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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 많이 들어왔는데

고민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0-09-18 20:44:29
이번 추석은 한우가 많이 들어 왔는데, 이걸 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갈비 양념하고 불고기 양념하고, 국거리는 일회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 뒀는데...고기가 또 들어왔습니다;;;

평소에는 한우가 비싸서 잘 사먹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들어오니까 질리는 느낌이에요 ㅠㅠ

이 아까운 생고기들...어쩔 수 없이 다 냉동실에 넣어둬야 할 것 같은데요...


나중에 꺼내서 양념하는 것 보다는 미리 양념해서 넣어두는 것이 좋을까요?

아아~~~ 멀쩡한 생고기를 냉동고기로 만들어야 하는 현실이 슬퍼요ㅠㅠ

IP : 125.186.xxx.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헉
    '10.9.18 8:45 PM (222.108.xxx.156)

    어헉.....헉...
    저 주소 불러드려도 돼요? ㅋㅋㅋ 부럽당
    미리 재어놓은 상태에서 냉동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 2. 장터에
    '10.9.18 8:46 PM (211.63.xxx.199)

    장터에 파세요~~
    한우 사야하시는분들 많지 않을까요?

  • 3.
    '10.9.18 8:47 PM (58.148.xxx.26)

    어디세요?

    가까우면 저 주세요..싸게..ㅎ..전 대전..

  • 4. ^^
    '10.9.18 8:48 PM (221.142.xxx.168)

    부러워용~

  • 5. ..
    '10.9.18 8:49 PM (121.168.xxx.57)

    추석에 시댁 친정 식구들이랑 같이 드세요. 부럽당

  • 6. 나도
    '10.9.18 8:50 PM (211.230.xxx.13)

    한번 질려 봤으면....한우 한우~~난 한우가 좋은디

  • 7. ㅋㅋㅋ
    '10.9.18 8:51 PM (120.142.xxx.15)

    제 주소예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어쩌구.. 저쩌구.... ㅋㅋㅋ

    그 비싼 한우를 바로 냉동실로 직행한다는건 한우에 대한 실례예요.
    한우에 대한 배신.. 배반... ㅋㅋㅋ

    저 같으면 우선은 육회나 육사시미를 해먹는다...
    그리고 생갈비나 다다끼를 해먹는다... 그런 후에 냉동실로 슝~ ㅋㅋㅋ

  • 8.
    '10.9.18 8:56 PM (121.151.xxx.155)

    저라면 그냥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두겠어요
    이럴기회없잖아요
    다른날에 비싼돈주고 냉동소고기도 사는데
    선물받은것이니 그렇게 생각하고는 다 소분해서 넣어두고는
    그때 그때 쓰겠어요
    마트에서 알수없는 고기 사는것보다는 저는 그렇게 쓰겠네요
    아니 그렇게 쓰고있구요

  • 9. 고민
    '10.9.18 9:04 PM (125.186.xxx.49)

    고기는 쇠고기는 비싸서 쳐다도 안보다가 3일전부터 매일 쇠고기만 먹으니까...속이 느글거려서 미치겠어요(철푸덕!) 친정과 시댁도 명절 음식하느라 이미 고기 포화상태고....역시 국거리는 빼고는 그냥 다 양념해서 냉동시켜야 되겠군요. 저도 이렇게 선물이 들어올줄 몰랐네요^^:; 좋은건 좋은데....고맙기도 하고....그런데 난감하네요;;;

  • 10. ...
    '10.9.18 9:17 PM (59.20.xxx.142)

    저도 부럽네요^^

  • 11. ..
    '10.9.18 9:25 PM (175.113.xxx.24)

    갈비 -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찜도 하고 탕도 끓이고

    불고기 - 양념해서 냉동

    양지 - 국거리로 소분해서 냉동

    안심- 하나씩 랩에 싸서 냉동 (우리집은 카레나 짜장밥할때 써요)

    등심 - 한 2장씩 냉동했다가 로스구이해 먹어요.

  • 12. 저도
    '10.9.18 9:51 PM (121.188.xxx.89)

    부럽네요..
    아 행복한 고민

  • 13. 지금은
    '10.9.18 11:08 PM (211.194.xxx.58)

    처치곤란이라도, 나중에 몇 달 지나고 반찬 없을 때 한우냉동해 놓은 게 어디 빠져있던 걸 찾으면, 된장찌개에라도 넣어서 한끼 잘 먹잖아요. 아깝지만, 반찬해뒀다 버리는 것 보다 낫습니다. 냉동실에 소분에서 잘 모셔두세요.

  • 14. ...
    '10.9.19 12:09 AM (112.153.xxx.93)

    저도 명절마다 한우선물이 들어오는데 질리지는 않고 이놈의 집을 늘려서 냉동고를 꼭 장만해야할텐데 그생각뿐입니다.
    시어머니는 이빨때문에 고기 잘 안드시고 친정어머니는 당뇨때문에 기름기 엄청 싫어해서 주고도 좋은 소리 못들을수있습니다.
    그래도 들어온 즉시 갈비찜해서 최대한 기름기 제거해서 갖다드렸어요. 역시 아무말 없으심..
    고기 싫어하는 건 아닌데..쩝..
    저도 갈비찜은 추석에 먹을거 빼고소분해서 냉동실로 쓩~
    산적거리도 일단은 냉동실로. 국거리도 냉동실. 불고기감은 일부는 불고기 야채말이하고 나머진 양념해서 냉동실..
    이렇게 해놓고 한몇달 고기걱정 안해요.ㅎㅎ

  • 15. 올빼미
    '10.9.19 12:26 AM (211.196.xxx.202)

    날 좋으니 육포를 대량으로 만들어 두시지요.

  • 16. 몆년동안
    '10.9.19 4:43 AM (119.67.xxx.89)

    고기가 들어온 적이 없어서 올리 부럽네요.
    이참에 냉동고 하나 장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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