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정말 미워죽겠습니다...어떻게 약올릴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지렁이의 꿈틀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0-09-20 14:31:33
남편보다 기가 약하다는건 확실합니다..

정면으로 부딪치면 제가 확실히 손해입니다.

뭐라고 할수 없지만 완전 열받는 일 뭐 없을까요?
곧 추석이라 사실 건드려봤자 자기한테 불리할일이 많기에  요즘 자제모드이긴 하는데 요럴때 골려줄만한 유치할지도 모르는 약올릴 방법 없을까요?

어제는 밥다차려주고 혼자 흥얼거리면서 음악만들었더니 은근히 열받는 눈치이던데~~ㅋ
IP : 220.117.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20 2:36 PM (122.34.xxx.157)

    맛있는 거 사먹고 껍데기만 식탁에 흘려놔 보시면... ㅎㅎ;;

  • 2. 대부분
    '10.9.20 2:37 PM (115.178.xxx.253)

    퇴근해서 왔을때나 집에 있을때 아이들과 좋아하는 일 남편빼고 하면 은근히 삐지더군요..
    아이들과 음악프로 같이 보면서 서로 아주 친한척 했더니 ㅋㅋㅋ

  • 3. ..
    '10.9.20 2:38 PM (121.181.xxx.21)

    뭔가 숨기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보세요.. 남자문제 말고~
    그냥.. 뭔가 즐거운 일이 있어서 아주 행복한 것 처럼.. 그 원인이 남편은 아닌거 처럼..
    저는 맛있는거 혼자 숨겨두고 먹기도 해요..
    남편 스타일러스펜 며칠씩 숨겨둬요..

  • 4. 그런
    '10.9.20 2:41 PM (61.102.xxx.210)

    남자들이 이외로 부드럽게하면 약하던데

  • 5. z
    '10.9.20 2:42 PM (58.143.xxx.12)

    남편 치솔로 변기청소하기...

  • 6. 지렁이의 꿈틀
    '10.9.20 2:46 PM (220.117.xxx.79)

    저 어제 남편 샌드위치에 침밷었어요~ㅋ 딸래미가 같이 먹을려고 하길래 살찐다고 먹지 말라고 소리 버럭 지르고요~ㅎㅎ
    맛있다고 다 먹더만~은근 통쾌.

  • 7. ..
    '10.9.20 2:55 PM (211.33.xxx.202)

    양말 다 뒤지어서 정리해 놓기
    신을때마다 자기가 뒤집어야함
    국에 통후추 한두알 넣어 놓기
    먹다가 모르고 씹으면 성공 아니면 뭐 ..

  • 8. 헉스...
    '10.9.20 2:57 PM (125.245.xxx.2)

    원글님...그건 아닌듯....
    남편분이 뭘 잘못해서 님이 약올리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유치한 방법도 괜찮다하시는 걸 보니
    같이 못 산다도 아니고 다소 일시적인 감정인 것 같은데
    사람 먹는 음식에 그러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_-;;
    저도 기가 약해서 남편과 싸우면 하고싶은 말도 다 못하고
    제가 더 쩔쩔매게 되어서 뭔가 약올리고 싶고 부글부글하긴 하지만...
    남편 먹는 모습 보니 정말 통쾌하시던가요?
    게다가 그 방법은 당사자에겐 아무런 자극도 되지 않고 원글님만 통쾌한...
    가만히 생각해보면 원글님의 목적은 별로 달성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흠...

  • 9. 지렁이의 꿈틀
    '10.9.20 3:05 PM (220.117.xxx.79)

    네 정말 통쾌하던데요~ 그것만으로도요~ 그러니까 그쪽에서 딱히 뭐라 할수 없는 약올릴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달라구요~~

  • 10. .
    '10.9.20 3:18 PM (125.246.xxx.130)

    그냥 남편을 소외시켜버려요. 애들과 같이 떠들고 웃고...남편이 뭘 물어보면 별거 아니야..이러구...ㅎㅎㅎ

  • 11. 사랑맘
    '10.9.20 4:10 PM (119.149.xxx.217)





    그러지들 마세요! 그래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살아야할 동반자입니다 저희 남편도 소리질를때는
    대꾸안하고 대침묵지키면 굼방 평원을 찾는듯합니다 내가 변화하면 저절로 남편도 변화는 차원 높은 방법이 효과만점 그분들도 속으로는 다아시는 분들이라 ...행복 하세요!

