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달리고 기달리던 보라돌이맘 책을 받았습니다
두권을 주문을 했는데 한권은 제가 보고
한권을 선물 줄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권이 책 한쪽에 몇군데 뭐가 묻어 있어요
손톱으로 긁으니까 지워지기는 합니다
계란을 보면 노란자가 있고 주위에 흰자가 있는것 처럼
뭔가 떨어져 굳었고 주위에는 기름이 번진것처럼
동그랑땡을 해서 흰종이위에 올려 놓으면 뒷면도
기름으로 번지잖아요
그것처럼 뒷면도 기름 번진것 처럼
누군가가 보고 책에 뭘 흘린것 같아요
한권은 선물 한권은 제가 보다가 대학생 딸을 줄려고 했는데
속상해요
요즘 택배기사님 바쁘고 힘든데
반품하기도 그렇고 그냥 볼려고 합니다
남편은 속상해 하는 제마음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그냥 보면 되지. 뭘 그런걸 가지고 그래. 하네요
다른분들은 한페이지에 몇군데 얼룩진 책을 받으면
속상해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나요
동네 서점이면 바꾸러 가겠지만
아... 택배라 아쉽게 그냥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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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것 맞나요?
짜증나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0-09-18 16:56:35
IP : 221.159.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0.9.18 4:58 PM (210.104.xxx.250)옷,가방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책은 그냥 봐요 ^^;;2. 아뇨
'10.9.18 5:03 PM (218.37.xxx.247)예민하지 않아요
그게 만약 선물해야할 책이었다면.... 절대 선물로 줄수없는 거잖아요3. 짜증나
'10.9.18 5:11 PM (221.159.xxx.94)뭔가가 떨어져서 굳어진것은 손톱으로 긁으면 지워져요
그런데 주위가 식용유가 묻은것처럼 번져 있어요
뭔가 기름진거을 흘려서 굳었고 주위가 번진것 같아요
우리딸도 요리를 좋아해서 방학때 집에 오면
요리사이트 구경 많이 하고 직접 해먹는것 좋아해서
한권은 지인한테 한권은 제가 본 후 딸한테 줄려고 했는데
얼룩진건 제가 보고 한권은 지인한테 선물주고
한권 더 주문해서 딸한테 줘야 겠어요4. ..
'10.9.18 8:35 PM (125.182.xxx.10)저도 첫댓글님처럼 책은 그냥 보지만...책 종류는 예전부터 인터파크에서 자주 사 봤구요.
지마켓에선 다른 생필품들 종류를 자주 사봤거든요.
근데 판매자에게 Q&A 하는 란이 있어서 거기에 질문하면 판매자가 친절히 답변 주던데요.
원글님도 그렇게 한번 물어보세요.
책 상태가 그렇다고 이야기하고 추석지나고 바꿔달다고 하면 당근 바꿔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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