는 분인데
    그깟일에 대범하게 마인드 컨트롤 하세요
    니들이 아무리 그래봐란 식으로 뻔뻔하게 대하세요
    그러면 돌아서서 자기들끼리 더 열받는답니다

  • 5. 미친,ㄴ
    '10.9.23 1:02 PM (112.152.xxx.12)

    동서들이네요 그런 상식이하의 사람들은 삶도 상식이하로 마무리 된다는거 혹시 아세요??
    저도 그런상황과 비슷합니다..
    잘난척 기본이고~뭐든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야 직성 풀리고 ,남 칭찬 격려한마디 절대 할줄 모르며 고맙다 잘썻다는 아에 뇌안에서 생성되지 않는 언어일정도입니다.
    그런 동서 알고보니 어떤줄 아세요~??
    대신 시부모님께는 잘하니(알고보니 가져다 쓰고 말아드신 돈 꽤 되십니다...5천정도 ㅋㅋㅋ)
    그것만큼은 용서가 됩니다.
    한참 일알나이에 월급 220만 받던 아주버님(하도 떵떵거리고 잘난척하서 월수 500은될줄 알았어요 지도 버니까)근무태만 내지는 능력 부족으로 짤리고 ~백수에요 ㅋㅋㅋㅋ(나이 44살인데 심란 ㅡㅡ_)
    자기는 근근히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tm보험 하고 있어요~하이고~본인도 눈치 보면서 회사 옮기면서 실적 못채우면 그만두고 다시 다니고 200도 못벌어요~(200도 큰돈인데 어찌나 자부심이 강한지 한 500버시는줄 ㅠㅠ)

    그런데 알고보니 이거원..
    그동안 겸손히 머리조아리고 있던 우리 부부 이제 좀 잘나가고 있거든요..
    갈수록 좋아져 좋은 아파트 사 예쁘게 꾸미고 아이들 교육고 알차게 ...
    그집은 30년 되가는 우랜 빌라에서 못벗어나 개미집과 벌레와 함께 끌어안고 살고 있어요;;;
    저희집 1년만에 살짝 오더니(세제한통 없네요 ㅋㅋ)휘휘 둘러보고 하는 말..

    부엌이 좀 답답하네;;ㅡㅡ;;

    자기 부엌보다 3배는 넓고 깨끗한데 뭔소리인지....

    그냥 첨 왔으니 다 좋다하면 되지 꼬투리 잡으려고 아주..ㅋㅋㅋㅋ
    어떡해 나도 못본 붙박이 장롱의 작은 기스(이건 생활기스에요 ㅠㅠ)를 보고 쯧쯧 이거 뭐야;;
    하면서 혀차고 나갑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러더니 사는것이 아주 팍팍해져가고 고소합니다 ㅠㅠ
    작년까지는 이런 생각 안했는데;;
    진면목을 자꾸 알게 되고 비하인드 스토리(동서네 부부)를 부모님 통해서 조금씩 알고 나니
    더 깨네요~
    그렇게 자식 자랑 (둘다 공부 하위권)을 취학전에 하더니 이제는 공부도 외모도 (둘째까

    뚱뚱해져 비만으로 향해하고 있어요)내세울게 없으니 입이 심심할꺼에요~

    형님아~정신좀 차리고 동생인 우리 한테 좀 잘하지 그랬어~앞으로 남편 잘나가면 니네 국물도 없다...10년동안 니네 양쪽 부부에게서 보험 들어주고 해약하고 또 들어줘가면서 니들 실적 맞춰주느라 고생햇는데;;
    이제는 국물도 없다..
    그만 기대고 살고 니네 힘으로 좀 살아봐라..ㅋㅋㅋㅋㅋㅋ우리처럼 이 악물고 말이다~

  • 6. 원글
    '10.9.23 1:04 PM (211.177.xxx.107)

    아..그런가요..전정말 어머님이나..일하는건 너무쉬워요..힘들고하기싫음 제가,,먼저안했겠죠..가식도없구여.. 근데..여자들과 이런 다툼하는거..너무힘들어요..절 대처도 못하겠고여..제가 성격이남자같아서.. 여자들하고 좀 못어울리는편이거든여..평소에도...그래도 제가 자기들몫까지(아주 하기싫어 엄청 피해다는그모든일 ..다해주면 사람이라면 좀 고마워도해야하는거아닌가요..근데 도리어 자기들끼리 절 도리어 왕따시키더군여..ㅜㅜ

  • 7. ..
    '10.9.23 1:05 PM (111.118.xxx.22)

    여자들의 따돌림.뒷말.,.,정말 짜증나죠
    근데 어쩔수 없어요
    남자들에게 말하면 서로 그러지마라하고야단맞고 다시 좋아질까요?
    안그래요 오히려 더 그것가지고 뒷말하고 말나오기 더 좋죠

    방법은...그냥 무시하세요
    원글님이 그사람들을 따돌린다고 생각하고 상대하지마세요
    일년에 몇번이나 본다고 신경써요..무시해요
    단..그사람들이 원글님한테 대놓구 뭐라고하면 따끔하게 뭐라구하시구요 그냥 참지는마시구
    원글님이 보통이 아니라는걸, 그래서 그들이 그렇게 무시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거 보여주시구요

  • 8. ㅋㅋ
    '10.9.23 1:15 PM (121.88.xxx.199)

    저는 동서와(한명) 시누이들이 저를 왕따(?) 시킵니다.
    저는 그러려니하면서 편하게(?) 살아요.
    함께 놀러다니는것도 그들, 그러면서 뒷말 생기는것도 그들.
    저야 그들의 모임 안주거리겠지만 그냥 편하게 지냅니다.

    원글님처럼 시부모님의 일과 관련된 것이면 기껏이 하지만 그 사람들이 딴지(?)라도 걸라치면 "그럼 알아서 하실래요?"하고 말아요.
    되려 요즘은 제 눈치보고 동서는 시누이랑 엮여서 괴로워하는 듯 하지만 그것도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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