  • 12. ...
    '10.9.20 4:29 PM (112.149.xxx.175)

    지인중에 남편 국에 침뱉은지 수년된 아줌마있는데...
    주로 국물류에 침뱉는데요.

  • 13. 백전백승
    '10.9.21 11:12 AM (221.150.xxx.148)

    정말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이란 말이 맞습니다.
    적과 나를 철저히 분석해야죠.
    기가 약하고 몸이 약하다면 다른 전략으로 가야죠.
    머리를 쓰는 전략??

    근데 너무 궁금하네요 도대체 사이가 어떠시길래.....
    노래 들으면서 흥얼거리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나쁠 정도로 사이가 악화되신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721 남자의 자격 보고 운 사람인데요. 좀 화나네요. 33 대체 왜.... 2010/09/20 6,423
578720 직장생활하시는 82님들은 개인적인 용돈 한달에 얼마정도 쓰시나요? 6 새댁 2010/09/20 1,039
578719 여행시에 양치질 대신할수 있는 뭔가 없을까요? 6 식탐퇴치용으.. 2010/09/20 781
578718 고운 멸치볶는법 2 ^^ 2010/09/20 883
578717 송편반죽된걸 샀는데.. 1 궁금 2010/09/20 385
578716 서울시 ‘광장개방 조례’ 끝내 발목잡아 5 세우실 2010/09/20 302
578715 지금 일본 도쿄/오사카 날씨가 어떤가요? 3 짐싸요 2010/09/20 394
578714 전 정말 쌍둥이 너무 힘들어요. 5 쌍둥이 엄마.. 2010/09/20 1,072
578713 펌) 과탄산 세탁기 청소후기(강력추천!!!) 3 과탄산대박?.. 2010/09/20 2,380
578712 밑에 한글 이 먹통되신분.. 이제 되나요.. 2010/09/20 196
578711 코스트코 일산점 지금 사람 많을까요? 2 가긴가야하는.. 2010/09/20 660
578710 뚜껑 열리는 나이트 아시는분? 22 뚜껑 2010/09/20 3,810
578709 왜 사소한일에 기분이 나빠지는걸까요? 9 어려워 2010/09/20 1,615
578708 주소줄 밑에 나오는 사이트 삭제 어떻게 하나요(컴퓨터관련) 4 삭제 2010/09/20 392
578707 급!! 추석때 2박3일로 여행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이번 추석은.. 2010/09/20 802
578706 전국민의 반은 싫어하는 것 같은데, 왜 이러고들 있을까요....???????? 35 애들만좋아 2010/09/20 6,900
578705 hangeul i muktong!! 16 hangeu.. 2010/09/20 1,084
578704 남편이 정말 미워죽겠습니다...어떻게 약올릴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13 지렁이의 꿈.. 2010/09/20 1,931
578703 마트절도 오해에 대한 한국인들의 드라마틱한 반응 이라니.. 1 문화차? 2010/09/20 866
578702 면세점 구입해놓고 출국이 취소되면 4 문의 2010/09/20 1,730
578701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8 만능소다 2010/09/20 917
578700 남편이 아이폰으로 딴짓하는거같아요-_- 6 아이폰유저분.. 2010/09/20 2,046
578699 추석에 양가 돈 드리는건 남편 돈으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아닐까요? 69 맞벌이 2010/09/20 4,611
578698 미래에 갖고 싶은 자동차 6 2010/09/20 488
578697 남편이랑 티격태격하는데요 어터케해야하는게 맞는걸까요 9 명절만돼면 2010/09/20 854
578696 버려진 아이들... 2 .... 2010/09/20 633
578695 제사 음식에는 파, 마늘 안 넣는 거 맞죠? 10 몰라 2010/09/20 2,038
578694 냄새나는 돼지 뒷다리살인지 뭔지 어케하죠? 4 냄새나는 2010/09/20 622
578693 라텍스매트를 살려고 하는데요 8 satang.. 2010/09/20 968
578692 조용한 추석 1 :) 2010/09/20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