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이름에 '율'자 붙이는 건 드라마 '궁' 영향인가요?

궁금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0-09-20 11:48:06
~서  라는 이름인
드라마 가을동화 영향이잖아요.


그럼 '율' 자 붙이는건
드라마 '궁' 영향일까요?


요즘 '지율'이라는 이름도 많던데
저는 천성산 도롱뇽 부터 생각나네요.
ㅠ,ㅠ
IP : 203.142.xxx.2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9.20 11:49 AM (121.181.xxx.21)

    근데 지율이 도롱뇽이 생각 나는 이유는요??
    진짜 몰라서 여쭙는겁니다..
    율이라는 이름 예쁜데요..

  • 2. 아닌데
    '10.9.20 11:50 AM (116.38.xxx.229)

    제가 아는 동생 이름도 율 들어가고
    무엇의 영향이라면 권율 장군의 영향이 더 클지 싶은데용?

  • 3. 그냥..
    '10.9.20 11:54 AM (121.181.xxx.21)

    아하.. 지율스님..^^

  • 4.
    '10.9.20 12:05 PM (202.156.xxx.98)

    전 지율이라는 이름을 천계영씨 만화에서 본것 같아요.
    그때 넘 이쁜 이름이다.. 아이 낳으면?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그 이름은 안붙였지만, 그 생각한게 13년전인데
    지금 그 이름이 유행인가요?
    아직까지 꽤 이쁜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 5. .
    '10.9.20 12:12 PM (119.203.xxx.28)

    저 40넘은 아짐인데 제친구 이름 박율이 예요.

  • 6. 궁하고
    '10.9.20 12:16 PM (115.178.xxx.61)

    연결시켜본적은 없는데..

    제딸이름 소율이라고 짓고싶었어요..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셨지만..

    특이하고 예쁜이름 생각하다보니 율도 들어갔던것 같네요..

  • 7. ㅎㅎ
    '10.9.20 12:21 PM (218.37.xxx.105)

    탁재훈씨 딸이름이 소율이죠..... 거기서부터 유래가 아닐런지....

  • 8. ㅋㅋㅋ
    '10.9.20 12:37 PM (125.182.xxx.42)

    궁 생각하니까. 작가가 신라면 먹다가 왕자이름 생각해냈군. 싶엇는데요.

  • 9. ㅎㅎㅎ
    '10.9.20 12:45 PM (122.153.xxx.11)

    굳이 찾자면...권율장군...이 원조이지 않을까요?
    제 아들 5살인데...조리원 친구도 소율이었어요...궁은 그 이후 방송이고..
    그냥 이쁘고 특이해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 10. ..
    '10.9.20 12:49 PM (117.110.xxx.2)

    40살 제 남편 이름이 *서 입니다.. (은서나 준서는 아니고..^^)
    어릴때 여자이름 같다고 놀림받았는데, 가을 동화 이후로 이름 예쁘다, 멋지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고 좋아라 합니다..ㅎㅎ
    아무래도 아버님이 20년은 앞서는 이름을 지어주신듯 해요~

  • 11. 저도 탁재훈
    '10.9.20 12:52 PM (222.110.xxx.4)

    저도 대중적으로 퍼진건 탁재훈 딸 이름때문인거 같아요.
    그당시 탁재훈 딸 이름이 이쁘다고 얘기 많았어요.

  • 12. 저말입니까 ㅋ
    '10.9.20 1:33 PM (119.69.xxx.249)

    제 아들 이름이 "신지율"입니다. ㅡㅡ;;

    탁재훈씨 애기 이름 알기전부터
    결혼해서 애 놓으면
    첫째는 지율
    둘쨰는 예율 (아들)
    세째는 소율(딸)
    로 짓고자 별렀는데 아쉽게도 첫째만 있네요 ㅠㅠ

  • 13. 제 생각엔
    '10.9.20 2:08 PM (116.40.xxx.118)

    지금 애 낳는 엄마 아빠들이 읽은 만화의 영향?
    솔직히 지금 30~40대만 해도 촌스런 이름 넘 많았잖아요.
    본인 뿐 아니라 남친이나 여친 이름이 범상치 않은 (성의 없게 짓거나 돌림자 생각하고 애 생각은 안한 이름들...)이름 가진 사람도 많고..저 역시 사귀던 남자들 이름이 너무 촌스러워 누구한테 말하기 챙피했던 적이 많아요.

    그래서 나중에 아이 낳으면 꼭 이쁘고 멋진 이름 지어줘야지 했거든요.
    남자라면 혁,준,민,우....뭐 이런 글자 꼭 넣어서 지어야지 했었다는...

    그래도 요즘은 돌림자나 한문획수 맞추는 이름보다는 엄마 아빠의 권한으로 짓는 이름이 많으니
    아무래도 이름이 좀 이쁘고 멋진게 많은거 같아요.
    만화속에서나 본 예쁘고 특이한 이름이 너무흔해진거 보면 그 영향도 있을듯.

