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
작성일 : 2010-09-18 15:17:46
922037
학원 숙제 조금만 많아지면 울고불고 책상치고 난리납니다..
영어학원도 대형학원다니다가 6개월만에 하두 힘들어해서 그만뒀어요.
그래서 동네작은 학원보내구요.
수학도 동네학원인데 초6이다보니 숙제가 좀 늘어났나봐요. 며칠전부터 매일 난리칩니다.
울고불고...연예인에 빠져서 일주일에 한번하는 케이블방송 인터넷으로 꼬박꼬박봅니다..-.-
에고..갈수록 심해질텐데.. 언제나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까요..-.-;
얘가 대학가야 제가 편안해지겠죠?? -.-;
IP : 112.154.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8 3:19 PM
(118.176.xxx.154)
그정도로 스트레스 받으면 ...다른 방법을 써야하지 않을까요?
2. 궁금
'10.9.18 3:38 PM
(218.37.xxx.247)
일주일에 한번하는 케이블방송외에 다른 티비프로나 뭐 그런거 전혀 안보여주신단
말씀인지요
엄마가 너무 아이를 쬐는건 아니신지.....
자기가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티비프로 볼꺼다보면서 공부잘하는 애들 많거든요
3. ....
'10.9.18 3:43 PM
(221.139.xxx.222)
솔직히 영어대형학원이 애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건 맞더라구요. 일주일에 한 번 하는 케이블 프로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것 정도는 난리치는 정도도 아니에요. ^^
4. 저도 아까부터 궁금
'10.9.18 3:44 PM
(123.204.xxx.68)
인터넷으로 본거 또보고 한다는 건지...
일주일에 딱 한프로 그시간에만 본다는건지...
어느쪽인지 몰라서 댓글달기가 그런데요.
아이가 고3도 아닌데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음에도 딱 한프로만 본다면 뭔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란 느낌이에요.
어느쪽인지 확실하게 써주시면 좋겠네요.
5. 음
'10.9.18 6:01 PM
(221.146.xxx.43)
6학년인데 벌써 그렇군요. 우리 딸 중3인데 똑같은 증세 보였어요.
정말 제가 미쳐서 죽고 싶더라는.
학원을 중3 때부터 보냈더니 적응을 못해서 더 난리더라구요.
그래서 학원 끊고 과외를 시켰더니 정서적으로 안정이 됐어요.
인터넷 시도 때도 없이 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이건 아예
터치도 안 해요. 어쩔 수 없잖아요.
제가 후회하는 건 애가 그런 반응을 보일 때 왜 진작 학원을 끊어주지
못했을까 하는 거였어요. 애가 돌아버릴려고 하는데 그래도 부모 욕심에
다니게 했던 게 미안했고...
아이한테 욕심을 버리세요. 6학년이면 아직 공부 안 해도 돼요.
물론 여섯 살부터 공부시키는 엄마들은 무슨 소리 하냐고 하겠지만.
엄마들의 욕심에 애가 미쳐가고 있다는 사실을, 마음 한구석이 썩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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