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 40, 남편은 40대 후반, 남편이 바람을 피웠을 경우(절절한 사랑은 아니고, 남편은 입으로는 부인없으면 못산다고 함, 바람의 정도가 유흥업소 정도) 아이가 없고, 부인이 현재 상황으로는 경제력이 있으나, 나이도 있고, 한 2-3년 회사 더 다닐 각오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인데, 깊이가 있어나 상식이 뛰어나거나 해서 존경심을 갖게 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10억정도 하는 집 공동 소유로 되어있으니 이혼하면 반반 갈라야 하겠죠. 둘이 저축은 거의 없습니다.
남편은 이혼할 생각 전혀 없고, 밥먹고 술만 마신게 다라고 하고 물론 잘못은 했다고 하지만. 부인은 순진한 처녀도 아니고 40대에 남편의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믿지도 않고, 어떻게든 복수를 하고 싶어서(이번이 두번째 걸린 상태. 핸드폰 상황보니 꾸준히 연락은 한 상태) 이혼이나 별거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혼이 쉬운일도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현명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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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
40대 부부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0-09-20 12:07:15
IP : 192.146.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20 12:23 PM (175.194.xxx.10)경제능력되고 아이가 없다면 이혼이 현명한 현실입니다.
2. 자식없으면
'10.9.20 12:25 PM (122.153.xxx.130)마음 내키는 대로 지요.
본인이 가장 행복한 방향으로 결정.3. 제 느낌은
'10.9.20 12:37 PM (211.41.xxx.124)남편 분이 앞으로도 계속 외도를 성실히? 진행하시며 사실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아이가 없으시니 님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자유롭다는거..
남자 들 밖에서 바람은 핀다지만 모르고 살 수는 있어도
안 이상은 참으로 고통 그 자체입니다
잘 판단하셔서 님에게 도움되는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4. 아...
'10.9.20 12:58 PM (119.71.xxx.18)남편분 계속.. 그러실것 같은데요..
제 전남편도 그러더라구요.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래요~ 힘내시구요5. 부인의 선택
'10.9.20 1:02 PM (221.140.xxx.217)남편이 잘못했다고 빈다면 부인께서 남편에 대한 감정에 따라 이혼을 하나 별거를 하나 결정하는거 아닐까요? 아이가 있다면, 아이때메 발목잡히는 경우 많지만.
그냥, 둘의 감정....남편을 그래도 사랑하는지,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생각해서
한번더 용서해줄지 아니면, 끝을 볼지 결정하심이.6. 애만
'10.9.21 9:21 AM (203.196.xxx.13)애만 없다면 왜 살까요....저같음 바로 이혼하고 편하게 제 2의 인생을 살겠어요..
해박하고 자상하고 ...존경할만한 나이좀 지긋하신 분 찾을것 같기도 하고....
남편을 존경하면서 살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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