    아 근데 생각이 다 똑같은지...
    어린이집 애들 이름이 다 똑같아서 우째 다 영숙이나 철수와 별반 다름이 없다는....ㅠㅠ

  • 14. 제 딸
    '10.9.20 3:14 PM (211.48.xxx.57)

    이름도 지율이입니다. 남편과 제가 연애할 때 천계영의 언플러그드 보이라는 만화를 재미있게 봐서 아들 낳으면 현겸이 딸 낳으면 지율이라고 짓자고 얘기하다 딸을 낳아서 지율이가 되었어요.
    이름이 예쁘긴 한데 처음 만난 사람은 지윤이라고 해서 좀...

  • 15. zz
    '10.9.20 4:02 PM (203.248.xxx.14)

    저두 학교다닐때 재밌게 읽었던 언플러그드 보이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딸램이 이름은 지율이라고 짓고 싶었는데.. 그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마니 계시네요.ㅋㅋ

  • 16. ㅋㅋㅋ
    '10.9.20 11:14 PM (92.151.xxx.125)

    그래도 한자로 쓰면 밤율자에요.
    저는 그래서 밤이라고 막 놀린답니다 ㅋㅋ

  • 17. ㅋㅋㅋ
    '10.9.21 1:32 AM (115.137.xxx.229)

    조카 친구애도 이름이 지율인데.. 친구들이 지밤이라고 애칭으로 불러요. 귀엽던데요.
    울딸 이름은 은조랑 지금 이름이랑 경합했다가 대세로 지금 이름이되었는데..
    나중에 문근영이 은조로 뜨더군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815 추노 영상이 참 스타일리쉬하네요. 1 추노 2010/01/08 823
512814 신혼부부들... 장보는데 얼마나 쓰세요? 10 장보기 2010/01/08 1,618
512813 모피조끼..어떤가요 15 모피조끼 2010/01/08 2,107
512812 아이리스보다 추노가 훨씬 재밌어요 20 드라마팬 2010/01/08 2,645
512811 돈아껴쓰는것도 습관인가봐요~ 2 새해결심 2010/01/08 1,325
512810 엄마표 김치 8 눈물나 2010/01/08 953
512809 밥따로 물따로 말이죠..ㅋ 11 따로따로 2010/01/08 1,897
512808 지난번 살돋에 나온 텁트럭스 구매하셨던분들~ 2 낚시도 홍보.. 2010/01/08 1,303
512807 한달 생활비 얼마씩 받으세요? 42 한숨만 2010/01/08 6,846
512806 생강질문입니다 1 . 2010/01/08 326
512805 교대역 부근에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 있나요? 7 교대 2010/01/08 3,049
512804 중딩이 파마를 9 현수기 2010/01/08 792
512803 녹색어머니회는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나요? 4 .. 2010/01/08 501
512802 "타이거 우즈, 남자와도 성관계" 13 황제답다황제.. 2010/01/08 8,038
512801 올 보조금 0원… 야학 불 꺼지나 1 세우실 2010/01/08 306
512800 고혈압이신 분들 외출 자제하시나요 8 추워추워 2010/01/08 826
512799 자동차세 선납하실분들~~ 9 절약 2010/01/08 1,383
512798 <급질>미국대학원도 졸업증명서 라는걸 발급해 주나요? 7 급해요 2010/01/08 1,237
512797 온몸이 쑤시고 목도 칼칼하고 머리도 지끈거리는데 3 감기에찍빵 2010/01/08 488
512796 바이올린 현은 어디서 고쳐주나요? 4 ^^ 2010/01/08 454
512795 어머님 제가 속상해요 10 휴우.. 2010/01/08 1,738
512794 부부대화시 이런 말 절대 하지 말자! 1 행복한 사람.. 2010/01/08 808
512793 콘도 회원권은 어떻게 구입하는 거에요? 2 알려주세요 2010/01/08 595
512792 시어른들은 아들집이 은행인줄 아시나... 9 심리 2010/01/08 1,619
512791 젊은 부부 안쓰럽고 예쁘네요 7 인간극장 2010/01/08 1,579
512790 임산부인데 뜨거운물로 매주 탕목욕했는데.. 6 어떡하죠? 2010/01/08 1,684
512789 금호산업 직원들 손해가 막심 8 ㅉㅉㅉ 2010/01/08 1,821
512788 금호, 동아일보 다 호남출신 재벌인데 쥐 고양이 생각하남유? 6 재벌과 평민.. 2010/01/08 1,066
512787 여대생들은 어떤 옷을 선호하나요? 9 패션스타일 2010/01/08 1,433
512786 정몽준이 언제 한나라당 대표가 되었나요? 4 그런데요. 2010/01/08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