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5살 하나있는 전업주부인데요.
한달에 프리랜서로 몇일 작업을 해서 매월 30-80만원 정도 용돈 벌어요.
전 술은 전혀 안하지만 커피를 워낙 좋아해요.
사람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카페 돌아다니며 가보는 것도 제 삶의 낙 중 하나여요.
남편월급 600중에서 집 모기지와 관리비, 차량 보험 및 유지비, 유치원비 등으로 월급의 절반인 300을 쓰구요.
그 외 식비 및 가족외출비, 의류비, 육아용품 및 아이 관련 소소한 비용 등으로 한달에 150-200만원 정도를 써요.
남편도 술,담배도 안하고 땡돌이(5시 땡하면 퇴근해서 집에 곧장 오는)여서 용돈은 거의 없어요. 아니 전혀 안써요.
저는 한달 용돈으로 약 15만원쯤 쓰는데 전부 커피값,외식비여요.
사실 용돈이라도 부르기도 그렇고 카페비라고 부르는게 맞을 듯. 카페에서 다 쓰니까요.
일주일에 평균 2번 정도 레스토랑에나 카페에 가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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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님들은 한달 용돈 얼마나 쓰시나요?
.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0-09-20 15:43:22
IP : 188.177.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30
'10.9.20 3:50 PM (211.63.xxx.199)몇일전에도 같은 주제로 글이 올라왔네요.
저도 한달 80만원 정도 알바로 벌구요..그중 제 용돈으로 30만원쓰고 나머지 저축합니다.
문화센터 수강료와 점심값, 커피값 용도로 씁니다. 저도 커피 아주 많이 좋아해요..매일은 아니어도 이틀에 한번 정도는 카페에서 커피 사마셔요.
까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지인들과 수다 떠는 시간 너무 좋아합니다.
옷값, 화장품값, 기름값 이런건 생활비에서 지출하고요..남편 역시 한달 30만원을 용돈으로 지출하는데 출장이 잦은 직업인데 출장비에서 조금씩 남겨서 용돈으로 더 쓰는듯해요.2. 뭐..
'10.9.20 4:37 PM (122.40.xxx.30)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저 같은 경우..몇일전의 글보면서도 생각한건데.. 거의 안쓴다가 아닐까...;;
외벌이 2천 가까이 벌어다 주지만.. 아주 가끔 점심먹거나.. 책을 사거나..정도..글쎄요..
거의 없는듯해요... 그냥 별로 하고싶은게 없네요..
한땐 화장품 사모으기도 했고..피부관리에 올인도 해보고..그릇사기... 커피..차에도 열중을 해본듯한데... 용돈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써본적은 없는거 같아요..
남편도 하나도 안쓰구요.. (헌금..딸아이 간식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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