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스트레스.. 정말 힘드네요. 다들 힘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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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서 싸움만 3번 났습니다.
정말.. 남자들이란 왜 꼭 자기 집 문제에 있어서는 저리 결사적일까요.
자기는 우리 친정집에 거의 발 끊은 주제에..

'나 안가. 못가.'
이렇게 말하니 그게 거슬렸는지 하루종일 삐져선 시비를 거네요.
내 남편이지만 정말 짜증스럽게 해요.
우리집만 이런 거 아니겠죠.
선물이다 뭐다.. 일, 가사노동..
말도 많고 분란도 많은데..
다들 큰 일없이 쇠셨으면 좋겠어요.
명절도 곧 지나가리니.

그런데 빨랑 좀 가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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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친정 안가기로 했는뎅
시어머닌 우리집에 계시고
걍 쥐죽은듯 있는게 낫겠더라구요.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시간은 잘 가고있어요. 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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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슨 전쟁치루는 기분입니다,,,,,티브이보면 화가 더나구요,,,,,,,,,왜 명절만 되면 하하호호하는 사람맘 인터뷰하는지,,,,

[저는]

명절 스트레스 없어요. 돌싱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