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시댁에 안보내고 파

정말 싫다 시~~~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0-09-19 20:30:32
시댁과 인연 끊고 사니는 분 아이들은 보내시나요?
제 맘은 안보내고 싶어요, 남편은 저 몰래 아이들과  시댁과 연락시킬려고 하는데 저 보는데서는 안합니다, 그래서 요즘 남편의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닌듯합니다,제가 아이들과 떨어져 있지않을려고 하거든요,,,
저 외국에 있는데, 남편 한국들어 가려고 무진 애씁니다, 어쩌면 들어갈수도 있구요,,,,,
어 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시댁이 저 한테 한것들은 평생 타협 화해할생각없습니다,
IP : 86.31.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10.9.19 8:40 PM (115.137.xxx.162)

    이런경우 남편이 확 와이프한테 빠지지 않는이상, 부인과 사이가 많이 멀어지더라구요.
    지속적 싸움 ,원망, 분노 이런감정들도 생기고 그러다 결국 부인원하는거 다들어주고 이혼하더라구요.부모 자식은 천륜이고, 부부는 남이되기가 너무 쉽더라구요.
    한발 양보 해보세요.

  • 2. 보내지 말아주세요
    '10.9.19 8:44 PM (211.208.xxx.241)

    저 어려서, 엄마랑 할머니/할아버지랑 사이가 아주 안 좋으셨어요. 뭐, 일방적으로 엄마가 시집살이 호되게 한 편이긴 하지만... 어쨌든, 초등때까지 방학이면 시골에 갔는데, 너무 싫었어요. 엄마에게 하고싶은 구박 다 받구요,,, 눈치... 얼마나 먹을 건 안 주는지... 배고파 죽는줄 알았구요, 구타에 시달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중학교 들어가면서 할머니/할아버지 안 보니, 키도 크고 살도 찌더군요. 엄마랑 시댁이랑 사이 안 좋으면, 애들 완전히 학대대상입니다. 보내지 마세요~~~ 제발~~~

  • 3. 시부모가
    '10.9.19 9:41 PM (121.136.xxx.199)

    아이들은 예뻐하나요? 아이들은 할머니.할아버지에게 거부감 없고요?
    그렇다면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으나
    스스로 선택하게 하세요. 님의 독단적인 생각만으로 아이들에게서 할머니.할아버지를
    지워버릴 권한은 없다고 생각해요.

  • 4. =
    '10.9.20 3:40 AM (222.239.xxx.81)

    시부모님께서 아이들에게는 호의적이라면
    님은 안가셔도 아이들은 남편분과 함께 보내주세요 .

    시부모를 위해서라기보다는 그게 남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 듯 싶습니다.
    절반의 그댁의 핏줄인데.. 혼자 가는 심정 오죽하겠습니까..

    윗분 말씀대로 천륜을 거스르려 한다면 나중에 님에게 안좋게 돌아올 것 같아요..진심으로..

  • 5. 저도
    '10.9.20 8:56 AM (211.221.xxx.105)

    최소한 보내기는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거기서 또 엄마 욕하고 그러겠죠.
    (저희 할머니가 그랬음)
    그럼 아이들은 또 혼란스럽고 거기에 대해서 별 긍정도 부정도 안하는 아버지에 대해서도 혼란을 느끼죠.
    그러다가 그 혼란이 분노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안 좋은점 뿐이지만 그래도 남편이랑 사실려면 가끔 얼굴이나 비추라고 하세요.
    어차피 아이들 크면 자기들이 알아서 가기 싫어할 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527 수술후 보신탕을 드시고 계시는데 ..질문요.. 12 보신탕.. 2010/01/07 1,022
512526 싱가폴 숙박 1 ... 2010/01/07 511
512525 피아노선생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고민중 2010/01/07 1,133
512524 여자 나이 서른에 시집을 안(못)가도 세상은 멸망하지 않는다 12 곧 서른 2010/01/07 1,854
512523 50대 중반 1 보험 2010/01/07 519
512522 가사도우미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ㅠㅠ 2 가사도우미 2010/01/07 1,311
512521 요거 해석좀 부탁 드려요... 2 영어해석. 2010/01/07 275
512520 물광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추천해 주세요. 3 화운데이션 2010/01/07 3,636
512519 kbs 수신료 안내는 방법,,,실효 가능성??? 7 d 2010/01/07 1,115
512518 많이읽은글의 강남출신 에 대한 글을 읽고 ..... 5 ... 2010/01/07 1,413
512517 아이가 한쪽으로만 자서 머리가 삐뚤어졌어요. 5 삐딱이엄마 2010/01/07 721
512516 한홍구 교수의 대한민국史요~ 다시쓰는 한국현대사랑 비교해서 7 어떤가요 2010/01/07 470
512515 요즘 텔레비젼을 보다보면, 1 2010/01/07 355
512514 저희집 가계부 내역 좀 봐주세요(무플절망) 5 알뜰하게살기.. 2010/01/07 1,163
512513 제가 만난 최고의 화장실 진상 (아래 기본안된 사람 많다는 글을 보고) 14 .. 2010/01/07 2,396
512512 나도 형님처럼 직장 다닌다구요 !!! 16 서럽다..... 2010/01/07 2,417
512511 아기낳으면 한달에 아기한테 얼마정도 비용이 드나요? 10 . 2010/01/07 1,383
512510 현대오일뱅크, 서산서 또 기름유출…'안전 불감증'? 1 세우실 2010/01/07 357
512509 오늘 신종플루2차 접종받고 왔는데 토욜은 수영장가도 2 될까요 2010/01/07 366
512508 좋은꿈일까요? 이건.. 2010/01/07 1,128
512507 비누를 만드는 중인데...요 주절주절 2 샤바걸~ 2010/01/07 435
512506 재수할경우 6 재수 2010/01/07 796
512505 시누이도 남동생도 결혼할 생각이 없나봐요. 16 휴.. 2010/01/07 2,294
512504 우유 받아먹으면 마트에서 사는거보다 싸나요? 13 우유 2010/01/07 2,070
512503 속초, 설악 여행 갔다오신분들 한마디씩만 부탁드려요 4 집순이 2010/01/07 645
512502 다 그런가요? 6 대학생과외 2010/01/07 856
512501 정치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사람들 보면 어떤생각드세요 ? 44 ... 2010/01/07 1,583
512500 박미라의 천만번 괜찮아 읽어보셨나요? 4 아... 2010/01/07 592
512499 야드로인형에 대해서 아시는분.. 3 야드로 2010/01/07 723
512498 미역줄기 조리법좀 갈껴주삼~~ 5 새댁.. 2010/01/07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